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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헤븐(Biohaven Pharmaceutical)이 골수세포형과산화효소(myeloperoxidase, MPO) 저해제인 ‘베르디퍼스타트(verdiperstat)’로 진행한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임상2/3상에서도 실패 소식을 알렸다. 베르디퍼스타트는 지난해에도 다계통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 3상에서 1, 2차 종결점 모두에서 위약군 대비 효능을 입증하지 못한 바 있다. 당시 바이오헤븐은 베르디퍼스타트가 MSA에서 효능을 보이지 못했지만 여전
첫 백반증 치료제를 개발한 인사이트(Incyte)가 빌라리스 테라퓨틱스(Villaris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새로운 기전의 백반증 에셋을 확보한다. 인사이트는 지난 7월 크림형 JAK 저해제 ‘옵젤루라(Opzelura, ruxolitinib)’를 첫 백반증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빌라리스는 지난 2019년 생명과학분야 전문 투자사인 메디치(Medicxi)가 설립한 회사로, Trm(resident memory T cell)세포의 면역활성 억제 기전의 IL-15R 항체를 백반증 치료제로 개발
사노피(Sanofi)가 스크라이브 테라퓨틱스(Scribe Therapeutics)와 계약금 2500만달러를 포함한 10억달러 규모의 CRISPR 유전자편집 기반 NK세포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노피는 스크라이브의 CRISPR–CasX 기술을 이용해 여러 암종을 타깃하는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스크라이브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사노피와 NK세포치료제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사노피는 스크라이브의 CRISPR-CasX 유전자편집 플랫폼에 대한 비독점적인(non-exclusive)
Vanda Pharmaceuticals and OliPass Corporation announced on the 29th that they have entered into a research and development collaboration agreement to jointly develop a set of 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molecules based on OliPass' proprietary modified peptide nucleic acids. The collaboration wi
TCR²(TCR² Therapeutics)가 메소텔린(mesothelin) 타깃 T세포치료제로 진행한 말기 고형암 임상1상에서 질병통제율(DCR) 77%를 달성한 결과를 내놨다. TCR²가 개발중인 T세포치료제는 TCR-T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면서 MHC에 상관없이 암항원을 인식할 수 있는 scFv(single-chain variable fragment)가 추가된 형태의 TRuC-T 세포치료제다. 메소텔린 타깃 세포치료제 부문에서 아타라(Atara Biotherapeutics)와 경쟁하고 있는 TCR²는 이번 긍정적인 1상결과로
수도 바이오사이언스(Sudo Biosciences)는 28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37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프레이저 생명과학(Frazier Life Sciences)과 벨로시티(Velosity)가 참여했다. 수도바이오는 투자금을 리드 에셋인 TYK2 저해제의 임상진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수도바이오는 지난 2020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바이오텍으로 건선, 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전임상 단계의 TYK2 저해제 4개를 개발하고 있다. TYK2는 JAK(Janus kinase)
로슈(Roche) 자회사 제넨텍(Genetech)이 아스날 바이오사이언스(Arsenal Biosciences)와 고형암에 대한 T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약금 7000만달러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 로슈는 지난해 어댑티뮨(Adaptimmune)과 33억달러 규모의 동종유래(allogeneic) TCR-T 세포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맺으며 세포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어 지난달에는 포세이다(Poseida Therapeutics)와 혈액암을 대상으로 하는 동종유래 CAR-T 개발을 위해 계약금 1억1000만달러 포함 총
아젠엑스(Argenex)가 중증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gMG)을 적응증으로 피하투여(SC) 제형 FcRn(neonatal Fc receptor) 약물 ‘에프가티지모드(efgartigimod)’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에프가티지모드는 아젠엑스가 개발한 정맥투여(IV) 제형 gMG 치료제 ‘비브가르트(VYVGART, efgartigimod alfa-fcab)’의 성분물질이다. 향후 에프가티지모드 SC가 FDA의 승인을 받게되면, 첫 SC제형 Fc
바이오젠(Biogen)과 에자이(Eisai)의 주가가 아밀로이드베타(Aβ) 항체 ‘레카네맙(lecanemab, BAN2401)’의 알츠하이머병(AD) 임상3상 성공소식으로 급등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프로테나(Prothena) 등 관련 종목들도 덩달아 급등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바이오젠의 주가는 전날보다 39.85% 상승한 276.61 달러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05억달러로 증가했다. 하룻새 시총이 무려 16조원이나 늘어났다. 에자이는 이날 도쿄거래소(TYO)에서 17.29% 오르며 상한가를
시오노기(Shionogi)는 28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ensitrelvir fumaric acid)’가 임상3상에서 위약대비 코로나19 주요증상 해소시간을 24시간 단축시키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S-217622는 3CL 프로테이즈(3CL protease) 저해기전의 약물로 1일 1회 5일간 경구로 복용하는 약물이다. 이번 임상은 경증~중등증 증상의 코로나19 감염환자 18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본, 한국, 베트남에서 환자 모집이 이뤄졌으며 환자들은 S-217622 저용량군,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가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PCSK9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AZD8233(ION449)’의 임상 3상 개발을 중단했다. AZD8233(ION449)는 임상 2b상의 28주차시점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LDL-C(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수치를 위약보다 62.3%(p
다이이찌 산쿄(Daiichi Sankyo)가 치료옵션이 없던 재발성/불응성 성인 T세포 백혈병/림프종(r/r adult T-cell leukemia/lymphoma, ATL)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내놨다. ATL 환자의 90%는 1차치료제로 치료를 완료한 후 수개월 이내에 재발하는데 현재까지 적절한 치료옵션이 없었다. 다이이찌는 이번에 전세계 최초로 승인받은 ATL 치료제인 EZH1/2 이중저해제(dual inhibitor) ‘에즈하미아(Ezharmia, valemetostat)’의 승인절차를 미국, 유럽 등에서도 진행할 예정이
화이자(Pfizer)가 안전성 이슈로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중단(clinical hold) 조치를 받은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PF-07055480(giroctocogene fitelparovec)’의 A형 혈우병(hemophilia A) 임상 3상을 재개한다(AFFINE, NCT04370054). 화이자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상가모(Sangamo Therapeutics)와 개발중인 PF-07055480의 중증(moderately severe to severe) A형 혈우병 임상 3상을
독일 머크(Merck KGaA)가 이탈리아 네르비아노 메디컬사이언스(Nerviano Medical Sciences)의 뇌투과(brain-penetrant) PARP1 저해제를 사들였다. 계약금과 향후 지급할 옵션료(option exercise fee)를 합해 6500만달러, 그리고 비공개 마일스톤 금액을 포함한 딜이다. 네르비아노는 해당 PARP1 저해제인 ‘NMS-293’을 재발성 교모세포종(glioblastoma) 등을 적응증으로 임상1상 단계에서 개발하고 있다. 머크는 PARP1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혈액독성(hematolog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지난 21일(현지시간)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저해제 ‘레테브모(Retevmo, selpercatinib)’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fusion-positive) 고형암 표적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테브모는 더불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도 정식승인(regular approval)을 받았다. 레테브모는 지난
리부스 파마슈티컬즈(Rivus Pharmaceutical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2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리부스는 지난해 시리즈A로 35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RA 캐피탈(RA Capital Management), 메딕시(Medicxi), BB바이오텍(BB Biotech), 브레인 캐피탈(Bain Capital Life Sciences), Longitude Capital, RxCapital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리부스는 투자금을 리드 파이프라인인 HU6의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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