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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Samjin Pharm)은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성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현물은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항불안제 ‘안정액’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필수 의약품과 면역력 증진 및 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하루엔진 플러스’, ‘이뮨부스터샷’ 등 건강기능식품이며, 앞으로 피해 주민들의 건강보호와 빠른 회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진제약은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참여하고 있
액섬 테라퓨틱스(Axsome Therapeutics)가 지난 1일(현지시간) 도파민 및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DNRI) ‘수노시(Sunosi, soliampetol)’로 진행한 중증우울장애(MDD) 임상3상 탑라인(topline) 결과 1차종결점을 충족하는데 실패했다. 다만 임상3상에서 MDD 환자 중 주간졸림증(excessive daytime sleepiness, EDS)을 수반하는 환자군에서는 위약군 대비 수치적인 개선을 나타냈다. 액섬은 해당 하위그룹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임상3상을 올해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M
에어나(AIRNA)가 시리즈B로 1억5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8월 시리즈A가 마무리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8개월만에 이루어졌으며, 당시 투자받은 6000만달러보다 2배이상에 달하는 금액이다. 에어나는 지난 2021년 설립과 동시에 시드로 3000만달러 투자받은 것을 포함해, 현재 누적투자금은 2억4500만달러로 늘어났다. 에어나는 체내 RNA 편집효소인 ADAR(Adenosine Deaminase Acting on RNA)을 기반으로 RNA 편집(RNA editing) 약물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
알파벳(Alphabet)의 AI 약물발굴 자회사인 아이소모픽랩스(IsomorphicLabs)가 6억달러 펀딩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아이소모픽이 외부기관으로부터 받는 첫번째 펀딩이다. 아이소모픽은 구글 딥마인드(DeepMind)의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CEO가 딥마인드에서 스핀오프(spin-off)해 설립한 런던 소재의 AI 바이오텍이다. 허사비스는 현재 아이소모픽의 CEO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 알파폴드(AlphaFold)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노벨 화학상을 공동수상했다. 아이소모픽은 알파폴드3(Alp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3일 P-CAB 약물인 ‘자큐보(Jaqbo, zastaprazan)’ 구강붕해정(orally disintegrating tablets)의 시판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허가신청은 자큐보의 신규제형으로, 임상1상에서 기존 허가된 자큐보 경구제형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확인한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구강붕해정은 물 없이도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는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의 후속 동종유래 췌도세포(islet cell therapy) 치료제가 제1형 당뇨병 임상1/2상에서 불충분한 효능결과를 보이며 개발에 실패했다. 버텍스가 이번에 중단한 ‘VX-264’는 회사의 2번째 임상 단계 췌도세포 프로그램으로, 호스트의 면역체계를 회피할 수 있는 캡슐장치에 췌도세포를 넣어 환자에 이식하는 약물이다. 이 방법을 통해 면역억제제(immunosuppressant) 사용을 피할 수 있어 안전성, 편의성 등을 향상시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버텍스는 지난달
알테오젠헬스케어(Alteogen Healthcare)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고진국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고진국 대표는 연세대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했다. LG생명과학에서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했으며, J&J 제약사업부 한국얀센에서 신제품의 출시, 마케팅, 영업, 전략 등을 맡았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개발할 알테오젠의 자체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자회사 알테오젠헬스케어에 부사장으로 합류하였으며, 올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재상 전 대표는 고문으로서 회사의 지속성
셀트리온(Celltrion)은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4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58만9276주, 약 10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올해만 3번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연초부터 취득한 자사주 규모는 현재까지 총 3500억원 규모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 뿐만 아니라 소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이달 2일 결정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분을 포함해 올들어 소각 완료했거나 진행중인 자사주의 규모는 총 8000억원을
카리스마 테라퓨틱스(Carisma Therapeutics)가 인력의 95%를 감원하고 회사 및 에셋 매각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한다. 카리스마는 대식세포를 이용한 CAR-M 치료제 전략을 시도하는 선두그룹으로, 지난 2022년 모더나(Moderna)와 지분투자를 포함한 계약금 8000만달러 규모의 인비보(in vivo) CAR-M 개발딜을 체결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자금난으로 인해 인력의 37%(39명)를 해고했었고, 이번에 남은 인력의 95%(42명)까지 추가로 해고하며 자체적인 파이프라인 개발을
GC녹십자웰빙(GC Wellbeing)의 관계사인 이니바이오(Inibio)는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보툴리눔 톡신제제 ‘이니보’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향후 NMPA로부터 승인을 받게 되면 이니보는 중국내 정식 출시된 7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된다. 이번 허가신청은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INI101(이노보 100단위)의 안전성 및 미간주름 개선효과를 비교평가한 중국 임상결과에 기반했다. 이니바이오는 중국 허가신청과 함께, 지난달 28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일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Jaqbo, zastaprazan)’의 구강붕해정(orally disintergrating tablets) 임상1상에서 기존 경구제형과 약동학적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강붕해정은 물없이 입안에서 녹여 복용할 수 있어, 기존의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휴대중 급하게 복용이 필요한 환자에게 보다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형이다. 회사의 공시에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경구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리벨서스(Rybelsus, semaglutide)’를 심혈관질환 적응증으로 라벨확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는 제2형당뇨병 환자 중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 또는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이 있는 환자의 주요심혈관사건(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MACE)
한미그룹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 내에 그룹을 총괄하는 기획전략본부와 Innovation본부를 신설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사업 발굴과 전략적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미그룹 조직개편과 함께,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지난 1일 사내 전산망을 통해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라는 제하의 메시지에서 “우리
한미그룹(Hanmi)은 2일 그룹 조직개편과 함께 신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승진 임원명단이다. ◆한미약품 ◇상무 승진 ▲전해민(R&D센터 임상이행) ▲이문희(Global GM임상) ▲김재우(PV) ◇상무보 승진 ▲서상현(평택사업장 바이오제조) ▲윤여창(국내영업 충청/호남권역) ▲이동한(국내영업 경기/인천권역) ▲구인모(국내영업 서울/강원 종병) ▲이원택(국내사업 전략마케팅) ▲김현정(국내사업 디지털마케팅) ◇이사 승진 ▲김정국(R&D센터 비만대사팀) ▲정승현(R&D센터 표적항암팀 TPM그룹) ▲권택관(제제연구소
미국 보건복지부(HHS)의 1만명 구조조정 여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으며, 로버트 칼리프(Robert Califf)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前) 국장은 “FDA는 끝났다”고 일침을 가했다. 당초 HHS는 FDA의 인력 19%에 해당하는 3500명을 해고한다고 하면서도, 약물검토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그러나 실상은 혼란스러운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요 리더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칼리프 국장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1일(현지시간) “우리가 알던 FDA는 끝났다(The F
올해 3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단 1곳, 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투자가 전무했던 ‘제로(0)투자’에 이어 3월도 좀처럼 투자심리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달이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달동안 연말효과로 인해 투자가 반짝 몰리는듯 싶었지만 여전히 업계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사실상 올해 투자심리를 가늠해볼 수 있는 2월부터 두달동안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993억원(5곳), 880억원(4곳), 지난해말부터 투자가 이어져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플랫폼 딜 많을것..M&A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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