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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지난해 독일 MYR 파마슈티컬(MYR Pharmaceuticals)을 14억5000만유로(17억4000만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만성(chronic) D형간염바이러스(HDV) 치료제 ‘헵클루덱스(Hepcludex, bulevirtide)’의 미국 승인이 불발됐다. 헵클루덱스는 지난 2020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조건부허가(CMA)를 받아 유럽내에서 간질환(compensated liver disease)을 동반한 만성 D형간염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으며, 현재 D형간염 치료제로 승인
GSK가 시장 진출시 최대 28억달러의 연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GM-CSF(granulocyte-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항체 ‘오틸리맙(otilimab)’이 결국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GSK는 오틸리맙으로 진행한 총 3건의 RA 임상3상중 2건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시켰지만, 다른 1건에서 1차 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다. 비록 2건의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두었음에도, GSK는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오틸
로슈(Roche)의 제넨텍(Genentech)은 지난 26일(현지시간) VEGF-AxAng-2 이중항체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와 리제네론(Regeneron)의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를 비교평가한 2개 망막정맥폐쇄(Retinal Vein Occlusion, RVO) 임상3상 모두에서 시력교정 비열등성(non-inferior)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Bayer)이 공동개발한 VEGF 저해제다. 아일리아는 RVO,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
백스사이트(Vaxcyte)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나스닥(Nasdaq)시장에 1875만주를 공모발행(public offering)하며 6억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1주당 32달러로 보통주 1500만주 발행을 통한 4억8000만달러와, 1주당 31.999달러로 375만주의 워런트(pre-funded warrants) 발행을 통한 약 1억2000만달러를 합해 총 약 6억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이다. 백스사이트의 이번 자금조달은 백스사이트가 리드에셋으로 개발중인 24가 폐렴구균 접합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에서 스핀오프한 투세븐티바이오(2Seventybio)는 27일(현지시간) 중국 JW 테라퓨틱스(JW Therapeutics)에 MAGE-A4 타깃 T세포치료제의 중화권 지역 개발·상업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W 테라퓨틱스는 CAR-T 개발회사로 지난 2016년 주노 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와 우시앱텍(Wuxi AppTec)이 함께 설립한 기업(Joint Venture)이다. JW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재발성/불응성 B세포림프종(r/r
노바티스(Novartis)가 CD40 저해 항체 ‘이스칼리맙(iscalimab, CFZ533)’의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 임상2상 프로그램을 중단한다. 지난해 신장이식 임상2상에서 표준치료제 ‘타크로리무스(tacrolimus)’ 대비 면역거부반응 예방효능이 떨어지는 결과로 신장이식 프로그램을 중단한 이후 추가적인 장기이식 임상중단 건이다. 노바티스는 현재까지 이스칼리맙으로 10개 적응증에 대한 임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나, 임상 적응증을 점차 줄여왔다. 이번 간이식 프로그램 종료에 따라 노바티스는 현재까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26일(현지시간) 경구용 에스트로젠수용체 분해제(selectively esterogen receptor degrader, SERD) ‘카미제스트란트(camizestrant)’의 ER+/HER2- 유방암 임상 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를 개선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로슈(Roche), 사노피(Sanofi) 등이 연이서 실패한 ER+/HER2- 유방암에 대한 경구용 SERD 약물개발 경쟁에서 한발 나아가며 라디어스/메나리니(Radius Health/Menarini)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IL-5Rα 항체 ‘파센라(Fasenra, benralizumab)’를 다양한 호산구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또한번 난항에 빠졌다. AZ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파센라로 진행한 호산구식도염(Eosinophilic Esophagitis, EoE) 임상3상에서 설정한 2개의 1차종결점 중 1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AZ는 파센라가 EoE 환자에서 조직학적 관해(histological remission)는 확인했지만 삼킴곤란 증상(Dysphagia sym
