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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노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이 KSQ 테라퓨틱스(KSQ Therapeutics)로부터 여러 연구단계(multiple research-stage)의 신규 DNA 손상반응(DNA damage response, DDR) 타깃 항암제를 사들였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타깃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CRISPRomics는 CRISPR 유전자편집 시스템 이용해 T세포, NK세포 등 면역세포에서 발현하는 유전자 2만여개와 600여종의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유전자를 비교분석해 신규 타깃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KSQ는 이를
일라이릴리(Eli Lilly)가 4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인크레틴(incretin) 호르몬 성분 당뇨병 약물 생산시설을 확장한다. 당뇨병 치료제의 생산역량을 두배 이상 늘리기 위한 투자다. 릴리의 인크레틴 성분 당뇨병 약물에는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GLP-1(glucagon-like peptide-1) 이중작용제 ‘마운자로(Mounzaro, tirzepatide)’와 GLP-1 작용제 ‘트루리시티(Trulicity, dulaglutide)’가 있다. 미국 식품의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이 모픽 테라퓨틱(Morphic Therapeutic)과의 경구제형 포함 인테그린(integrin) 타깃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결국 중단한다. 지난 2021년 12월 파트너십 하의 총 3개 타깃중 2개 타깃에 대한 옵션행사를 포기하며 파트너십을 축소한 이후, 나머지 1개 타깃에 대한 약물개발 마저 중단하게 됐다. J&J와 모픽의 파트너십은 지난 2019년 시작해 4년가량 이어져왔다. 모픽은 J&J와의 파트너십 이전 또다른 빅파마인 애브비(AbbVie)와도 인테그린 저해제 공동개발을
미국 머크(MSD)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키고 있는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1차 치료제 시장으로 치고 들어간다. 진행성 담도암은 지난해 9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9월 PD-L1 ‘임핀지’로 면역항암제로서는 처음으로 진출한 암종이며, 또다른 경쟁자로 로슈는 최근 담도암에서 PD-L1 ‘티쎈트릭’과 VEGF 항체 ‘아바스틴’을 병용투여한 임상2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이러한 가운데 머크는 25일(현지시간) 진행성 또는 절제불가능 담도암 1차 치료제로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평가한 KEYNO
핀치 테라퓨틱스(Finch Therapeutics)가 핀치(Pinch)에 몰렸다. 핀치는 인력을 95% 감축함과 동시에 진행중이던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CP101’의 CDI(C. difficile infection) 임상3상을 중단했다. 여기에 더해 지적재산권(IP)과 전임상 단계 에셋의 매각에 나서며 생존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에 나섰다. 이번 인력감축으로 현재 총 77명 중 73명정도가 감축되면 남는 인원은 주요 임원 등 4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폐업을 앞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핀치는
재즈 파마슈티컬즈(Jazz Pharmaceuticals)가 자임웍스(Zymeworks)에서 사들인 HER2 이중항체 ‘자니다타맙(zanidata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으로 진행한 전이성 위식도선암(metastatic gastroesophageal adenocarcinoma, mGEA)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79%, 18개월 시점에서 전체생존율(OS) 84%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재즈와 자임웍스는 현재 자니다타맙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허셉틴(Herceptin, trastuzumab)’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선 파마슈티컬(Sun Pharmaceutical Industries)이 원형탈모(alopecia areata) JAK 저해제를 개발하는 콘서트 파마슈티컬(Concert Pharmaceuticals)을 5억76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한다. 선파마는 인도 제약사로 판상건선(plaque psoriasis) 치료제 ‘일루미야(Ilumya, tildrakizumab)’, 안드로겐 생합성 저해제 ‘욘사(Yonsa, abiraterone acetate)’ 등을 시판하고 있다. 선파마는 지난 2017년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
에디타스 메디슨(Editas Medicine)이 쇼어라인 바이오사이언스(Shoreline Biosciences)에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NK세포치료제(iNK) 및 관련 제조기술 매각과 함께 유전자편집 기술을 라이선스아웃(L/O)했다. 에디타스는 지난해 11월 임상 1/2상을 진행중이던 레베르 선천성흑내장(LCA10)에 대한 in vivo CRISPR 후보물질 ‘EDIT-101’의 개발을 중단한 이후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에디타스는 현재 EDIT-101의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사를 찾고 있으며, iNK세포 프로그램과
