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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가 자체 혈액제제 기술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혈액제제 전문회사로 첫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국영제약사 바이오파마(PT Bio Farma) 및 인도네시아 적십자(Indonesian Red Cross Society)와 ‘혈액제제 위탁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K플라즈마의 이번 MOU는 △SK플라즈마 완제품의 인도네시아 현지 등록 및 수입 △인도네시아 현지 원료 혈장의 SK플라즈마 안동공
크리스탈지노믹스는 30일 네덜란드 국가임상심의기관으로부터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후보 ‘CG-549’의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CG-549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슈퍼박테리아로 알려진 MRSA(메치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 및 VRSA(벤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를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신개념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다. 크리스탈은 원래의 캡슐제형을 제형개선 연구를 통해 생체이용율을 높임으로써 1회 복약갯수와 제형크기를 대폭 감소시키고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정제(Tablet)를 개발했다. 캡슐 제형 대비 크기 감소는 물론 제
에이프릴바이오가 알부민 FcRn 리사이클 메커니즘을 이용한 지속형 ‘SAFA’기술을 기반으로 면역관문분자에 작용하는 자가면역질환, 암 등의 항체치료제 임상 진입에 속도를 낸다. 2021년 3개 파이프라인의 임상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 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한국 바이오 인베스트먼트 컨퍼런스(KBIC)’에서 확보한 플랫폼기술의 경쟁력과 이를 적용한 파이프라인들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에이프릴바이오는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플랫폼인 ‘HuDVFab library
GC녹십자는 30일 2019/20년 시즌용 3·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시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3·4가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일종의 품목허가 성격인 사전적격심사(Prequalification; PQ)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GC녹십자의 4가 백신인 지씨플루 쿼드리밸런드의 경우 지난해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제조사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6개월 이상의 모든 연령에게 접종이 가능하다. GC녹십자는 2009년
카이노스메드가 오는 2020년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한다. 유성은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연구총괄)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에 참여해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KM-819의 장기독성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다양한 중개연구를 통해 개발 전략도 수립했다"면서 "올해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의 KM-819는 세포사멸 작용에 관여하는 FAF1의 과도한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신경세포가 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올해 첫 물량 출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셀플루가 시판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경북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 연말과 내년 초 국내에 공급할 독감백신은 약 500만 도즈(1도즈=1회 접종량) 물량으로 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다. 또 기존 백신
유한양행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분리한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효율성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다. 유한양행은 29일 뉴오리진을 운영하는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9월23일자로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뉴오리진은 유한양행이 2018년 만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홍삼과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에서 화장품과 욕실용품으로 전국에서 25개 매장도 운용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유한필리아 양도를 통해 뉴오리진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한필리아는 2017년 5월 유한양행 미
보로노이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의 문을 넘지 못했다. 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평가기관 2곳(한국기업데이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A, BB 등급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단계인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각각 A, BBB 이상 등급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얻는다. 기술성평가에서 탈락하면 6개월 이후에 재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평가등급 차이가 2등급 이상인 경우에는 유예기간의 적
와이디생명과학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와이디생명과학은 기술평가전문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려면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의 기술평가 점수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와이디생명과학은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K-OTC 등록기업으로 당뇨병성황반부종 등을 비롯한 안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경구용 당뇨병성황반부종(DME) 치료제는 경구용으로 미국과 국내에서 2상이 진행 중으로 연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분자표적항암제 CG-74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췌장암 희귀의약품 지정(ODD: Orphan Drug Designation)을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CG-745는 후성유전학 단백질 ‘HDAC(Histone Deacetylase)'의 기능을 저해해 암세포의 명령체계를 약화시키거나 궤멸시키는 분자표적 항암제이다. 국내 식약처로부터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검찰이 내부자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 신라젠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신라젠 서울지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미공개정보이용(내부자거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신라젠은 이달 초 '임상 3상 중단'으로 이어진 펙사벡 무용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신라젠에서 신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신모 전무가 보유 중이던 보통주 16만7777주(약 88억원)를 전량 장내 매도하면서 펙사벡의 무용성
단백질 분해약물(protein degrader) 신약개발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가 한국 중심 회사로 체제를 바꿔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간다. 핀테라퓨틱스는 이번달에 시리즈A로 60억원의 투자도 받았다. 이번 라운드에는 에스제이 투자파트너스, 엘앤에스벤처캐피탈, 케이런 벤처스, 현대기술투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연구개발에 주로 투입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와 함께 회사의 경영체제에도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핀테라퓨틱스는 2017년 미국에서 회사를 창업했으며, 2018년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일동홀딩스가 지난 5월 설립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기업 아이디언스가 첫번째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아이디언스는 28일 일동제약으로부터 PARP저해제 후보물질 ‘IDX-1197’과 관련한 개발 권리를 인수, 본격적인 프로젝트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이디언스는 향후 일동제약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IDX-1197은 암세포 DNA 손상을 인지해 이를 수리하는 단백질을 모집하는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암세포가 스스
SEASUN THERAPRUTICS announces positive results from a non-clinical evaluation of PNA-based eye drops for the treatment of wet macular degeneration. Non-clinical evaluation demonstrates superior efficacy compared with Eylea, the existing standard injection treatment. SEASUN THERAPRUTICS disclosed non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HT) 기술을 개발한 토모큐브(Tomocube)가 15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토모큐브가 진행 중인 HT 현미경 기술 기반 인공지능 질병 진단 프로그램 개발이 가속화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토모큐브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 데일리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3곳의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5년 설립된 토모큐브는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3차원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개발했다. 토모큐브가 개발한 HT 현미경은 낮은 출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가 설립 3년만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27일 티움바이오가 지난 6월 신청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3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 통과한 바 있다. 티움바이오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조정중이다. 더불어 신약 임상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티움바이오는 내년 1분기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후보물질인 'TU2670(NCE403)'의 국내 및 유럽 임상2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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