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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Amicogen)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비피도(Bifido)의 지분 245만4000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비피도 지분의 30%에 해당하며 600억원 규모다. 이번 결정으로 아미코젠은 비피도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에 따르면 비피도 인수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람 유래 기능성 비피도박테리움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는 비피도와 시너지를 발휘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양사가 가진 제품기술력과 유통망을 이용해 마이크로바이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점안액(성분명: 탄파너셉트)'에 대한 2번째 임상3상(임상명: VELOS-3)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3분기 HL036의 VELOS-3 임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내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VELOS-3 임상은 HL036의 효능과 안전성이 앞선 결과와 재현되는지 평가하기 위한 시험으로, 미국내 9개 안과병원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메드팩토는 22일 ‘백토서팁+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이 췌장암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백토서팁+5FU/LV/오니바이드’ 병용요법은 전임상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이며 췌장암의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한 상황”이라며 “백토서팁과 암 치료제의 병용요법이 희귀의약품(ODD)지정을 받은 것은 위암에 이어 두번째”라고 말했다. 메드팩토가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한 전임상 결과
씨제이제일제당(CJ제일제당)이 천랩의 대주주 지분과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발행을 합쳐 지분 43.99%를 확보, 천랩을 인수한다. 천랩 인수금액은 총 982억원 규모다. 천랩은 21일 최대주주인 천종식 대표와 주요 주주인 상해 ZJ 바이오텍(Shanghai ZJ Bio-Tech)이 보유주식 총 62만5233주(15.99%)를 CJ제일제당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천종식 대표는 10%, 상해 ZJ 바이오텍은 5.99%의 주식을 양도했다. 주당 4만원으로 총 250억원 규모다. 더불어 천랩은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AI startup Lunit said on 19th that it has completed attracting a strategic investment of $26 million from Guardant Health. The deal, which includes the investment made by Guardant Health and also a groundbreaking collaboration between a liquid biopsy company and a medical AI startup, is intended to
쓰리빌리언(3billion)은 21일 희귀유전질병 진단을 위한 유전변이 해석 딥러닝 모델 ‘3Cnet’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Bioinformatic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3Cnet은 순환신경망(recurrent neural networks, RNN)이 적용된 유전변이 해석 인공지능 모델로, 환자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변이를 효율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쓰리빌리언 연구팀이 개발중인 모델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3Cnet은 기존에 개발된 인공지능(AI) 모델(REVEL, VEST4, SIFT, PolyPhen, Pr
동아에스티(Dong-A ST, 동아ST)와 전략적 파트너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Meiji Seika Pharma)는 인도 제약사 인타스(Intas Pharmaceuticals)와 임상3상 단계에 있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고, 글로벌 지역(한국,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 제외)에서 허가와 판매에 대한 독점 권리를 인타스에 이전한다. 상업화 후 제품 생산은 동아쏘시오
샤페론은 지난 13~15일 비대면으로 열린 급성호흡곤란 증후군치료제 개발 써밋(ARDS Drug Development Summit)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 (NuSepin®)’의 유럽 임상 2상 최종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누세핀이 코로나19 환자의 폐렴증상을 개선시키고, 치료기간을 단축시켰다는 결과다. 이번 써밋은 영국 핸슨웨이드(Hanson Wade)가 주관해 개최됐다. 발표에 따르면 임상2상은 지난해 9월부터 루마니아 소재 5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폐렴환자 64명을 대상으로 위약군과 누세핀 주사제를 투여해 진
큐라티스는 20일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QTP104’의 임상 1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1상 임상시험은 국내 건강한 성인 대상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접종 후 추적조사를 실시해 안전성, 반응원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참여기관은 연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 세브란스병원이다. QTP104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단백질을 코딩하는 항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자가증폭(self-amplifying)에 관여하는 복제유전자(replicase)가 삽입돼 있어 기존의 mRNA보다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인도네시아에 공급하는 셀트리온(Celltrion)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Rekirona, regdanvimab)'의 완제의약품을 위탁생산한다. 대표적인 국내 항체치료제 기업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손잡고 상대 제품에 대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인도네시아 식약처(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 BPOM)의 허가자료에 따르면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렉키로나의 생산을 셀트리온 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담당한다.
GC녹십자는 20일 미국 스페라젠(Speragen)과 희귀난치성질환 숙신알데히드 탈수소효소 결핍증(Succinic Semialdehyde Dehydrogenase deficiency, SSADHD) 치료제 공동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양사는 SSADH 단백질을 활용한 효소대체치료제(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 개발에 나선다. 이 질환의 First-in-Class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페라젠으로부터 SSADHD 단백질 생성을 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일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SB17(ustekinumab)’의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7월부터 폴란드, 체코, 한국 등을 포함한 8개 국가 464명의 중등도 및 중증(moderate to severe)의 판상건선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수행하는 SB17의 임상 3상을 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2월부터 프랑스에서 건강한 성인
셀트리온은 20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regdanvimab)’가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 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88만명, 사망자수는 7만3600명에 달하며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인도네시아 내
메디포스트는 19일 중국 현지 파트너의 계약조항 불이행 사유로 중국합작법인 산동원생제약유한공사(山東源生制約有限公司, Shandong Orlife Pharmaceutical Co., Ltd) 설립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14년말 자사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바이오기업과 함께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생산시설(GMP) 설립 및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임상 및 개발허가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중국 현지 파트너가 계약서에 합의한
스카이테라퓨틱스는 19일 시리즈B로 314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리지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으며 키움캐피탈, 이음프라이빗에쿼티, HB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흥국증권, 라이프코어파트너스, 포워드에퀴티파트너스가 새로 참여했다. 이로써 스카이는 지난 2019년 6월 설립 이후 시리즈A로 80억원 투자에 이어 2년여만에 시리즈B를 마무리했다. 스카이는 투자금을 이용해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의 플랫폼 기술인 모아시스(MOASIS™)을 적용한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경
유한양행(Yuhan)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YH35324'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6일자로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7월 국내 바이오텍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YH35324에 대한 권리를 라이선스인했다. 이번 'first-in-human' 임상1상은 건강한 피험자와 경증 알레르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YH35324를 투여해 약물 부작용, 약동학적 특성, 혈중 IgE 농도를 포함한 약력학적 특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다. 국내에서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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