스웨덴 IRLAB의 도파민 D3 수용체(dopamine D3-receptor) 길항제 ‘메스도페탐(mesdopetam)’이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이상증(dyskinesias)이 나타나지 않는 온타임(ON-time) 지속시간을 개선하지 못하며 임상2b상에서 실패했다. IRLAB은 지난 2021년 입센(Ipsen)에 메스도페탐을 계약금 2800만달러 포함 총 3억63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IRLAB은 계약에 따라 당시 진행중이었던 메스도페탐의 임상2b상을 계속 진행해왔으며, 이후의 임상개발과 글로벌 상업화 권리는 입센이
얀센(Janssen)이 임상3상 단계의 HIV 백신 후보물질 'Ad26.Mos4.HIV’의 개발을 중단했다. 얀센은 지난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Ad26.Mos4.HIV의 임상2b상을 낮은 예방효과로 인해 중단한 바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HIV 백신은 없으며, 모더나(Moderna), 비어(Vir Biotechnology) 등이 HIV 백신의 초기 임상을 진행중이다. 얀센(Janssen)은 18일(현지시간) HIV 백신 후보물질 Ad26.Mos4.HIV의 임상3상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위약 대비 효능이
암젠(Amgen)이 에보크 테라퓨틱스(EVOQ Therapeutics)와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섰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으로 암젠과 에보크는 추가로 3개의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암젠은 지난 2021년 에보크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 2억4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에보크는 18일(현지시간) 암젠으로부터 마일스톤을 수령하고, 총 3개의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파트너십 확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암젠은 에보크에 계약금과 마
대만 알츠하이머병 진단·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아프리노이아 테라퓨틱스(APRINOIA Therapeutics)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딜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한다. 최근 전세계 인플레이션 여파로 공모시장(IPO)이 얼어붙으면서, 바이오텍은 SPAC 상장과 역합병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프리노이아는 지난 2015년 PET 트레이서 기술을 기반으로 대만에 설립된 바이오텍이며, 국내에서는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 투자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아프리노이아는 18일(현지시간) ROSS
뉴암스테르담 파마(NewAmsterdam Pharma)가 고지혈증에 대한 경구용 CETP 저해제 ‘오비세트라핍(obicetrapib)’과 '에제미티브(ezetimibe)’를 병용하는 고강도 스타틴(high-intensity statin therapy) 보조요법 임상2상에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CL-C) 수치를 59% 낮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부작용 등으로 장기간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고강도 스타틴 요법을 받는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결과다. 뉴암스레트담은 암젠(Amgen)으로부터 1
모더나(Moderna)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mRNA 백신 후보물질의 노년층 임상3상에서 예방효능 83.7%의 결과를 내놓았다. GSK, 화이자(Pfizer)에 이어 3번째로 대규모 RSV 임상3상 데이터를 도출해낸 결과다. 이들 3개 회사의 노년층 RSV 백신 임상3상 데이터를 종합해보면,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GSK가 예방효능 94.1%로 가장 앞서있는 상태다. GSK와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각각 RSV 백신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해 이미 우선심사(Priority Review) 검토를
아킬리(Akili Interactive)가 인력 30%를 감축하고, 주력 에셋인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디지털치료제(DTx) ‘EndeavorRx’에 집중하는 대신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다발성경화증(MS), 주요우울장애(MDD) 등이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을 중단한다. EndeavorRx는 지난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승인받은 비디오게임 형식의 디지털치료제다. 아킬리의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EndeavorRx의 3분기 매출액은 8만2000달러에 불과했다. 아킬리와 같은 DTX
고형암 타깃 T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TCR² 테라퓨틱스(TCR² Therapeutics)가 인력 40%를 감축한다. 리드에셋인 메소텔린(MSLN) 타깃 T세포치로제 ‘가보셀(gavo-cel, TC-210)’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한지 넉달만이다. 또한 회사측이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TCR²는 지난해 8월에도 20% 상당의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TCR²의 주가는 지난 2019년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현재 91.41% 하락한 상태다. TCR²는 국내 투자사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지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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