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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가 압타머 기반 폐암진단키트로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압타머사이언스는 23일, 수탁검사 전문의료기관 이원의료제단과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폐암진단키트 ‘AptoDetect-Lung’을 독점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ptoDect-Lung은 압타머 기술을 이용해 소량의 혈액 내에 존재하는 EGFR, MMP7 등 7개의 폐암 관련 바이오마커 단백질을 동시에 측정하고 이를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폐암 위험도 정보를 제공하는 체외진단검사다. 해당 제품은 아산병원 등과 수행한 임상시험에서 경쟁기술 대비 우수한 민
진메디신이 새로운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도전을 본격화한다. 1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으며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연구소도 마련했다. 진메디신은 지난 2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퓨전테크센터(FTC)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 등 내외빈이 참여해 진메디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진메디신은 항암바이러스 연구 권위자인 윤채옥 교수가 2014년 창업한 신약개발
하임바이오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사항암제 ‘NYH817100’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하임바이오는 기존의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와 달리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제거하는 대사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하임바이오가 개발 중인 항암제 신약 NYH817100은 암세포의 에너지 생성에 핵심 역할을 하는 ALDH와 OXPHOS를 억제하는 NYH817G와 NYH100P를 병용해 에너지 대사를 차단,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대사항암제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1상은 표
에이비엘바이오가 국제학회에서 내년초 시작할 ABL001의 전임상 결과와 임상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이중항체 파이프라인 학회(Bispecific Antibody pipeline Congress)’에서 신생혈관억제 VEGF x DLL4 이중항체인 ‘ABL001(NOV1501)’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더불어 화학항암제와의 병용투여(chemocombination therapy), 면역항암제(PD-1/PD-L1)와의 병용투여 관련 비임상 동물 효능 연구결과를 공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 BioPharma(LSK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발/전이성 선양낭성암종((adenoid cystic carcinoma, ACC) 대상 임상2상을 승인받았고 22일 밝혔다. 선양낭성암종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픈라벨, 다기관 임상2상으로 리보세라닙 단독투여에 따른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선양낭성암종은 주로 침샘(타액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이가 잘돼 재발율이 40% 정도로 높다. 선양낭성암종으로 진단받을 경우 발병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재발이나 전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폐섬유증 신약 ‘DWN12088’이 호주에서 임상 1상에 돌입한다. 대웅제약은 21일 호주 식품의약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로부터 건강한 사람에게서 DWN12088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의 현지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 측은 9월부터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폐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간질성 폐질환 중 하나로, 치료가 어렵고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인 희귀질환이다.
셀트리온의 허쥬마가 일본에서 유방암 3주요법에 대한 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1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에 대한 유방암 3주요법 허가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의약품 용법으로는 연간 52회를 투여하는 ‘1주요법’과 18회를 투여하는 ‘3주요법’으로 나눠진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해 11월 ‘허쥬마’ 1주요법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3주요법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받았다. 일본 트라스투
팜캐드(PharmCADD)가 디티앤인베스트먼트(DTNI)로부터 투자금 10억원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설립 4개월 만인 지난달 KTB네트워크의 첫 투자(15억원) 소식에 이어 두 번째 투자 유치다. 이로써 초기 투자단계인 시드(seed) 라운드에서 총 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팜캐드는 올해 연말까지 인공지능(AI)과 분자동역학(Molecular Dynamics)을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파뮬레이터)을 시장에 출시하기 위한 준비 중이다. 팜캐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파뮬레이터 개발은 물론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
지플러스생명과학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2일 지플러스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알펜루트자산운용, 종근당, 뉴플라이트 등이 참여했다. 작년 7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한지 1년여만에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최성화 서울대 교수(생명과학부)가 창업한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보다 더 정확하게 타깃 표적을 자를 수 있는 ‘크리스퍼 플러스(CRISPR PLUS®)’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의약품과 면역항암제 등 연구개발에 집중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이
유전체 빅데이터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서울 강남구 강남미즈메디병원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 기반 산업 연계 경험경제 플랫폼 'EDGC 웰니스센터' 플래그샵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EDGC 웰니스센터는 피트니스 전문기업 피트나인(FITNINE)과 싱가폴 기반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NOVU korea의 운동 영양 및 피부 두피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EDGC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EDGC 웰니스센터를 통해 타고난 유전자 데이터와 체형 피부 등 현재 상태를 반
메디프론은 퀀타매트릭스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보조용 의료기기(제품명 ; QPLEXTM Alz plus assay)'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혈액내 다중 바이오마커를 측정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 진단의 지표가 되는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기기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진단은 ‘아밀로이드 PET’이라는 고가의 영상장비를 사용하거나 요추천자를 통한 뇌척수액 검사가 주로 사용돼 왔는데 두방법 모두 고비용과 접근성 제한, 부작용 우려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APX-115'의 유럽 임상진행을 위해 프랑스 유로핀스옵티메드(Eurofins Optimed)와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PX-115는 녹스(NADPH oxidase, NOX) 저해제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사구체족세포와 세뇨관 상피세포의 손상을 막는 원리로 작동한다. 압타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유럽 임상2a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로핀스옵티메드에서 임상 시료 생산이 완료되면, 유럽 임상 기관과 추가적인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2상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압타바이오는 이
에이치엘비는 미국 소재 자회사인 LSK Biopharma(LSKB)의 회사명을 엘리바(Elevar)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며, 오는 9월초에 확정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LSKB는 변경예정인 회사명으로 오는 9월말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에 참가할 예정이다. 변경된 사명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학회 관계자 및 제약업계 관계자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홍기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LSKB는 2005년 설립 이후 신약 개발업무를 훌륭하게 해왔고, 이제 글로벌 파마로의 도약을 준비해
보툴리눔톡신, 필러 개발업체 한국비엔씨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지난 20일 NH투자증권이 설립한 기업인수목적회사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1호'와의 코스닥 합병 상장 예비심사에서 승인 통보를 받았다. 지난 6월 심사를 청구한지 두달여만에 승인 결정을 받았다. 2007년 대구에서 설립된 한국비엔씨는 국내 1세대 필러개발기업이다.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과 판매에 집중하다 최근에는 한국비엠아이와 보툴리눔 톡신을 공동개발해 최근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한국비엔씨는 지난해 매출 167억원과 영업
바이오오케스트라가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퇴행성 신경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21일 바이오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데일리파트너스, CKD창업투자, SBI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NHN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국내 대형 제약사의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비롯해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마이크로RNA 기반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와 진단기기로의 개발 가능성을 높이 평가
노브메타파마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 통과하면서 기업공개에 재도전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노브메타파마는 나이스디앤비와 기술보증기금이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각각 A, BBB 등급을 받았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는다. 노브메타파마는 아연 기반의 내인성 펩타이드물질 ‘싸이클로지(Cyclo-Z)’로 2형당뇨(NovDB2), 비만(NovOB) 등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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