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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23(Neuron 23)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런23의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약 2억1350만달러다. 이번 시리즈C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SoftBank Vision Fund 2)가 주도해 이뤄졌으며, 레드마일(Redmile Group), 퍼셉티브(Perceptive Advisors), 아콘바이오벤처(Acorn Bioventures) 등 10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뉴런23은 LRRK2(leucine-rich repeat kinase 2)와 TYK2(tyrosine kin
항암바이러스 신약개발 기업 레플리뮨(Replimune)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바이러스 후보물질 ‘RP1’과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 nivolumab)’ 병용요법을 통해 피부암 환자의 전체반응률(overall repose rate, ORR)을 29.2%~61.3%까지 달성한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레플리뮨은 헤르페스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를 기반으로 항암바이러스를 개발하고 있다. 리드 파이프라인 RP1은 HSV-1를 백본(backbone)으로 대
코르셉트 테라퓨틱스(Corcept Therapeutics)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금계 화학요법에 내성을 가진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GR 길항제 ‘렐라코릴란트(relacorilant)’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임상 2상(NCT03776812)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코르셉트는 표준치료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이 증가한 경향을 보여, 올해 2분기 시작예정인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빌 가이어(Bill Guyer) 코르셉트 최고개발책임자(CDO)는 “이번 생존률 데이터(s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의 비마약성(non-opioids) 진통제 후보물질 ‘VX-548’이 2건의 임상에서 유의미한 통증저감 효과를 보이며 1차 종결점을 충족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VX-548은 소듐채널 NaV1.8 저해제다. NaV1.8은 말초신경계(peripheral nervous system, PNS) 통증신호 전달에 주요역할을 하며, 이를 타깃해 중독 등 부작용이 있는 마약성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들이 개발되고 있다. 버텍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
아케비아(Akebia Therapeutics)의 HIF-PH(hypoxia-inducible factor prolyl hydroxylase) 저해제 약물이 만성신장질환(CKD) 유래 빈혈에 대한 기존 치료제 대비 안전성에서 이점을 보이지 못한 결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거절을 받았다. 지난해 피브로젠(Fibrogen)의 HIF-PH 저해제 역시 기존 약물 대비 안전성 이점을 보이지 못해 FDA 승인에 실패한 바 있다. 아케비아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만성신장질환유래 빈혈 치료를 위한 경구용 신약 '바다두스타트
미국 콘서트AI(Concert AI)는 29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50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는 기존 투자사인 식스스트리트(Sixth Street)가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기업가치는 19억달러로 평가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콘서트AI는 2020년 시리즈B로 1억50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제프 엘튼(Jeff Elton) 콘서트AI CEO는 “바이오텍, 제약사에 필요한 약물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데이터분석 솔루션과 임상 의사결정(clinical decision support)를 위한 솔루션
화이자(Pfizer)가 최근 S1P 수용체 조절제 ‘에트라시모드(etrasimod)’의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임상3상에서 성공했다고 밝힌지 6일만에 에트라시모드의 또 다른 궤양성대장염 3상 성공소식을 알렸다. 화이자가 이번에 발표한 결과는 52주차까지의 에트라시모드 장기효능을 평가한 임상이다. 화이자는 이번 임상에서도 1차 종결점과 주요 2차 종결점을 모두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에도 구체적인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이번 발표에서 에트라시모드가 best-in-class 약물이 될
UCB의 소아 뇌전증 드라벳증후군(Dravet syndrome) 신약 ‘핀테플라(Fintepla, fenfluramine)’가 또 다른 소아 뇌전증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Lennox–Gastaut syndrome, LGS) 치료제로도 승인되어 적응증을 확장했다. LGS는 소아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발달성 및 뇌전증성 뇌병증(developmental and epileptic encephalopathy, DEE)으로 약물 불응성 발작(seizures)과 동시에 소아의 신경발달, 인지 및 운동기능의 손상이 유도된다. 특히 발작으로 인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공동개발해 2년전 라이선스아웃한 ROR1 항체-약물 접합체(ADC)가 본격 임상에 들어간다. 시스톤(CStone)이 ROR1 ADC ‘CS5001’의 혈액암과 고형암 대상 미국 임상1상의 첫 환자등록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CS5001은 ROR1 항체에 종양특이적 분해(tumorselective cleavable) 링커를 통해 프로드럭(prdrug) PBD 톡신 2개를 붙인 형태이다. 이번 CS5001의 임상1상은 미국과 호주를 포함하
로슈(Roche)의 자회사 주가이(Chugai Pharmaceutical)가 피하제형(SC)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할로자임(Halozyme Therapeutics)과 1억8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주가이는 자사 신약 후보물질을 SC 제형으로 개발하기 위해 할로자임의 ‘인핸즈(ENHANZE®)’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주가이는 피하약물 전달기술을 적용할 후보물질 및 표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할로자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주가이와 피하 약물전달 기술 인핸즈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기
AN2 테라퓨틱스(AN2 Therapeutics)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Nasdaq)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 69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AN2의 주식은 주당 15달러의 가격으로 총 460만주가 발행됐으며 지난 25일부터 ‘ANTX’라는 티커(ticker)로 거래됐다. AN2는 아나코 파마(Anacor Pharmaceuticals)에서 항생제인 ‘에페트라보롤(epetraborole)’ 개발에 참여한 핵심인력들에 의해 지난 2017년에 설립된 회사다. 에페트라보롤은 원래 아나코가 개발하던 약물이었
사노피(Sanofi)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ASM(acid sphingomyelinase) 효소대체치료제(ERT) ‘젠포자임(Xenpozyme®, olipudase alfa)’에 대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젠포자임은 니만-픽병(Niemann-Pick disease) 최초의 치료제가 됐다. 사노피는 이번에 승인이 난 일본 뿐만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한 상태다. 사노피는 올해 3분기 초에 FDA 허가 결정이, 올해 하반기 중으로 EMA 허가
바이오젠(Biogen)과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는 28일(현지시간) C9orf72 관련 루게릭병(ALS) 치료제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후보물질 ‘BIIB078(IONIS-C9Rx)’의 임상적 이점을 확인하지 못해 임상 1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퇴행성신경질환 분야에서 바이오젠은 계속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젠은 지난해 10월에도 아이오니스와 공동개발하고 있던 SOD1 ASO ‘토퍼센(tofersen)’의 임상 3상에서 질병진행을 늦추지 못해 1차종결점
로슈(Roche)는 지난 25일(현지시간) BMS(Bristol Myers Squibb)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진단 솔루션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고형암 부문에서 2개의 AI 디지털 병리진단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계약금과 관련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두 회사가 공동개발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는 ‘VENTANA PD-L1(SP142) 어세이’ 관련 프로젝트다. VENTANA PD-L1(SP142) 어세이는 로슈의 PD-L1 항체인 ‘티쎈트릭(Tecentr
일본의 쿄와기린(Kyowa Kirin)과 미국의 메이파마(MEI Pharma)가 여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및 기타 B세포 악성종양(B-cell malignancies) 신약으로 공동개발중인 PI3Kδ 저해제 ‘잔델리십(Zandelisib)’의 승인이 예상보다 지체될 전망이다. 쿄와기린과 메이파마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잔델리십 가속승인(Accelerate approval)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FDA는 임상 2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일부지역에서 스텔스 오미크론(BA.2 오미크론 하위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GSK(GlaxoSmithKline), Vir(Vir Biotechnology)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소트로비맙(sotrovimab)' 사용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FDA는 경증에서 중등도 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제로 지난해 5월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소트로비맙 500mg이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가 충분하지 못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소트로비맙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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