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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빅스젠(Avixge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AVI-4015'의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에빅스젠은 국내 임상1상에서 정상인을 대상으로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내약성 등을 확인했다. 다만 에빅스젠은 국내 임상2상의 목표 환자수나 주요 임상 충족점(clinical endpoint) 등 임상 프로토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안이 확정되지 않아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VI-4015은 백혈병치료제인 bcr-abl TKI 저해제인 '이마티닙(Imatinib)'을 신약재창출(drug rep
파멥신(PharmAbcine)은 9일 ‘면역항암제와 올린베시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 확보를 위해 특허를 미국특허청(USPTO)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파멥신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올린베시맙(Olinvacimab)과 면역항암제의 병용투여 시 개선된 항암효과에 대한 특허로, 단독투여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주요 내용이다. 파멥신은 올린베시맙+면역항암제 병용투여 시 모든 환자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환자 1명에서는 폐의 대상병변이 완전관해(CR) 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특허에 대한 데이터는 현재
툴젠은 9일 초음파 이용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기업 아이엠지티와 초음파 기반 유전자치료물질 및 유전자가위 전달 기술개발과 이를 위한 나노입자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툴젠은 유전성 난치성질환들의 질병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복구(correction), 삽입(Knock-in), 제거(Knock-out)해 유전자수준에서 질병의 근본적인 교정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아이엠지티는 비침습적 초음파를 이용해 치료물질을 원하는 부위에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기술을 가지고 있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유전자 전달은 유전자치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8일 신경독소 후보제품 ‘MT10109L’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이 종료돼 해당제품에 대한 애브비와의 개발 및 상업화가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애브비(당시 앨러간)와 계약을 체결하고 메디톡스의 신경독소 후보 제품들을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에서 개발 및 상업화하는 독점권을 부여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애브비로부터 받은 계약금 6500만달러와 마일스톤 3500만달러를 반환하지 않으며, 애브비가 진행한 모든 임상 자료를 이전 받게 된다. 또 해당 제품에 대한 개발과 허가, 상업화 등
대웅제약은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ERS) 2021' 연례학술대회에서 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PRS 저해제 ‘DWN12088’의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 ILD)에 대한 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DWN12088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섬유증으로 적응증 확대 가능성
이수앱지스는 8일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ESMO Congress 2021, ESMO)에서 ErbB3 항체 ‘ISU104(barecatamab)’의 고형암 임상 1상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발표에서 ISU104로 치료받은 두경부암, 대장암 등 고형암 환자의 장기 데이터 및 바이오마커에 대한 분석결과 등을 공개한다.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ISU104 임상 1상 중간분석 결과, 두경부암 환자 11명에게 ‘ISU104+얼비툭스(Erbitux, cetuximab)’를 병용투여시 전체반응률(ORR) 36.4%(4/1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8일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CDMO List Biological Laboratory(이하 List Labs)를 2700만달러(약 312억원)에 인수하면서,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놈앤컴퍼터니는 자체 보유자금으로 리스트랩(List Labs) 지분 60%를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리스트랩은 연 매출 100억원 규모다. 지놈앤컴퍼니는 List Labs의 독립적인 운영을 유지하며,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 생산을 내재화, 마이크로바이옴 CDMO 사업을 통
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Interpark Bio Convergence Corp.)는 8일 전문인력 충원과 사옥 이전을 통해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인터파크바이오는 지난 3월 새로 대표를 맡은 이구 대표를 중심으로 최근 제일약품, 카이노스메드 출신의 천광우 박사를 영입하는 등 석∙박사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공인회계사, 바이오 벤처 출신의 서기원 상무를 CFO로 채용했다. 또한 기존 서울 관악구 소재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PNS홈즈타워
네오이뮨텍(NeoImmuneTech)가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1)에서 지속형 IL-7 'NT-I7(efineptakin alfa)'의 병용투여 결과 3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SITC는 오는 11월 10일에서 14일까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네오이뮨텍이 이번에 발표하는 3건은 각각 췌장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투여한 임상 결과와 뇌암
GC녹십자셀은 8일 ‘이뮨셀엘씨’의 췌장암 임상 3상 첫 환자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된 임상시험계획(IND)에 따라 서울대병원 등 임상기관에서 408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GC녹십자셀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췌관선암 환자를 표준치료법인 ‘젬시타빈’ 단독치료군과 ‘이뮨셀엘씨+젬시타빈’ 병용치료군으로 나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젬시타빈과 이뮨셀엘씨주 병용 치료를 통한 무재발생존률(RFS), 전체생존기간(OS), 종양표지자(CA19-9) 수치 변
inno.N(HK이노엔)은 8일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전문 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Novacell technology)와 펩타이드를 활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동개발에서 노바셀은 염증해소 펩타이드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하고, inno.N은 발굴한 후보물질에 대해 추가 연구 및 임상시험을 담당할 예정이다. inno.N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3세대 펩티로이드(PEPTIROID)’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펩티로이드는 염증해소 기전을 가진 펩타이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은 8일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면역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KBL693’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KBL693은 한국인 여성에서 확보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이다. 고바이오랩 측은 세포실험 및 실험동물 모델 등을 통해 KBL693이 알레르기와 염증성, 자가면역성 질환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물질은 항진균 효과를 갖고 있어, 향후 다양한 면역질환 및 피부질환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M글로벌 파트너스(RM GLOBAL PARTNERS)는 KB인베스트먼트(KB Investment, KBI)와 RMG-KB 글로벌 바이오엑세스 펀드(Global BioAccess Fund)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펀드의 총 목표금액은 1억2500만달러 규모다. 이번에 1차로 6000만달러의 펀딩을 마쳤으며, RMG에 따르면 국제 제약사 한곳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RMG-KB 바이오엑세스 펀드는 전세계 바이오·제약 분야와 의료기기 기술을 가진 혁신적인 벤처를 발굴 투자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로 출범됐다. RMG는 이번 펀드
대웅제약은 7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미국 판매 파트너사인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가 6000만달러(약 69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B 투자는 비보 캐피탈(Vivo Capital)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로 5AM벤처스(5AM Ventures), 벤바이오(venBio), 오비메드(OrbiMed Advisors)가 참여했다. 새로운 투자자로는 RTW인베스트먼트(RTW Investments), 삼사라바이오캐피탈(Samsara Bio
약물전달플랫폼 개발기업 엠디뮨이 7일 프랑스 벡트-호러스(Vect-Horus)와 중추신경계(CNS) 질환을 위한 약물전달시스템(DDS)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벡트-호러스는 벡터 설계 및 합성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다양한 약물과 진단물질 등을 다양한 조직에 운반을 돕는 벡트랜스(VECTran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벡트랜스 기술은 수용체-매개 이동(Receptor-Mediated Transport, RMT)을 통해 뇌의 혈뇌장벽(BBB)을 투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BBB는 혈액 내 잠재적 위험 병원체
툴젠은 6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으며 통과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평가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툴젠은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툴젠은 이달 중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내에 예비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툴젠은 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이용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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