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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자(Lonza)의 NPI(New Product Introduction) 프로세스를 적용한 미국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2종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론자는 블루버드바이오(Bluebird Bio)의 렌티바이러스(LLV) 유전자치료제 진테글로(Zynteglo, betibeglogene autotemcel), 스카이소나(SKYSONA, elivaldogene autotemcel) 등 3종의 CGT 의약품을 생산하게 됐다. 이는 기술이전, cGMP 제조, 승인전 실사(pre-a
지난해 시리즈A로 4억달러의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던 뉴모라 테라퓨틱스(Neumora Therapeutics)가 1년여만에 시리즈B로 1억1200만달러의 투자금 유치했다. 뉴모라는 지난해 암젠(Amgen)과 뇌질환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암젠으로부터 1억달러규모의 지분투자를 받은 바도 있다. 이번 시리즈B를 합해 뉴모라는 현재까지 총 6억5000만달러 가량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뉴모라는 개별환자의 질병 메커니즘 분석에 기반한 정밀의약(precision medicine) 기술로 퇴행성신경질환과 정신질환 등의 뇌질환 치
님버스(Nimbus therapeutics)는 11일(현지시간) 일라이릴리(Eli lilly)와 대사질환 치료를 위한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 활성화제(activator)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님버스는 AMPK 활성화제에 대한 연구를, 릴리는 개발 및 상업화를 맡게되며 계약에 따라 님버스는 릴리로부터 최대 4억9600만달러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 금액은 시리즈에 따른 투자금과 연구, 개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까지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정밀의학을 기반으로 복잡한 변이(cryptic driver mutation)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네스티드 테라퓨틱스(Nested therapeutics)는 지난 6일(현지시간) 90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네스티드는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인 버산트벤처스(Versant Ventures)가 지난해 설립한 회사다. 이번 시리즈투자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Goldman Sachs Asset Management)의 라이프사이언스 인베스팅 비즈니스(Life Sciences Investing business)가 리
동종유래(allogeneic) CAR-T가 첫 허가임상(pivotal)에 들어갔다. 알로진 테라퓨틱스(Allogene Therapeutics)는 지난 6일(현지시간) 동종유래 CD19 CAR-T인 ‘ALLO-501A’의 ALPHA2 임상1/2상에서 허가 임상2상 파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창(David Chang) 알로진 CEO는 “첫 동종유래 CAR-T의 허가임상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마일스톤으로 세포치료제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에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알로진은 해당
일라이릴리(Eli Lilly)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 tirzepatide)’가 비만 적응증을 타깃으로 미국에서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으며 허가절차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릴리는 지난 6일(현지시간) GIP(glucose-dependent insulinotropic polypeptide)와 GLP-1(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agonist) 마운자로가 성인 비만, 과체중, 체중 관련 합병증에 대한 치료약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수로젠(Surrozen)과 전임상 단계의 망막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FZD4xLRP 이중항체를 총 5억9900만달러에 사들였다. 수로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베링거인겔하임과 FZD4xLRP 이중항체 ‘SZN-413’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베링거는 수로젠에 계약금 1250만달러와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5억8650만달러를 지급한다. 상업화 이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베링거는 SZN-413과 FZD4 특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와 베네볼런트AI(BenevolentAI)가 만성신장질환(CKD)과 특발성폐섬유증(IPF)에 대한 신규 약물 타깃을 각각 1개씩 추가로 확보했다. AZ는 이번에 발굴하게된 2개 타깃에 대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베네볼런트AI는 지난 6일(현지시간) AZ와의 AI 기반 표적발굴(target identification)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로 발굴한 만성신장질환(CKD)과 특발성폐섬유증(IPF) 표적이 AZ의 약물개발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AZ는 지난 2019년 베네볼런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슈뢰딩거(Schrödinger)와의 AI 약물발굴 계약을 체결했다. 아톰와이즈(Atomwise), 바이오로직 디자인(Biolojic Design), 버지 지노믹스(Verge Genomics) 등과의 파트너십에 이은 릴리의 추가 AI기반 약물발굴 딜이다. 슈뢰딩거는 지난 6일(현지시간) 릴리와 AI기반 저분자화합물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슈뢰딩거는 타깃에 대한 저분자화합물 발굴과 최적화(optimization)를 담당하기로 했다. 릴리는 슈뢰딩거에 비공개 계약금을 지급하기
