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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해 3년만에 기업공개에 재도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온은 지난 19일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A, BBB 등급을 통보받았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는다. 에이비온은 지난 2016년 기술성 평가(A, BBB)를 통과하고 스팩을 통한 상장을 추진했지만 2017년 초 미승인 통보를 받았다. 주력 파
동국생명과학은 20일 바이엘 코리아와 경기도 안성 공장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에서 분사됐으며 조영제 파미레이 및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모바일CT, 초음파 등 진단장비와 AI, 체외진단 등 기타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안성 공장은 약 5만6000m²의 대지와 건물 및 관련 시설들이 포함된다. 동국생명과학은 이 공장을 향후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가 20일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환자 중심의 R&D 지원을 위해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 연구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 운영에 들어갔다. RWE는 의료제공자인 의료기관과 의료소비자인 환자와 일반인, 보험자 등으로부터 생성된 다양한 종류의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분석해 얻은 임상적 근거자료를 말한다. 임상개발 분야가 실험적 연구에서 진료환경을 반영한 실증적 연구로 전환되면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연구개발 분야다. 특히 RWE 연구를 통해
JW가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유럽에서 정식 출시됐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은 수액제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박스터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 제품명 위너프)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노멜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으로, 현재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비타민E가 포함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코코넛오일(25%)
국내 대형 바이오텍간의 빅딜로 주목받았던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이 결국 무산됐다. 툴제넥신 출범으로 차세대 CAR-T 개발 등 시너지에 대한 기대는 컸지만 최근 불안한 경제상황과 연이어 쏟아진 바이오악재에 따른 주가하락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제넥신과 툴젠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툴제넥신 합병계약 햬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양사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를 마감한 결과 합병계약 해제사유가 발생했고, 양사는 협의끝에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했다.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제넥신과 유전자교정치료제 개발기업 툴젠은 지난 6월 19일 합병을
제넥신과 툴젠의 합병이 무산됐다. 제넥신과 툴젠은 20일 공시를 통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합병계약 해제사유가 발생해 이사회를 열어 계약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인해 제넥신이 지급해야 할 매수금이 1300억원을 초과하거나, 툴젠이 내야 할 대금이 500억원을 초과하면 합병계약 해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하지만 합병 발표 이후 양사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툴젠은 151만3134주(1221억원), 제넥신은 보통주 344만2486주(2318억원), 우선주 146만5035주(986억원)가 주식매수청구됐다. 제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가 설립한지 1년만에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 넥스트젠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로 6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넥스트젠은 유한양행 신약연구센터장,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장,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한 이봉용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이번 투자금은 섬유증(NX-1902), 황반변성 치료제(NX-1901) 후보물질의 비임상 개발에 주로 투입될 계획이다. 모두 국내에서 초기 시드(seed) 단계의 물질을 도입해 최적화한 것이다. 이봉용 대표는 "현재
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인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현지명 아라코듀오)'가 멕시코에서 발매됐다. 보령제약은 멕시코에서 2014년 아라코(카나브 현지명), 2016년 디아라코(카나브 플러스 현지명)에 이어 세번째 제품을 론칭했다. 보령제약은 1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Papalote Museo del Niño) 박물관에서 진행된 '아라코듀오 발매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 멕시코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의 카를로스 아레나스(Carlos Arenas)회장
이뮨온시아는 'CD47을 표적하는 면역항암치료제 IMC-002에 대한 비임상 연구'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뮨온시아는 앞으로 1년간 임상1상 제출을 위한 비임상 연구 개발비를 KDDF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뮨온시아의 IMC-002는 임상 1상을 마친 PD-L1 표적 면역항암제 IMC-001에 이은 두번째 파이프라인이다. CD47 타깃 면역항암제는 암 조직 내에서의 선천성 항암 면역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이에 따라 항암 T세포의 생성
Deargen, a new drug development venture company based on artificial intelligence, unveiled the performance results of its MT-DTI (Molecule Transformer Drug Target Interaction) method. On August 12th, Deargen announced that they had presented their results at the 2019 Academic Conference for MLHC (M
웨어러블 심전도장치를 개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이노가 8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19일 휴이노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A에는 시너지아이비투자, 데일리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네오플럭스,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휴이노는 2016년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약 27억원에 달하는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휴이노의 누적 투자 금액은 약 110억원에 이른다.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이노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계형 심전도 장치(MEMO Watch) 및 인공지능 기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희귀질환 치료제인 ‘SB12(솔리리즈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임상3상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초 SB12의 독일 임상 1상을 완료한 이후 빠르게 3상에 진입했다. 19일 미국 국립보건원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3상 계획을 구체화하고 한국을 포함 총 10개국에서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임상은 2021년 7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솔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상반기 국내외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갔다. 바이오기업에 대한 재무적, 전략적 투자를 비롯해 조인트벤처 설립, 미국 현지법인 설립 등 투자형태도 다양해졌다. 19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국내 제약사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다수의 기술이전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효과를 톡톡히 본 유한양행을 비롯해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녹십자 등 주요 제약사들이 바이오기업 투자에 뛰어들었다. 유한양행은 파라투스에스피사모투자에 150억원을 투자해 미국 소렌토와 세운 면역항암제 개발 조인트벤처 이뮨온시아에 우회투자했다. 파라투스
지놈앤컴퍼니가 동아제약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16일 동아제약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및 개발, 상업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와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해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상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는 혁신신약 이외에도 마이크로바이옴의 상업화가 가능한 건
파멥신은 16일 공시를 통해 개발 중인 '타니비루맵(TTAC-0001)'의 호주 임상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투여 후 질병이 재발하거나 진행된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타니비루맵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임상은 다기관 오픈라벨 형태로 진행되며 임상 참여자들은 2주 간격으로 16mg/kg, 20mg/kg, 24mg/kg 농도의 타니비루맵을 투여받게 된다. 타니비루맵은 혈관성장인자 수용체2(VEGF2)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로 2018년 4월 미국 F
한미약품이 처음으로 1000억원대 반기 연구개발(R&D) 투자액을 기록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유한양행, GC녹십자, 대웅제약 등 주요 제약이 R&D투자를 확대했다. 16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반기보고서를 통해 국내 주요 바이오제약기업의 R&D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상반기 연구개발에 102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 954억원에서 투자액을 7% 늘렸다. 한미약품은 연구개발 확대에 따라 꾸준히 R&D 투자를 늘려왔는데 이번에 1000억원대 고지를 돌파했다. 특히 북경한미약품이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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