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스템임플란트는 3일 188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약 2047억원 대비 91.81%에 달하는 규모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매매는 이날 오전 정지됐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이모씨 단독으로 진행한 횡령사건으로, 회사측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권매매 거래를 중단
지놈앤컴퍼니는 3일 미국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List Biotherapeutics)의 CDMO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31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 A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DSC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대원제약을 포함한 8개 주요 투자자가 참여해 총 3100만달러를 유치했다. 지놈앤컴퍼니측은 유치한 투자금을 미국 피셔스(Fishers)시에 위치한 자회사 마이크로바이옴 신공장 설립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리스트 바이오는 이번 2022년 1분기 내에 추가 투자유치를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중국 에퍼메드 테라퓨틱스(AffaMed Therapeutics)에 안과신약 후보물질 '리수테가닙(Risuteganib, ALG-1001, 루미네이트®)'의 중국내 독점 개발, 제조, 상업화에 대한 판권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미국 안과전문 R&D 기업 알레그로(Allegro Ophthalmics)로부터 리수테가닙의 한국, 중국 개발 및 판매 독점권을 총 20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인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대웅제약은 3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자체 제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내 중국에서 허가취득하는 것이 목표다. 발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7월 NMPA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국 현지에서 나보타의 임상 3상을 완료했다. 대웅제약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동일 용량의 나보타 또는 대조약(보톡스, Botox)을 한 차례 투여하고 16주에 걸쳐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주평가변수로 설정한 투여 후 4주째에 미간주름 개선 정도에서
CAR-T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큐로셀(Curocell)이 pre-IPO 투자로 36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큐로셀은 2020년 시리즈C로 440억원의 투자유치를 한 바 있으며, 설립후 지금까지 총 975억원을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기관 가운데 스틱벤처스, DS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유경PSG자산운용, J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문채이스자산운용,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아드바이오테크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또한 SK플라즈마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투자에
대웅제약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40mg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으로 출시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정의 약가를 신청하고 2022년 상반기 내 펙수클루정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대웅제약 측은 펙수클루정이 기존 PPI계열 치료제보다 가슴쓰림 증
유한양행(Yuhan)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임상 1/2상 시험의 최신 결과가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의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 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 IF 15.609)’ 온라인에 24일자로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
셀트리온은 30일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CT-P17)’가 캐나다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플라이마는 세계 최초의 고농도 제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유플라이마는 올해 2월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유럽에 진출한데 이어, 지난 10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
종근당 및 계열사는 2022년 1월 1일부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인사내역은 아래와 같다. [종근당] ◇전무 승진 ▲박종한 ◇이사 승진 ▲유재은 ▲김홍석 ▲김린주 ▲박규진 ▲이우 ◇이사보 승진 ▲박원기 ▲신만철 ▲장범식 ▲임주형 ▲임경혁 ▲김희석 ▲강성권 ▲이동하 [종근당바이오] ◇상무 승진 ▲김세진 ◇이사 승진 ▲이성식 ▲신창훈 ◇이사보 승진 ▲김보강 ▲임장현 [경보제약] ◇전무 승진 ▲김종빈 ◇이사 승진 ▲박완갑 ◇이사보 승진 ▲정희록 [종근당건강] ◇상무 승진 ▲김영우 ◇이사 승진 ▲김무관 ◇이사보 승진 ▲박철순
앱클론(AbClo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D19 CAR-T ‘AT101’의 혈액암 환자 대상 국내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앱클론은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내년 상반기에 임상1상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하겠다는 목표다. 앱클론은 자체 항체발굴 플랫폼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에서 기존 CAR-T에 적용되는 FMC63과 다른 CD19 부위를 타깃하는 새로운 에피토프(epitope)의 ‘1218 항체’를 발굴해 AT101에 적용했다. 현재 시판된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가 미국 자회사 EOFlow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기술 벤처회사인 자이힙(Zihipp) 간에 미국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양사가 설립한 합작법인의 명칭은 산플레나(SanPlena)로 미국에 설립했으며, 이오플로우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EOFlow가 산플레나에 1500만달러를 투자해 70%의 초기 지분을 확보한다. 설립 초기 대표이사는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가 맡는다. 자이힙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스핀오프한 바이오텍
현재 CRISPR 기술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초소형 CRISPR-Cas12f1 기술이 소개됐다. 김용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책임연구원은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에서 “CRISPR-Cas12f1는 Cas9에 비해 크기가 1/3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작다”며 “사이즈는 작지만 성능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CRISPR 신약개발 바이오텍 인텔리아(Intellia)가 올해 환자에게서 처음올 인비보(in vivo) CRISPR가 치료 효능을 보일 단서 보여주면서, CRISP
코오롱티슈진(Kolon Tissuegene)은 28일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인보사(TG-C)’의 무릎 골관절염(Knee OA) 미국 임상3상 등록 환자에 대한 투약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약 80개 임상기관에서 총 1020명(기 임상 완료자 11명 포함)의 환자에 대한 투약을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성수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2023년까지 TG-C 임상환자 투약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보류(Clinical Ho
휴이노(Huinno)는 28일 시리즈C로 4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KTB네트워크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로는 유한양행,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유한양행은 시리즈A부터 전략적 투자(SI)로 지금까지 총 130억원을 투자하면서 2대주주를 유지한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투자금은 대부분 마케팅 비용 및 영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M&A 비용으로도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휴이노는 내년 2월 국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길영준 휴
휴온스바이오파마(Huons Biopharma)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HU-045주’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대조약 대비 HU-045주의 미간주름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HU-045주는 내성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효능을 나타내는 150kDa 크기의 신경독소만을 정제해 면역 항체 형성
셀리드(Cellid)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2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단계평가를 통과해 2단계 연구개발 지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셀리드는 정부출연금 20억원을 받게 된다. 발표에 따르면 셀리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단기적으로 오미크론변이 전용 근육투여용 백신, 장기적으로는 경구투여용 백신의 최종 물질을 도출하고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리드는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3개월 내에 변이 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을
브릿지바이오, 5일 연속 하한가後 "하한가 탈출"
사노피 "또", '자가면역 이중항체' 18.45억弗 사들여
오름테라퓨틱, 이상현 연구소장 영입..'DAC 페이로드'
삼성바이오, 창립 14주년 "3대축 확장..글로벌 톱티어"
사노피 "돌파", '듀피젠트' 10년만에 CSU 新치료옵션
오스코텍, "ploidy 전략 첫선" 'NUAK1/2 저해제' 공개
리제네론, ‘고용량 아일리아’ 투약간격↑ “FDA 거절”
에이비엘, 'DLL4xVEGF' 담도암 1차 임상 "첫 환자 투여"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FNCT, 新접근 ‘CSF3 타깃’ IPF 도전 “자신하는 이유”
Orum Therapeutics Names Sang-Hyun Lee Head of Research for New DAC Payload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포트래이, 공간생물학·AI융합기술 11건 “AACR 발표”
삼성바이오, 1Q 매출 1조2983억 "전년比 37%↑"
다안바이오, GC셀에 고형암 ‘CAR-T/NK 항체’ L/O
퍼스트바이오, 'HPK1 저해제' 메커니즘 "AACR 발표"
SK바사, 모더나 'mRNA 제조' 특허소송서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