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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제약바이오 최대 투자컨퍼런스인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총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키며 한해를 시작했다.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만 1억2000만달러(약 1440억원) 규모다. 에이비엘바이오는 12일 파킨슨병(PD)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에 대해 사노피와 총 10억6000만달러(약 1조2720억원) 규모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BL301은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서 축적되는 병리 단백질 알파시뉴클레인(alp
투자전문회사 SK의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인 SK팜테코(SK pharmteco)가 10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2025년 매출 2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비전 2025' 전략을 발표했다. 아슬람 말릭(Aslam Malik) SK팜테코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2021년 잠정 매출은 역대 최대인 7억4000만달러(약 8,830억원)로, 글로벌 확장 전인 2017년과 비교해 약 7.5배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며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합성 원료의약품 사업에 더해 세포∙유전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연구기업 지플러스생명과학은 11일 코르테바(Corteva)의 계열사 파이오니아하이브레드(Pioneer Hi-Bred International)와 CRISPR/Cas9 원천기술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최대 종자기업인 파이오니아는 1926년 미국에서 설립된 유전자교정 종자 및 작물 개량에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기업으로, 식물 분야에 적용 가능한 CRISPR/Cas9 원천기술을 포함해 식물 및 종자 분야의 다양한 핵심기술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술 도입에 따라 CRIS
샤페론(Shaperon)은 1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샤페론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명세 샤페론 대표는 “샤페론은 세계 최초로 GPCR19 표적 염증복합체 억제제 및 나노바디 항체 치료제의 동시 라인업이라는 강점을 지녔다”며 “2022년 상반기를 목표로 남은 상장 절차를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샤페론의 핵심 파이프라인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기업 엠디뮨이 11일 노르웨이 항암치료 전문 제약사 PCI바이오텍(PCI Biotech)과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디뮨은 PCI바이오텍과 전임상 연구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의 호환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적인 개발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PCI바이오텍은 PCI(Photochemical Internalisation) 기술 플랫폼을 통해 항암제 개발과 상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PCI는 암 국소치료를 위한 화학 요법을 강화하는 fima
큐라클은 10일 경구용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MD) 치료제 후보물질 ‘CU03-1001’의 임상 2a상 결과를 공시했다. 큐라클은 이번 임상2a상에서 CU03-1001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지만 유효성 측면에서는 적은 수의 탐색적 임상으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환자수를 늘리고 아일리아와 병용하는 방식으로 임상 2b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임상에는 기존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치료제인 루센티스, 아일리아, 아바스틴 등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들 75명을 대상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매입할 자사주는 총 54만7946주, 취득 예정금액 약 1000억원 규모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7만3854주, 취득 예정금액 약 500억원 규모다. 양사는 2022년 1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자사주 취득 전 현재 보유중인 자기주식은 셀트리온 132만3130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3만6205주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대웅제약은 10일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SGLT-2 저해제 ‘이나보글리플로진(enavogliflozin, DWP16001)’에 메트포르민(metformin, DWC202101)을 더한 복합제 'DWJ1525' 임상 1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임상정보사이트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복합제인 DWJ1525와 이나보글리플로진(DWP16001), 메트포르민(DWC202101)을 병용투여시의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메트포르민은 당뇨병 치료에 표준적으
투자전문회사 SK가 글로벌 선도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Gene Therapy, CGT)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CDMO)을 향한 도약에 속도를 낸다. SK는 CDMO 통합법인 SK팜테코를 통해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인 CBM(The Center for Breakthrough Medicines)에 3억5000만달러(약 4200억원)를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9일 밝혔다. SK는 지난해 3월 프랑스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이포스케시(Yposkesi)를 인수한지 약 9개월만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보령제약은 7일 계열사 임원승진 인사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보령홀딩스 ▲남흥수(자산관리팀) ◆보령제약 ▲김영석(Onco부문장) ◆보령바이오파마 ▲이영(경영본부장(CFO))
SK플라즈마는 7일 의약품 판매기업인 악시아헬스케어FZC (AKSIA Health Care FZC)와 총 172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제품은 리브감마와 알부민 등 혈액제제 2종이다. 계약에 따라 악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해당 제품의 판매 권한을 갖게 되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측에 혈액제제 제품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SK플라즈마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 튀니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국가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각 국가의
보령바이오파마 자회사인 루카스바이오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연구진은 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형에 대한 범용(off-the-shelf) T세포치료제 ‘LB-DTK-COV19’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첨단면역학회지(Frontiers in Immunology, IF:7.5)’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루카스바이오는 이달중 LB-DTK-COV1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LB-DTK-COV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단백질을 타깃한 기존 방법과는 달리, 스파이크단백질, 뉴클리오캡시드(Nucle
큐리언트(Qurient)가 2번째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에 들어간다. 큐리언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DK7 저해제 'Q901'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1/2상은 진행형 고형암 환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Q901을 정맥투여해 안전성, 약동학, 초기 항암활성 등을 평가하며, 최대내약용량(MTD)와 임상2상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게 된다. Q901은 세포주기 조절인자(Cell cycle regulator) 중 하나인 CDK7을 저해하는 저분자화합물이다. 큐리언트는
대웅제약은 6일 바이오벤처 엑소스템텍과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웅제약은 엑소스템텍과 함께 차세대 엑소좀 치료제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대웅제약의 DW-MSC 줄기세포에서 엑소좀을 추출, 정제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엑소좀 치료제 확장 연구 및 신규 적응증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또 엑소스템텍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임상 공동 개발 협력 및 기술이전도 가능하다. 특히 대웅제약은 엑소스템텍의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공동개발, 해외 라이선스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 ‘카리스바메이트(Carisbamate, YKP509)’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임상3상은 소아와 성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환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유럽 등 60여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약물의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등을 평가한다. 임상 기간은 약 76주로 각 임상참여자의 등록후 투약종료와 추적관찰까지 걸리는 총
오스코텍(Oscotec)이 임상개발 중인 AXL 저해제의 항종양 메커니즘을 연구한 결과를 클리니컬앤드트레스레이셔널 이뮤놀로지(Clinical & Translational Immunology, CTI; IF 5.028)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7월 식약처로부터 고형암 대상 'SKI-G-801'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이달중 첫 투약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스코텍은 지난달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대상 FLT3/AXL 이중저해제 SKI-G-801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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