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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트바이오는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에는 기존 시드투자에 참여한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신한벤처투자를 비롯해 UTC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KDB캐피탈, 미래에쿼티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KB증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표적면역항암제 ‘APB-A001’의 비임상 연구 및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준비, △진행중인 이중항체 및 CAR-T 파이프라인의 후속 연구개발 △신규 단클론 항체혁신신약후보 발굴 및 ADC로의 확장
동아에스티(Dong-A ST)는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인 ‘DA-1241’로 진행한 미국 임상 1b상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8일 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중인 제 2형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DA-1241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DA-1241은 경구용의 GPR119 작용제(agonist)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시 포도당 혹은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동아에스티는 DA-124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4분기 매출 158억원, 영업손실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도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내 견조한 성장세와 일본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수출한 세노바메이트에 따른 계약금으로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2% 증가했다. 재즈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 (제품명: 수노시®, SUNOSI®)’의 글로벌 판매 수익에 따른 로열티 유입도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줬다. 세노바
아워랩(Ouar Lab)이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치료를 위한 수면자세 감응형 장치를 개발하며 국내 AI 슬립테크(Sleep-tech)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아워랩은 8일 구강 삽입형 기도 확장기인 ‘옥슬립(Oxleep™)’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워랩은 올 상반기 옥슬립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착수할 방침이다. 옥슬립은 차세대 수면 호흡치료 시스템으로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의료기기다. 수면 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가 폐쇄되어 호흡이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3곳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의 경우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문평가기관 3곳에서 모두 ‘A’를 획득함으로써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자격요건에 맞는 등급을 받았다. 성장성 특례상장을 추진 중인 지아이이이노베이션은 이후 절차인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성장성 특례상장을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가 특허청에 신규타깃 2건에 대한 원천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원천특허는 지놈앤컴퍼니 신약개발플랫폼인 '지노클(GNOCLE™)'을 통해 발굴한 신규 타깃에 대해 최초로 등록된 건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발굴한 면역항암 신규타깃 LRIT2, CD300E을 억제하는 항암치료제의 독점 개발·상업화를 가능케하는 원천기술특허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각 특허명은 'LRIT2 억제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과 'CD30
셀트리온은 7일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vercept)' 바이오시밀러인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오는 2022년 하반기까지 전세계 13개국의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42와 아일리아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한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약물로 황반변성(wAMD,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가 내달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피 상장을 위해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2295만주로 공모 희망가는 4만9000~6만50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최대 1조4918억원 규모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월 4, 5일 이틀동안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달 9, 10일 청약을 거쳐 3월내 신규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는 N
최근 한 제약사의 안과수술보조제(히알루론산 성분)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조사 결과 곰팡이균(진균)이 검출되며 이 제품과, 동일한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히알루론산 제품 3개 품목에 대한 허가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히알루론산은 항염, 진통억제, 윤활을 통한 관절 기능개선 효과 등으로 관절염 치료제로서 근골격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된다. 관절 내에 들어가는 만큼 원료부터 제품의 생산, 판매 후 대응까지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히알루론산의 정제 공정은 GMP의 중요한 관리 요소로, 정제를 통해 엔도톡신과 같은 불순물이 제거되는
국내 첫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나왔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주’가 그 주인공으로, 사용권고대상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도 환자다. 렉키로나주는 성인의 체중 1kg당 40mg을 90분(±15분)간 정맥주사해 투여한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5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주’에 대해 조건부로 품목허가를 승인한다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추후, 임상 3상 연구결과를 제출하는 것이 조건이다. 이로써,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국내에서는 첫 코로나19 치료제이자 일라이
부광약품은 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시험계획(IND)에 대하여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증을 제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40명에게 레보비르와 위약을 투약해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부광약품은 현재 국내에서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레보비르의 임상 2상 결과분석을 앞두고 있다. 한편, 부광약품은 지난해 8월 레보비르의 코로나19에 대한 국내 용도 특허를 등록했으며, 미국을 비롯한 150여 개국에 대해 우선권
압타바이오(AptaBio)가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APX-1004F’의 국내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안전처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APX-1004F는 압타바이오가 개발중인 NOX(NADPH oxidase)를 억제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NOX는 NADPH로부터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를 발생시키는 효소로 신체 내에서 고혈당(당뇨)이 지속되면 NOX가 과발현된다고 알려져 있다. 과발현된 NOX에 의한 활성산소의 증가는 각종 염증이
뷰노(Vuno)는 5일 유비케어(Ubcare)와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의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비케어는 치과를 제외한 국내 병·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뷰노메드 본에이지™의 독점 판매를 맡는다. 유비케어는 국내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시장 점유율1위 기업으로, 전국 1만7000여 곳의 병·의원 네트워크와 20여개에 이르는 전국 법인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뷰노는 유비케어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매
한미약품은 작년 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59억원과 영업이익 487억원, 순이익 188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원대를 지키면서 전년대비 3.4%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 70.5% 감소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3분기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신약 권리반환에 따른 공동연구비 잔액 일괄정산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미약품은 국내 원외처방 매출 부문 등에서 호실적을 달성했으나, 해외수출 및 북경한미약품 부문에서는 코로
재즈파마슈티컬즈(Jazz Pharmaceuticals)가 GW파마슈티컬즈(GW Pharmaceuticals)를 72억달러에 사들였다. 이를 통해 시판 약물 3종을 포함 신경질환(neuroscience) 및 항암제(oncology)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이번 인수로 재즈는 ‘자이렘(Xyrem, sodium oxybate)’ 의존적인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며 새로운 캐쉬카우를 확보하게 됐다. 재즈의 자이렘은 주간과다졸림증(EDS)이 있는 기면증에 대한 치료제로 2016년 승인받았으며, 2019년 매출은 약 16억
동아에스티(Dong-A ST)가 지난해 전문의약품(Ethical drug, ETC) 부문의 선전에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 줄어 34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4.2% 감소한 5천866억원, 당기순이익은 75.1% 감소한 161억원이었다. 동아에스티는 실적 하락의 원인으로 해외수출 감소, 의료기기 계약 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 및 연구개발비 증가를 꼽았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에서는 전년대비 6.6% 증가해 2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 기여한 주요 제품에는 ‘슈가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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