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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생산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또 7억4000만달러의 투자에 나선다. 노보노디스크가 이번엔 덴마크 백스베어드(Bagsværd) 지역에 생산시설을 추가로 확장한다는 소식이다. 생산시설 확장은 2024년 완료될 예정이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170억크로네(DKK, 약 25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덴마크 칼룬드보그(Kalundborg)에 위치한 기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같은 지역에 추가로 3개의 생산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노보노디스크는 원료의약품(API) 제조를 중점적으로 제품의 조
노블타깃 저분자 항암제 개발회사 옵나바이오(Opna Bio)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38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투자는 론지튜드캐피탈(Longitude Capital), 노스폰드벤처스(Northpond Ventures)가 리드했으며 그 외에 멘로벤처스(Menlo Ventures)가 투자에 참여했다. 옵나바이오는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미국 자회사였던 플렉시콘(Plexxikon) 임원진이 플렉시콘에서 개발하던 항암제 에셋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이슈가 되고 있다. 플렉시콘은 암 및
헬리콘 폴리펩타이드(Helicon polypeptide) 플랫폼을 이용해 알파나선(α-helix) 구조의 약물을 개발하는 포그파마(FogPharma)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시리즈D로 1억78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포그파마는 화학적 방법을 이용해 생물학적 문제에 접근하는 화학생물학(chemical biology) 분야의 개척자인 그레고리 버딘(Gregory Verdine)이 지난 2016년 미국에 설립한 회사다. 포그파마는 이번 투자로 현재까지 3억6000만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D 투자에는 아치벤처
애브비(Abbvie)와 젠맙(Genmab)이 개발 중인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r/r LBCL)에 대한 첫 피하주사(SC) CD3xCD20 이중항체 ‘엡코리타맙(epcoritama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선심사(Priority Review) 검토를 승인받으며 시판에 한걸음 다가갔다. 엡코리타맙은 애브비가 지난 2020년 젠맙과 계약금 7억5000만달러를 포함 총 31억5000만달러 규모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확보한 에셋 중 하나다. 경쟁 CD3xCD20 이중항체인 로슈(Roche)의 ‘룬수미오(Lunsumi
시오노기(Shionogi)는 지난 22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조코바(Xocova, ensitrelvir fumaric acid, S-217622)’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emergency regulatory approval) 받았다고 밝혔다. 조코바는 3CL 프로테이즈(3CL protease) 저해기전의 약물로 1일 1회 5일간 총 7개의 정제(tablet)를 경구로 복용하는 약물이다.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는 총 30알의 정제를, 미국 머크(MSD)의 경구용
레조 테라퓨틱스(Rezo Therapeutics)는 17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78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조의 공동창업자인 조지 스칸고스(George Scangos) 박사는 바이오젠(Biogen) CEO와 비어(Vir Botechnology) CEO를 역임했다. 또다른 레조 공동창업자이자 이사회 멤버인 노버트 비스코버거(Novert Bischofberger) 박사는 길리어드(Gilead Sciences) 최고과학책임자(CTO)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크로노스바이오(kronos bio) CEO로 재직 중이다. 조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아이오반스 바이오테라퓨틱스(Iovance Biotherapeutics)의 종양침투림프구(TIL) 후보물질 ‘LN-144(lifileucel)’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 제출완료 기간을 내년 1분기로 연장했다. 앞서 FDA에 요구에 따라 두차례에 걸쳐 BLA 제출이 연기된데 이어 이번에 또 허가절차가 지연되게 된 것이다. 아이오반스는 FDA가 ‘어세이 입증을 위한 추가적인 정보와 비교데이터(supplemental assay validation information and comparability
