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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DAEWOONG)은 26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227억원, 영업이익 147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3.4%, 20.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4%를 기록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시장에서 대
동화약품(Dong Wha Pharm)은 유준하, 윤인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날 개최한 주주총회 후 진행된 이사회에서 윤인호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인호 대표는 2013년 8월 동화약품 재경부에 입사했으며, 12년동안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OTC 총괄사업부 등 주요부서를 두루 거친 후 최근까지 동화약품 COO(Chief Operating Officer) 및 디더블유피홀딩스 대표를 역임했다. 윤인호 동화약품 대표는 “국내 최장수 제약회사로서 쌓아온 역량과 신뢰, 업계 최고수준의 공정
큐리언트(Qurient)는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피부 관련 열대소외질환 국제회의에서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의 중간결과가 발표됐다고 26일 밝혔다. 텔라세벡은 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사이토크롬bc1 복합체(cytochrome bc1 complex)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지난 2023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됐고, 49개국에서 약 350명의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석해 열대소외질환의 예방, 통제, 근절을 목표로 범국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큐리언트에 따르면 회의에서 텔라세벡 임상결과 발표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내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차세대 STING 작용제(agonist), 파트너사와 진행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3개 등 5건의 연구내용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25일(현지시간) AACR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한 초록이 공개됐다. 포스터발표 4건과 구두발표(소티오) 1건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전신투여 non-CDN STING 작용제 ‘LCB39’을 공개했고,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서지희 이화여대 경영학부 특임교수를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창사 이래 최초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회계·재무, 리스크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책임경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돼 의장에 선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지희 신임 이사회 의장은 30여년간 회계, 감사, 위험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현재 한국
미국 머크(MSD)가 계약금 2억달러를 베팅하며 중국의 항서제약(Jiangsu Hengrui Pharmaceuticals)으로부터 경구용 Lp(a) 저해제를 사들였다. 마일스톤을 합해 총 19억70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머크가 사들인 약물은 현재 중국 임상2상을 진행중인 에셋으로, 이로써 머크도 빅파마들의 개발경쟁이 치열한 Lp(a) 분야에 본격 합류했다. 특히 머크는 Lp(a) 타깃에서도 경구제형을 선택했다. 현재 Lp(a) 분야는 RNA 타깃, 경구약물, 유전자편집 등 여러 모달리티로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머크는 심혈관대
몬테로사 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가 GSPT1 분자접착제(MGD)로 진행한 고형암 임상1/2상의 업데이트 결과, 투자자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데이터로 인해 주가가 18% 이상 급락했다. 몬테로사가 개발중인 경구용 GSPT1(G1 to S phase transition 1) 분자접착제 분해약물(molecular glue degrader, MGD) ‘MRT-2359’는 회사의 리드 프로그램으로, 임상에 진입한 몬테로사의 2가지 에셋 중 하나다. 몬테로사는 분자접착제 분야 선두그룹에 있는 바이오텍으로,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은 지난 20일(현지시간) RNAi 치료제 ‘암부트라(Ambuttra, vutrisiran)’가 트랜스티레틴(TTR) 아밀로이드 심근병증(transthyretin amyloidosis with cardiomyopathy, ATTR-CM)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암부트라는 앞서 지난 2022년 유전성 ATTR 다발성신경병증(polyneuropathy of hereditary transthyretin-mediated amyloi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시네론바이오(Syneron Bio)와 경구용 거대고리 펩타이드(macrocyclic peptide) 약물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총 34억75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시네론에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으로 7500만달러와 이후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을 최대 34억달러 지급하게 된다. 글로벌 매출에 따른 단계별(tiered) 로열티는 별도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시네론에 비공개 규모의 지분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네론
루닛(Lunit)이 로슈 제넨텍(Genentech)과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가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의 생존기간(OS) 이점을 예측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분석결과를 첫 발표한다. 그동안 진행돼온 루닛과 로슈 제넨텍의 공동연구 파트너십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 초록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제넨텍은 이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티쎈트릭 임상3상 데이터에 루닛의 AI 바이오마커를 적용해, 새로운 예측 바이오마커가 될 가능성을 검증했다. 지금까지 루닛은 임상연구기관과
에자이(Eisai)가 중국 블리스 바이오파마슈티컬(Bliss Biopharmaceutical)로부터 사들인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BB-1701’에 대한 권리를 반환한다. 블리스는 BB-1701의 독자적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B-1701은 에자이가 신규 페이로드(payload)로 밀고 있는 에리불린(eribulin)을 사용하고 있는 ADC 후보물질이다. 에리불린은 미세소관 저해제(microtubule inhibitor)의 일종이며, 에자이가 유방암과 연부조직육종(soft tissue sarcoma)에 대해 제품
프로젠(ProGen)은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후보물질 'PG-102'의 임상1상 반복투여 시험(파트 C)에서 체중 감소효과와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PG-102는 GLP-1/GLP-2 이중작용제(dual agonist)로 이번 임상1상 파트C는 비만 환자 34명을 2개 코호트로 나누고, PG-102와 위약으로 배정해 효능,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중 코호트2에 해당하는 환자 16명은 PG-102와 위약을 주1회 간격으로 투여 받았으며, PG-102는 순차적으로 30,60,80,80,80mg씩 투여했다. 효능 평가결
제일파마홀딩스(Jeil Pharma Holdings)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파마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800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한상철 이사 재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도 승인했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이 필수적인 분야인 제약산업에서 작년에 제일파마홀딩스는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앱클론(AbClon)이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에 라이선스아웃한 HER2 항체 ‘AC101(HLX22)’이 위암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앱클론은 지난 2016년 AC101(HLX22)의 중국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한 이후, 2018년 전세계 권리를 넘기는 딜을 체결한 바 있다. HLX22는 기존 HER2 항체인 ‘허셉틴(트라스투주맙)’과 HER2 세포외 하위도메인IV의 다른 부위에 결합하는 특징을 가지며, 이에 따라 HLX22와 허셉
다임바이오(Digmbio)가 시리즈A로 1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임바이오는 이전 김정민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이 지난 2020년 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메리츠증권,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메디톡스벤처투자,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미리어드생명과학 등이 참여했다. 다임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리드 프로그램인 항암제 후보물질 PARP1 저해제 ‘DM5167’의 임상1상 완료, 그리고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TASR 작용제(agonist) ‘DM3159’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한상철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일약품은 전문 경영인인 성석제 대표와 한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한 신임대표는 제일약품 창업주인 고(故) 한원석 회장의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의 장남이다. 한 대표는 연세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6년 제일약품 부장으로 입사해 마케팅 전무와 경영기획실 전무, 2015년 부사장을 거쳐 2023년 제일약품 사장에 올랐다. 지난 2017년부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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