기존 바이오헤븐(Biohaven)으로부터 스핀오프(spin-off)한 새로운 바이오헤븐(Biohaven Ltd.)이 공식 출범소식을 알렸다. 새로운 바이오헤븐은 현금 2억5780만달러와 함께 비-CGRP(non-CGRP) 에셋 개발을 진행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새롭게 설립된 바이오헤븐(Biohaven Ltd.)은 지난 4일(현지시간) 화이자(Pfizer)와의 인수계약에 따라 공식적으로 별도의 독립회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헤븐의 이같은 소식이 있기 바로 전날인 지난 3일, 화이자는 前바이오헤븐의 인수절차가 마무리
미국 엘리엠 테라퓨틱스(Eliem Therapeutics) 5일(현지시간) GABA A 수용체 타깃 약물 ‘ETX-155’의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on disease, MDD) 임상 1상에서 추가적인 약동학적(PK) 연구의 긍정적인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엘리엠은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광과민성뇌전증(photosensitive epilepsy, PSE) 환자 3명을 대상으로 ETX-155 135mg을 투여한 개념입증(PoC) 임상 1b상 연구에서 50%이하의 낮은 약물노출(dr
화이자(Pfizer)가 PARP 저해제 ‘탈제나(TALZENNA, talazopari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기간(radiographic Progression-Free Survival, rPFS)을 개선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화이자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과거 치료 경험이 없는 HRR(Homologous Recombination Repair) 유전자
BMS가 오토러스 테라퓨틱스(Autolus Therapeutics)와 안전성을 높인 T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약(deal)을 체결했다. 양사는 계약금과 타깃 적응증 등 이번 계약의 상세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BMS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오토러스가 보유한 리툭시맙(rituximab) 안전스위치(safety switch) ‘RQR8’ 기술을 이용하게 된다. 안전스위치가 적용된 T세포치료제는 환자가 심각한 부작용을 나타낼 경우 특정 약물을 투여해 세포치료제 활성을 억제하는 스위치를 ‘ON’하도록 설계됐다. RQR8 기술은 엔지니어링
인터셉트 파마슈티컬(Intercept Pharmaceuticals)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으로 인한 대상성간경변(compensated cirrhosis) 대상 ‘OCA(obeticholic acid)’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이번 결과로 간경변이 진행된 후기단계 NASH(섬유증 F4단계)로까지 OCA의 적응증을 확보하려했던 인터셉트의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인터셉트는 현재 간경변이 진행되기전 NASH(F3단계 이하)를 적응증으로 OCA의 허가신청서 제출을 준비중이다. 인터셉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NASH로 인한 대상성
BMS가 신덱스(SyntheX)와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일종인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약물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5억5000만달러 규모의 계약(deal)을 체결했다. 분자접착제는 단일결합(monovalent) 방식으로 순간적인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을 유도해 표적단백질을 분해하는 기전이다. 이런 기전의 약물로는 BMS의 블록버스터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d, lenalidomide)’ 등의 IMiD(immu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벤투스(Ventus Therapeutics)의 신장, 심혈관, 간질환 등 타깃 NLRP3(NLR family pyrin domain containing 3) 저해제 ‘VENT-01’을 총 7억300만달러에 사들였다. VENT-01은 벤투스가 리드에셋으로 개발하고 있는 말초제한(peripherally-restricted) NLRP3 저해제로, 노보노디스크는 VENT-01을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만성신장질환, 심혈관대사(cardiometabolic)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릴리 "폭풍", ‘경구 GLP-1’ 첫 3상 성공.."전세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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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220억 투자유치.."유한·JW중외 30억씩 참여"
펩트론, ‘CNP 유사체’ 연골무형성증 1상 “자진취하”
글리코마인, 시리즈C 1.15억弗..희귀질환 ’LNP 대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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