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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13일 유럽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질환학회(European Congress of Clinical Microbiology & Infectious Diseases, ECCMID)에서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밝혔다. ECCMID는 감염병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 중 하나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회에선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연구자로 참여한 오아나 산두레스쿠(Oana Sandulescu) 캐롤다빌라 의약학대(Carol Davila Uni
테라시드바이오사이언스는 13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TB-840’의 국내 임상1상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TB-840의 임상 1상은 한양대병원에서 약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내년 7월경 완료 계획이다. 또 임상 2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TB-840은 간세포, 간대식세포, 간성상세포에 존재하는 전사인자인 RORα을 활성화하는 약물이다. TB-840은 지방증, 염증, 섬유화로 특정되는 NASH의 주요 세가지 병증을 모두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프론트바이오는 개발 중인 복합제를 이용한 세포∙동물모델에서의 항암효과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doi.org/10.1038/s41598-021-93270-0). 논문에 따르면 프론트바이오는 '메트포르민(metformin)'과 '아피제닌(apigenin)'을 조합해 종양세포 특이적으로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를 높인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프론트바이오는 췌장암 세포(AsPC-1)와 정상세포(human primary
툴젠(ToolGen)은 13일 라트바이오(Lartbio)와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라트바이오는 CRISPR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신품종 소를 개발하고 상용화 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됐다. 툴젠은 향후 신품종 소에 대한 로열티 수익을 받는다. 김영호 툴젠 대표는 “툴젠의 CRISPR 유전자가위 플랫폼의 활용 영역이 넓어졌다”며 “기술이전 이후에도 양사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하여 툴젠의 주요 사업분야인 인간 치료제 및 종자 분야 외 신사업 분야에서도 수익구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가 장기간 체온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웨어러블 패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씨어스의 웨어러블 패치는 한번 부착으로 7일 이상 연속 체온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연속 체온 모니터링 솔루션이 국내 식약처로부터 2등급 체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동종 기술이 적용된 웨어러블 체온계가 없어서 인허가에만 1년 가까이 걸렸다. 올해 FDA 허가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해외 수출도 타진하
에이비온은 12일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228만주, 공모희망가 밴드는 1만4500~1만7000원이다. 에이비온은 이번 상장을 통해 330억~387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에이비온은 오는 8월 5~6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12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시기는 8월 중순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화투자증권.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설비 투자 및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비로 주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비온의 주요 파이프
수젠텍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Self-testing)’의 영국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을 마친 수젠텍의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는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 비강 도말 검체를 채취해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15분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항원 부위를 겨냥하기 때문에 델타 변이의 진단도 가능하고 부연했다. 수젠텍의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는 국내 최초로 유럽 정식허가인 CE CoC(Certificat
동아에스티(Dong-A ST, 동아ST)가 애브비(AbbVie)로부터 9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MerTK 저해제'의 권리 반환을 통지받았다고 공시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6년 12월 애브비에 탐색단계(discovery)에 있는 MerTK 저해제를 계약금 40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5억2500만달러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와 애브비는 임상시험계획(IND) 제출까지 공동개발을 진행하며, 이후 애브비가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주도하며 이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임상단계로 진전되지 못하고, 5년만에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스(Cellectar Biosciences)와 인지질-약물 접합체(Phospholipid Drug Conjugates™, PDC)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Collaboration & Option license Agreement)을 체결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셀렉타의 인지질에테르(Phospholipid Ether, PLE) 플랫폼은 PLE가 특정 종양세포를 타깃하며, 여기에 화학링커를 통해 페이로드(pa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 압타머’ 후보물질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비임상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1년간 약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압타머사이언스는 과제에서 후보물질의 물리/화학/생물학적 특성, 비임상 평가, 치료제 확장 가능성 검토 등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위한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 압타머를 발굴해 물질특허
유바이오로직스는 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비임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에 대한 비임상 시험 단계를 지원하며 정부지원금은 연간 8억원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신규 항원을 이용해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인 '유코백-19-SA(가칭)'를 연구할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신규 백신후보물질인 유코백-19-SA를 이용해 마우스 모델에서 효력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전부터 유바이오로직스는 인도 변이형(델타, 델
이오플로우는 9일 100% 자회사인 파미오(Pharmeo)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파미오는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스마트 약물전달 플랫폼에 적용할 다양한 비인슐린 약물을 발굴 및 개발해 이오플로우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이사직은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가 맡는다. 이오플로우는 파미오에서 약물 재창출과 신약 개발관련 협업을 통한 주입기-제약 융복합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통증관리, 항암, 만성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피하주사 제형 의약품 중에서 연속 주입 및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새로운 적응증 등을 개발할 수 있는
팜캐드(PharmCADD)는 9일 뉴로벤티(Neuroventi)와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팜캐드는 이번 공동연구에서 AI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Pharmulator™)’를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한다. 뉴로벤티는 선별된 신약 후보물질을 합성하고, 체외(in vitro) 및 체내(in vivo)실험을 통한 약물의 효능 입증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뉴로벤티는 신찬영 건국대 교수가 설립한
수젠텍(Sugentech)은 8일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등의 자금확보를 목적으로 총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및 전환우선주(CPS)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350억원 중 200억원은 전환사채로, 150억원은 전환우선주로 발행한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 결정한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24년 7월 16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2만3031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86만8394주다. 이는 총 주식수의 5.64%에 해당한다. 발행 대상자는 안다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남도현 에임드바이오 CTO는 지난 6일 대전 관평동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바이오IR 페스티벌에서 “10여년간 뇌질환 약물 개발 플랫폼을 확립하고 있으며 현재 뇌종양등에 대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톡신, BBB투과 항체, 뇌질환 면역조절항체 등을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 2개이상 파이프라인을 2년이내에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에임드바이오는 30여년 이상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신경과의사로 뇌종양을 연구해온 남도현 교수가 서울 삼성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IRCR)에서 스핀오프해 2018년 설립했다. 5~10여년간 난치암
유틸렉스는 회사의 2대주주인 화해제약이 장외거래를 통해서 유틸렉스 주식 3.87%(50만주)를 매각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로써 화해제약의 지분율은 15.26%에서 11.39%로 줄었다. 화해제약은 지난 2017년 유틸렉스의 4-1BB 항체 'EU101'에 대한 중화권 개발 및 판권을 라이선스아웃했으며, 당시 3000만달러 규모의 유틸렉스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유틸렉스의 관계자는 “이번 화해제약의 지분 처분은 투자금의 일부 회수”라며 “화해제약 자체 투자기준에 따라서 진행된 사안으로, 매수자 역시 국내외 장기투자자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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