라이소진(Lysogene)이 희귀 신경질환인 제3형 점액다당류증(Mucopolysaccharidosis Type III, MPS IIIA)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AAV 유전자치료제 ‘LYS-SAF302’ 임상2/3상에서 인지발달능력을 개선하지 못하며 실패 소식을 알렸다. 이에 앞서 개발 파트너사인 사렙타(Sarepta)는 올해 1월 유럽을 제외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대한 LYS-SAF302의 상업화 권리를 반환했다. 라이소진은 지난 2018년 사렙타와 계약금 1500만달러와 개발, 허가 및 상업화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디지털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페어(Pear therapeutics)가 두번째 구조조정에 나섰다. 지난 7월 첫 구조조정을 진행한지 4개월만에 또다시 발표된 인력감축이다. 디지털치료제라는 매력적인 이름만큼 시장이 성숙하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현실로 보여진다. 아직 태동기에 불과한 국내 디지털치료제 시장과 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더구나 페어는 최초의 처방 디지털치료제(prescription digital therapeutics) ‘리셋(reset)’을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애크리본(Acrivon therapeutics)이 얼어붙은 IPO 시장속에서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두달동안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바이오텍은 애크리본 외에 서드하모닉바이오(Third Harmonic Bio), 프라임 메디슨(Prime Medicine) 2곳 뿐이다. 애크리본은 단백질체학(proteomics) 기반의 약물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신약 리드파이프라인으로는 일라이릴리(Eli Lilly)에서 라이선스인(L/I)한 CHK1/2 저해제가 있다. 애크리본은 현재 CHK1/2 저해제로 다양한 고
다케다(Takeda)가 Bcr-Abl1 저해제 ‘아이클루식(Iclusig, ponatinib)’으로 진행한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양성 급성림프구성 백혈병(Ph+ ALL)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표준치료제보다 완전관해율(CR)을 개선시킨 결과를 내놨다. 아이클루식은 지난 2012년 필라델피아 양성 ALL 2차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약물로, 이번 임상결과로 필라델피아 양성 ALL 1차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이클루식은 Bcr-Abl1을 타깃하는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GSK가 지난달 2건의 TCR-T 개발 파트너십과 자체적인 임상 프로그램을 종료한지 한달만에 남아있던 TCR-T 파트너십 계약을 추가로 중단한다. GSK는 TCR-T 프로그램 개발을 전면 중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GSK는 지난달 라이엘 이뮤노파마(Lyell Immunopharma), 어댑티뮨(Adaptimmune)과의 각 NY-ESO-1 TCR-T 개발을 중단했으며,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TCR-T의 모든 임상개발도 중단했다. 이번에는 독일 이매틱스(Immatics)와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하던 고형암 타깃 TCR-T 프로그램도
란테우스(Lantheus)가 포인트(Point Biopharma)로부터 2개의 임상3상 단계 방사성리간드 약물을 계약금 2억6000만달러 포함 총 20억6000만달러에 사들였다. 계약금 2억6000만달러중 2억5000만달러는 PSMA(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 타깃 방사성리간드(radioligand) ‘PNT2002(177Lu-PSMA-I&T)’에 대한 것이다. 란테우스는 PSMA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에 대한 진단약물로 주로 쓰이고 있는 PET(Positron Emissi
MBX 바이오사이언스(MBX Biosciences)는 14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15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MBX는 지난 2019년 설립된 미국 바이오텍으로 지난 2020년에는 시리즈A로 3460만달러를 유치했다. MBX의 켄트 호이럭(Kent Hawryluk) CEO는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에 인수된 MB2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와 어비디티(Avidity Biosciences)의 공동창업자이자 CBO를 역임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RA 캐피탈, 웰링턴 매니지먼트(Wellington Man
보넘 테라퓨틱스(Bonum Therapeutics)가 특정 조건(condition)에서 약물을 활성화시켜 치료효과를 높이고 독성을 낮춘 접근법으로 항암제 개발에 나섰다. 보넘은 지난 8월 로슈(Roche)가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굿테라퓨틱스(Good Therapeutics) 경영진과 연구팀이 설립한 회사다. 로슈는 굿테라퓨틱스를 인수하며 전임상 단계의 PD-1-regulated IL-2와 이 약물에 적용하는 조건부활성(conditionally active drug technology) 기술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했다.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가 메타지노미(Metagenomi)와 신규 유전자편집(gene edit)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 30억달러 규모의 옵션 딜을 맺었다. 계약금만 8000만달러 규모다.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넘어서 CRISPR 등 유전자편집 부분으로 모달리티(modality)를 확장해 나가려는 아이오니스의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아이오니스는 11일(현지시간) 메타지노미와 최대 8개의 유전자편집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계약금 8000만달러 규모의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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