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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최근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유방암 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작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에 이어 캐나다까지 북미시장 진입을 앞두게 됐다. 허쥬마는 로슈가 개발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로 초기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 등 3개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비임상 및 임상시험의 종합적인 데이터를 검증한 결과 세 적응증에 대한 허쥬마의 안전성과 효능이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
일동제약은 9일 아토피피부염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유래물질 'RHT-3201'과 관련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RHT-3201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열처리 배양 건조한 물질이다. 일동제약은 앞서 한국, 유럽, 러시아,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 일동제약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수영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과 함께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RHT-3201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평가 지표인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지수(SCORAD)가 시험군에서 유의미하게
South Korea’s new microbiome drug is entering global clinical trial for the first time. KoBioLabs announced on 4th Sep. that it has been approved for the Australian phase 1 clinical study for its autoimmune disease treatment drug ‘KBLP-001’. KBLP-001 is a candidate for a new drug selected from the
한미약품과 스펙트럼이 포지오티닙의 추가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자 임상 결과를 내놨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 파마슈티컬즈(Spectrum pharmaceuticals)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2019 세계폐암학회(2019 WCLC)'에서 MD앤더슨 암센터의 포지오티닙 연구자 임상 2상 진행상황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기존에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혁신성을 확인한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 뿐 아니라 Exon18 및 오시머티닙(타그리소) 저항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
"램시마(IV)와 램시마SC의 서로 다른 특징을 활용한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치료전략은 의료진의 처방 다양성을 확대함은 물론 인플릭시맙 시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제 유럽을 중심으로 램시마SC의 출시를 기대하는 의료진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유대현 한양의대 교수(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은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 류마티스 학회(EAGOR 2019)'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램시마, 램시마SC의 시너지 가능성을 설명했다. 유 교수
씨티씨바이오는 9일 인도네시아 코니멕스(KONIMEX)에 실데나필 필름(ODF)의약품 100만장(약 10억원)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은 작년 연말 판매허가를 취득하고 코니멕스사와 공급 물량 조율과 패키지 디자인 등의 세부 협의를 완료후 공급하는 단일 초도물량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4위(약 2억7000만명)의 인구 대국이며,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약 5조원(2015년 기준)에 이른다. 씨티씨바이오는 현재 러시아, 대만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9개국에 필름형 발기부전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
한국화학연구원이 암세포에 많이 발현하는 면역관문단백질을 인식해 암을 억제하는 CAR-T세포 기술을 개발해 신생 바이오기업인 앱타이론바이오에 이전했다. 한국화학연구원과 압타이론바이오는 지난 5일 CAR-T 기반의 차세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기술 기반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한 CAR-T 치료제는 박지훈 박사팀의 연구성과로 암세포에 과발현한 면역관문단백질을 인식해 항암효과를 나타낸다. 면역관문단백질을 인식할 수 있는 CAR 유전자를 T세포에 주입해 만든 CAR-T세포는 효과적으로 암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의약품 '램시마(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의 임상 3상 결과를 국내와 동아시아 의료진에게 소개하며 학술마케팅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작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에 램시마SC 허가를 신청해 올해 하반기 심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6~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동아시아 류마티스 학회(EAGOR, East Asian Group of Rheumatology)에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램시마SC의 임상 1∙3상 결과를 발표했다. 램시마SC의 임상 1∙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영상 분석) 기업으로는 첫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노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앞선 7월 전문평가기관 2곳(기술신용평가기관, 정부산하 연구기관)으로부터 A, BBB 등급을 받아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인공지능이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지난 8월말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을 가진 신테카바이오가 성장성 특례 방식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이투데이가 오는 19일 오후 3시 한국교직원공제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약 · 바이오의 미래를 묻다 시즌3'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이태영 KB증권 선임연구원,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수석연구위원,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이 참여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및 기업에 대한 진단과 함께 유망종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가 IT/반도체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최근의 하락을 끝낼 유일한 업종이 제약·바이오"라면서 "최근 악재가 불거진
천랩이 코스닥 입성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천랩은 이르면 연내 기업공개를 통해 생명정보(바이오인포매틱스) 플랫폼 사업의 글로벌 확장은 물론 마이크로바이옴 진단,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천랩은 전날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한지 약 4개월만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09년 천종식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설립한 천랩은 생명정보 분석 핵심역량과 BT/IT 융합기술을 보유한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의
서울제약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제약은 5일 대만 라이더스 인터내셔널(Ryders International)사와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ODF(구강붕해필름)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실데나필 50mg과 100mg, 타다라필 20mg 등 3개의 제품이며 5년간 493만달러(약 60억원)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스마트 필름 기술이 적용된 ODF제품은 경구 투약시 구강 내에서 빠르게 용해되며 함유한 활성성분을 방출, 점막 또는 위장관으로 흡수된다. 캡슐, 정제 등과
일동제약이 엔젠바이오에 27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 일동제약은 엔젠바이오와 협력을 통해 계열사 아이디언스와 함께 개발하는 항암신약에 최적화된 동반진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계열의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이디언스, 정밀진단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는 5일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동제약은 엔젠바이오 지분의 5%에 해당하는 약 27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도 진행했다. 이번 MOU에 따라 세 회사는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함께 개발하는 항암신약후
넥셀이 9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넥셀은 이번 투자유치로 항섬유화 기전의 NASH 신약후보물질 'NP-011'의 2020년 1상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97억원 규모의 투자에는 시리즈A 투자자인 코메스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유큐아이파트너스에 더해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투자자로 참여했다. 넥셀은 항섬유화 신약 후보 물질인 NP-011을 통한 NASH와 폐섬유화 치료제 및 줄기세포 기반 신약 독성평가용 세포제품의 개
노브메타파마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코넥스 기업의 빠른 코스닥 상장을 돕는 신속이전 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통해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이 목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노브메타파마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노브메타파마는 신속이전 상장제도를 통한 코스닥 입성을 노린다. 거래소는 지난 4월 코스닥 상장규정 개정을 통해 노브메타파마 같은 이익 미실현 기업도 신속이전상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속이전상장 요건은 소액주주 지분 10%,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이 처음으로 글로벌 임상에 진입한다. 고바이오랩은 4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KBLP-001’의 호주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KBLP-001은 고바이오랩이 자체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라이브러리에서 선별된 신약 후보로 아토피성피부염, 염증성장질환 및 건선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동물모델 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이 확인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바이오랩은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 위탁생산업체(CMO)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의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임상시험을 준비했으며 원활한 임상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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