스미토반트(Sumitovant Biopharma)가 눈독을 들여왔던 마이오반트(Myovant) 잔여지분 48%를 17억달러를 주고 인수해, 끝내 100% 지분 전체를 갖게 됐다. 이번 딜은 마이오반트의 회사 전체밸류를 29억달러로 평가한 규모로, 밀고당기는 인수협상으로 인해 3주전보다 5억달러의 밸류가 더해진 가격이다. 스미토반트는 결국 더 높은 가격을 주고 전체지분을 모두 사들이는 과감힌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분 52%를 가진 스미토반트는 3주전 전체 회사밸류를 24억달러로 평가해 잔여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나섰다가 한차례 거절당
아스텔라스(Astellas)가 테이샤(Taysha Gene Therapies)에 5000만달러를 투자하며 테이샤의 지분 15%와 테이샤가 개발중인 AAV9 기반 유전자치료제 ‘TSHA-102’과 ‘TSHA-120’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현지시간) 밝혔다. TSHA-102와 TSHA-120은 각각 테이샤가 임상1/2상에서 개발중인 렛증후군(Rett syndrome)과 거대축삭신경병(Giant Axonal Neuropathy, GAN) 유전자치료제다. 아스텔라스는 안과&재생질환(blindness & regen
BMS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경구 미오신저해제 ‘캠지오스(Camzyos, mavacamten)’의 중증 폐쇄성 비후성심근병증(obstructive hypertrophic cardiomyopathy, oHCM)으로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보충신약허가신청서(sNDA)가 접수돼(filed)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른 FDA의 허가여부 결정일은 내년 6월 16일이다. 캠지오스는 BMS가 지난 2020년 마이오카디아(MyoKardia)를 131억달러 규모로
eIF4E 타깃 항암제를 개발하는 PIC 테라퓨틱스(PIC Therapeutic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3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오비메드(OrbiMed)가 리드했으며 루미라 벤처스(Lumira Ventures), 해링턴(Harrington Discovery Institute) 등 5개 회사가 참여했다. PIC는 이번 투자금을 약물 저항성(drug-resistant) 전이성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eIF4E(eukaryotic translation initiation factor 4E)
AUM바이오사이언스(AUM Bioscience)가 스팩(SPAC)합병을 통해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한다. AUM은 지난해 한독(Handok)과 CMG제약(CMG Pharmaceutical)으로부터 pan-TRK 저해제 ‘AUM601(CHC2014)’을 라이선스인 했으며, 현재 AUM은 AUM601으로 TRK 융합변이암 환자대상 임상2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AUM의 리드 파이프라인인 MNK1/2 저해제 ‘AUM001’은 올해 안에 임상2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제약회사 AUM바이오사이언스(AUM Bioscien
이뮤닉(Immunic)은 23일(현지시간) ROR 역작용제(inverse agonist) ‘IMU-935’의 건선(psoriasis) 임상 1b상에서 위약 대비 건선증상을 개선하지 못한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발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이뮤노믹의 주가는 전날보다 77.39% 하락한 2.08달러로 마감했다. 이뮤닉은 연이은 임상 실패소식을 알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뮤닉은 4달전인 지난 6월 DHODH(dihydroorotate dehydrogenase) 저해제 ‘IMU-838(vidoflud
길리어드(Gilead)의 카이트(Kite Pharma)가 합성 생물학(synthetic biology)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리퓨즈(Refuge Biotechnologies)의 유전자 발현조절 기술 플랫폼을 사들이는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 카이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리퓨즈와 유전자 발현조절 플랫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이트는 이 플랫폼을 이용해 혈액암에 대한 CAR-T를 개발할 계획이다. 카이트는 현재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8개의 CAR-T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 계약에 따르면 카
뉴클레옴(Nucleome therapeutics)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3750만파운드(약 424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뉴클레옴은 단백질을 암호화하고 있지 않은(non-coding) 유전자 부위인 다크지놈(Dark genome)을 타깃해 인공지능(AI)과 3D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투자는 독일 머크(Merck KGaA)의 벤처캐피탈 부문인 엠벤처스(M Ventures)가 리드했으며 JJDC(Johnson and Johnson Innovation), 화이자벤처스(Pf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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