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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이중항체 ‘ABL503’의 임상1상 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을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텍이 자체 개발 이중항체 후보물질로 미국 임상에 들어가는 첫 케이스다. 이번 임상1상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내 6개 임상전문기관에서 진행성, 전이성 고형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ABL503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첫 환자 투여를 시
유바이오로직스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 신속진단키트의 수출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바이오로직스는 분자진단/항체진단/항원진단 키트 3품목에 대해 수출품목 허가, 유럽 CE인증, ISO인증까지 모두 완료했다. 각각의 진단 제품은 분자진단키트 ‘유제노Q(EuGenoQ)’, 항체진단키트 ‘유쎄로Q(EuSeroQ)’, 항원진단신속키트 ‘유바이로Q(EuViroQ)’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코로나 19백신을 시판하게 될 경우, 백신부터 진단키트까지 포트폴리오를 갖춤으로써 제품간 시너지 효과와 함께
올리패스가 지난 27일 세포핵내 Pre-mRNA에 결합해 엑손 스키핑(Exon Skipping)을 유발하는 '올리패스 PNA(OliPass PNA)'에 대한 물질 및 용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특허 등록 국가는 싱가포르며,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수의 주요 국가들에서 특허 출원/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PCT 국제특허 출원번호는 PCT/IB2017/001725이다. 올리패스는 "모든 RNA 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은 엑손 스키핑 방식에 기반하기 때문에, 당사의 RNA 치료제 플랫폼인 OliPass PNA에 대한
바이오니아 28일 RNAi 치료제 후보물질 ‘SAMiRNA-AREG’가 신장섬유화증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전임상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Scienctific report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doi.org/10.1038/s41598-021-81726-2). SAMiRNA-AREG는 바이오니아가 특허권을 취득한 물질로, EGFR의 리간드이자 섬유화의 핵심인자로써 신장섬유화증의 발생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REG(amphiregulin)를 타깃해 저해한다. 바이오니아는 자체 개발한 RNAi 치료제 플랫폼기술 SAMiRNA™를 이
스템온(Stemon)은 28일 ‘리프로좀(reprosome, 맞춤형 엑소좀)’을 이용한 세포 텔로미어를 늘리는 방법에 대한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텔로미어 신장 방법에 관한 특허는 현재 유럽, 미국, 일본, 중국에서 특허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이다. 스템온의 특허는 피부 섬유아세포로부터 초음파와 같은 물리적인 자극을 이용해 텔로머라아제와 다수 노화억제 단백질이 포함된 리프로좀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리프로좀을 이용해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막고 나아가 짧아진 텔로미어 길이를 복원시켜 세포의 수명을 늘리겠다는 전
알테오젠(Alteogen)이 성장호르몬이 저하된 성인을 대상으로 지속형 인성장호르몬(human growth hormone, hGH) 'ALT-P1'의 반복투여 고용량 안전성, 효력을 검증하는 글로벌 임상1상을 인도에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성인 피험자에게서 약물을 검증한 다음 소아 대상 임상을 시작한다. 회사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글로벌 임상 시험 일정이 늦어졌다"며 "임상이 마무리 되면 이어서 브라질에서 소아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크리스탈리아가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2019년 브라질 크리스틸리아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위)’ 회의에서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주’에 대해 임상 3상을 진행하는 것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단, 중앙약심위는 18세 이상의 중등도 및 고위험군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주를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검증자문단 의견과는 달리 중앙약심위는 경증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렉키로나주 투여의 임상적 의미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와 관련한 품질자료 일부 등 심사자료를 제출받아 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젠큐릭스(Gencurix)는 올해 간암과 대장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제품 'HEPA_eDX', 'COLO_eDX'에 대해 국내 및 글로벌 허가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젠큐릭스는 현재 이 제품들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임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미량의 혈액만으로 암 발생을 초기 단계부터 발견할 수 있어 추진중인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암 조기진단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마커와 진단키트 개발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액체생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젠큐
지아이셀이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아이셀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아이셀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을 위해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한다. 현재 지아이셀은 자체 개발한 단백질 백신 개발 플랫폼인 GI-COV-VAX를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IC-1114/1114m’을 개발 중이다. 지아이셀은 원숭이 실험에서 단회 투여만으로도 중화항체와 T세포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 확인했다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가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와 퇴행성뇌질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5년간 지니너스의 생물정보학 기술을 바탕으로 퇴행성뇌질환 환자 유래 유전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도출한 신규 혁신 신약 타깃과 바이오마커를 선별해 퍼스트바이오의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신약개발 플랫폼에 적용해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공동연구에서 최근 퇴행성뇌질환의 공통 병인으로 지목되고 있
유한양행은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기술을 보유한 에이프릴바이오과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공동 신약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가 보유한 SAFA 기술은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증대시키고, 유용한 재조합 항체 의약품을 제작할 수 있는 항체 절편 활용 플랫폼이다.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과 지속형 SAFA 기술을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 적용해 혁신신약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
삼양홀딩스가 삼양바이오팜(Samyang Biopharmaceuticals)을 흡수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합병 계약일은 27일이며 주주 확정 기준일은 다음달 10일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삼양홀딩스는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을 1:0 비율의 소규모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삼양홀딩스는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있게 되며, 피합병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은 합병 후 해산하게 된
오스코텍(Oscotec)은 유한양행의 얀센바이오테크 기술이전 2차 마일스톤 분배에 따라 약 2210만달러(약244억원)를 자회사 제노스코와 함께 수령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차 마일스톤은 1월 26일부터 3개월 이내 입금될 예정이다. 이는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항암치료제 'JNJ-372'와의 병용요법 임상3상 투약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다. 오스코텍과 자회사 제노스코는 지난 2015년 7월 레이저티닙의 유한양행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이 수취하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및 판매 로열티의 40%를 분배받게 되었는데, 금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은 1조1648억원, 영업이익은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011년 4월 창립된 이래, 9년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은 1, 2, 3공장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대비 4632억원 증가(+66.0%)했고, 영업이익은 2011억원 증가(+219.3%)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13%에서 2020년 25%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영업레버리지는 고정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일정 정도를 넘어서
샤페론은 26일 셀비온과 암진단 및 치료용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샤페론은 셀비온과 면역항암제 치료제 후보물질 확정 및 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PET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은 환자의 치료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암세포 또는 특정 T세포를 타깃하는 샤페론의 나노바디 항체 기술을 사용한다. 나노바디 항체 기술은 높은 항원 결합력, 안정성, 낮은 면역원성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샤페론은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로 개발 중인 ‘HY209’가 혼합된
천랩(Chun Lab)이 CJ제일제당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초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천랩 천종식 대표와 CJ제일제당 황윤일 BIO사업부문장은 지난 25일 CJ제일제당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양사는 천랩이 독자 개발한 '정밀 분류 플랫폼(Precision Taxonomy Platform)'과 10여년 이상 구축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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