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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24일 자사가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ID110521156’ 관련 국내 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의 ID110521156는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호르몬의 유사체 역할을 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eceptor agonist) 계열의 약물이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 분비되며 체내 인슐린의 분비 및 혈당 조절을 비롯해 소화기관 운동,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SK바이오사이언스는 24일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및 라이선스 계약을 확장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의 9개 원액 생산시설 중 3개 시설을 NVX-CoV2373 생산에 이용하게 된다.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로부터 △원액(DS) 생산에 따른 위탁 수수료 △노바백스의 완제(DP) 판매에 따른 매출 수수료
첫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Pfizer)는 23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가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 받았다고 발표했다. 팍스로비드는 항바이러스제제로 입원 또는 사망 등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도의 체중 40kg 이상 고위험군 성인 및 12세 이상 고위험군 소아(high-risk pediatric)를 대상으로 EUA를 받아 사용된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18세 이상 고위험군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2/3상
대웅제약은 23일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넥스아이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및 중장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넥스아이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타깃의 면역치료 불응성 인자를 표적해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면역항암제를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또는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용요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넥스아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 항체 후보물질 ‘NXI-101’과 전이성 흑색종 항체 후보물질
HK이노엔(HK inno.N)이 미국 소화기의약품 전문 제약기업 세벨라(Sebela US)의 100% 자회사인 브레인트리 래보라토리스(Braintree Laboratories)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tegoprazan)'의 미국, 캐나다 독점 판매권을 라이선스아웃(L/O)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계약금 250만달러를 지급받으며, 향후 임상, 허가, 매출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5억3750만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총 5억4000만달러(한화로 약 6432억원) 규모의 딜이다. 계약 기간은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캐나다내 상업화를 위해 엔도그룹(Endo International)에 기술수출(L/O) 계약을 체결했닥 23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아, 이듬해 5월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미국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에 엔도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캐나다까지 상업화 지역을 넓히면서, 북미 시장 진출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오스코텍(Oscotec)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맥투여(IV) 제형 FLT3/AXL 이중저해제 ‘SKI-G-801’의 미국 임상1상 용량증량(dose-escalation) 실험을 완료했으며, 해당 임상1상 탑라인 결과를 23일 공시했다. 오스코텍은 현재 경구용 FLT3/AXL 이중저해제로 고형암 대상 임상1상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2~3월 고형암 대상 임상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오스코텍은 임상 결과에 따라 AML 대상 추가 임상진행을 고려하고 있다. SKI-G-801은 AML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제 13회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가 오는 23일(목) 서울 서대문역 바비엥2 교육센터 3층 컨퍼런스룸에서 오후 1시반부터 개최된다. 이번에 13회를 맞게 되는 바이오파마테크콘서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전면 온라인 개최로 이뤄진다. 기존에 2021 한국과학기술대전에서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사전 접수와 파트너링 신청은 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compa.re.kr) 또는 웹포스터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2일 PARP/Tankyrase 이중저해 표적 항암제 ‘JPI-547’의 췌장암 국내 1상에 대한 임상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틱스는 현재 ‘JPI-547’을 난치성 암종과 같은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추가 임상 확대를 통해 4개 이상의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JPI-547의 고형암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 JPI-547은 PARP(Poly AD
백신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오의약품 회사 아라바이오(Arabio)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 및 수막구균 백신 후보물질 ‘Eu-MCV’의 판권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아라바이오는 유코백-19에 사용된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신 플랫폼 기술, 안전성, 유통편의성, 가격 등을 평가해 이번 판권 MOU 체결이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아라바이오는 자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는 향후 기술이전을 통한 현지생산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라바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22일 초소형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툴젠의 초소형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은 Campylobacter jejuni(C.jejuni) 유래 CRISPR 유전자가위(cjCas9)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S.pyogenes 유래 CRISPR/Cas9에 비해 활성이 낮아 활용도는 제한되지만 크기가 기존보다 약 30% 작고 특이성이 높아 체내 유전자교정 치료에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툴젠은 cjCas9 유전자가위 시스템과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를 유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1일 개발중인 자사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플랫폼을 활용해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를 표적으로 한 백신 개발에 착수했으며,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로부터 초기 연구개발비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월 CEPI로부터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추가지원금 1억7340만달러(약 2000억원)를 받아 총 2억1010만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5000만달러 추가지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
메디포스트는 22일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SMUP-IA-01’의 임상 2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으며, 서울대병원 본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발표에 따르면 메디포스트는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상 설계는 SMUP-IA-01 저용량 및 중용량, 활성대조군 각 30명을 대상으로 무릎 관절강 내에 약물을 1회 주사 투약하는 방식이다. 이후 1년간의 관찰기간을 통해 안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넥스아이가 22일 Pre시리즈A로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하나벤처스, 대웅제약 등이 참여했다. 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슈미트는 지난 8월 시드 투자와 함께 팁스과제 선정을 도왔으며, 이번 후속 투자에도 참여했다. 대웅제약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향후 넥스아이와 공동연구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넥스아이는 투자금을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인 ‘NXI-101’과 ‘NXI-201’의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넥스아이는 독자 구축한 플랫폼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신규 암항원과 CD3에 결합하는 T세포 타깃 이중항체(T cell engager) 연구개발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사업단으로부터 3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하는 T세포 이중항체는 신규 암항원(비공개)과 CD3를 동시에 표적한다. 신규 암항원은 면역관문단백질로 암세포가 T세포 공격을 피하도록 면역반응을 억제하며, 대장암에서 특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2일 불응성 악성 혈액암 및 고형암의 새로운 표적항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EZH1/2 이중 저해제 ‘HM97662’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미약품은 HM97662에 대한 국가 연구비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전임상 개발을 조속히 완료하고 임상 단계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후성학적 유전자 EZH2는 현재 치료제가 없거나 기존 항암요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수의 재발 혹은 불응성 암종에서 돌연변이 또는 과발현 되는 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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