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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와 면역항암제, 마이크로바이옴 병용 임상 진행을 위한 JCSC(Joint Combination Study Committee)를 구성하기로 했다. 2월에 첫 가동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내 미국 임상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니꼬호텔(Nikko Hotel)에서 가진 독일 머크와의 미팅 직후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앞선 13일 자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후보물질 'GEN-001'과 독일 머크/화이자의 PD-L1 면역관문억제제 '바벤시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0년을 시작하며 글로벌 CDMO기업으로의 새출발을 선언했다. 임상시험·상업용 의약품을 수탁생산하는 CMO기업에서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개발, 스케일업, 상업생산까지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CDMO기업으로의 변신을 완료했다는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 거점을 마련, 전세계 바이오제약기업을 대상으로 CDMO 서비스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CMO뿐 아니라 CDO, sC
티앤알바이오팹이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기업인 ‘Bio Pro Services’와 비중격교정술에 사용되는 ‘티앤알 나잘 메쉬(TnR Nasal Mesh)’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으로 제작된 흡수성 합성 폴리머 재료인 티앤알 나잘 메쉬를 Bio Pro Services에 공급할 예정이다. 티앤알 나잘 메쉬는 비폐색(코막힘) 관련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비중격교정술에 사용되는 생분해성 인공 지지체로, 비중격을 임시로 지지해 환부를 재건 및 복원하는
에스씨엠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CoImmune, Inc.)이 이탈리아의 신약개발 회사인 포뮬라(Formula Pharmaceuticals, Inc.)를 인수·합병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이뮨은 자사의 주식을 포뮬라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구체적인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코이뮨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포뮬라의 모든 유형 및 무형 자산에 대한 권한을 확보함으로써 주요 파이프라인이 △진행성 신장암 치료제 'CMN-001'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CAR-CIK'로 확대될 예정이
"샌프란시스코는 저에게 무척 의미있는 도시다. 19년 전 여기 작은 모텔에 6명이 모여 셀트리온 그룹을 시작했다. 당시 홈리스 친구도 많았던 내가 이제 포브스 500대 부자가 됐더라. 샌프란시스코는 기회의 땅이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와의 인연을 우리말로 소개하는 것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15일(현지시간) 전세계 투자자들이 모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메인트랙,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그랜드볼룸에서다. 서 회장은 "오늘이 마지막 발표"라고 했다. "올해말, 12월 31일 은퇴해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가로
Celltrion Group Chairman Seo Jung-jin announced his entry into the Chinese market in front of investors around the world and unveiled detailed plans to do so. The company plans to build a 120,000-liter biomedicine production facility in China and establish a network of direct drug sales. At this pla
Kim Tae-han, CEO of Samsung BioLogics, has declared that he has completed the value chain for the entire biopharmaceutical production process from CDO, sCMO, CMO, and CRO. Based on these achievements, Samsung Biologics will establish the CDO R&D Center in San Francisco this year and enter the US mar
AI 기반 유전자 분석서비스 스타트업 아이크로진은 최근 11억원 규모의 pre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 뉴플라이트 등과 함께 제놉시 등 전략적투자자(SI)가 참여했다. 아이크로진은 질병관리본부 유전체 구축사업 책임, 테라젠이텍스 책임연구원 등을 지낸 신영아 대표가 2017년 창업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 아이코어 사업단’ 창업팀으로 선정돼 약 10억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올해 1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돼 약 10억의 보증을 받은 후 이번
LG화학이 개발 중인 핵심 신약후보물질 4종을 전세계 투자자앞에 소개했다. 미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중인 통풍·만성염증 치료제, 전임상 단계인 비만·당뇨 신약물질 등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손 본부장은 LG화학이 가진 당뇨 및 대사 질환 파이프라인(6종), 항암 및 면역질환 파이프라인(10종) 등을 설명하면서 특히 핵심 파이프라인 4종을 설명하는데 초
대웅제약이 2020년 가시화되는 R&D 성과를 공개했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글로벌 개발이 올해 본격화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사업전략과 신약 개발 현황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웅제약의 R&D 성과로 가장 눈에 띄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글로벌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펙수프라잔은 지난해 국내 임상 3상 시험이 완료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셀트리온이 고농도 제형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의 유럽 허가 절차에 돌입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올해 상반기에 유럽의약품청(EMA)에 CT-P17 의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T-P17은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기존 바이오시밀러와 차별화한 전략으로 투여량을 줄여 환자 편의성을 강조한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해 왔다. 현재 고농도 제형으로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가 유일하다. 또한 기존 휴미라 바이오
아미코젠이 경구용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유스바이오팜을 인수했다. 17일 회사측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최근 유스바이오팜 지분 54.76%를 50억원에 취득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2015년 설립된 유스바이오팜은 난치성간질환, 안질환, 염증성피부질환, 퇴행성뇌질환 분야의 의약품을 개발해왔다. 또한 플랫폼 기술인 ‘고농도 S-UDCA(수가용화 우르소데옥시콜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약품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S-UDCA 플랫폼 기술은 인체 내 흡수가 뛰어나고, 항세포사멸 작용 및 항염증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
한미약품이 NASH 치료제 HM15211(LAPSTriple Agonist) 등 핵심 R&D 과제 8개를 글로벌 투자자에게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한미약품의 2020년 비전 및 주요 R&D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권 사장은 2020년 한미의 새로운 도전을 주도할 핵심 파이프라인 다수를 소개했다. 29개 파이프라인 중 신약 후보물질 8개를 핵심 과제로 꼽은 권 사장은 추가 라이선스 아웃 등 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사장이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첫 번째 미국 임상3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HL036의 VELOS-2 Study 임상3상은 안구건조증 환자 63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HL036 0.25% 점액안 또는 위약(placebo)를 8주 동안 1일 2회 점안했다. 유효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2가지를 평가했다. 객관적 지표(sign)로 손상된 각막의 개선 정도를 직접 측정하는 각막염색지수(sorneal staining score, CSS)와 주간적 지표(symp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전세계 투자자 앞에서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중국에 12만 리터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며 의약품 직판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공장에서는 전세계 당뇨시장 진출을 위한 인슐린 바이오시밀러가 개발되며 CMO도 추진된다. 서 회장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전략 제품과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 출시 및 판매 전략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세계 두번째 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CDO, sCMO, CMO, CRO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과정의 밸류체인을 완성했다고 선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샌프란시스코에 CDO R&D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김 사장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혁신과 성장(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올해 38회를
셀트리온, 'HER2xCD3 TCE' 전임상 "AACR 구두발표"
유한양행, 'HER2x4-1BB' 고형암 1상서 "ORR 23%"
오름, 결국 'HER2 GSPT1 DAC' "자진취하..개발중단"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LG화학, 新면역관문 ‘LILRB1 항체’ 전임상 “첫 공개”
레볼루션, 'KRAS G12D 저해제' 1상 폐암 "ORR 61%"
獨머크 ‘결국’, 스프링웍스 39억弗 인수.."희귀종양 확대"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W C&C硏, ‘STAT5/3’ 비임상 동물모델 결과 “첫 공개”
한미약품, 1Q 매출 3909억 "전년비 3.2% 감소"
큐리언트, 'Axl/Mer/CSF1R' 고형암 1상 "최종결과 발표"
동아ST, 1분기 매출 1690억 "전년比 20.7% 증가"
티움바이오 최대주주 등, 한투파 지분 8.2% "인수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