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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에 대한 특이성과 민감도가 향상된 바이오마커를 찾았다. 이를 통해 혈액진단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간암에서 높게 발현하는 유전자를 저해하는 기전의 치료제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은경 가톨릭의과대학 교수(생화학 교실)는 간암을 진단하고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이 교수는 오는 21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바이오파마 테크콘서트에서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으로 행사에 앞서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났다. 이 교수 연구팀은 간암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유전자를 찾아 이를
툴젠은 12일 김영호 전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툴젠은 오는 6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영호 박사를 사내이사로, 추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영호 박사는 서울대 동물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를 마치고 서울대에서 분자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에는 서울대학교 세포분화연구센터에서 박사후 과정을 밟았고 미국으로 건너가 국립보건연구원(NIH)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김 박사는 2001년 귀국 후 툴젠에 합류해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이후 디지탈바이오텍(현 메디프론디비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개발 책임자(Chief Development Officer, CDO)로 김현 전무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조직을 '신약개발본부'로 확대 개편해 임상과 사업개발에 최적화된 조직을 구성했다. 김현 전무는 연세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대화제약,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 등에서 리포락셀(항암제), 케이캡(역류성식도염 치료제), 항바이러스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비임상, 초기 및 후기 임상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에는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개발 계약
SK바이오팜은 조정우 사장이 '2020년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과학기술인에게 최고의 영예에 해당한다. 조 사장은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SK바이오팜이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SUNOSI)도 미국과 유럽에서 모두 시판 허가를 받았다. 조 사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
국내 연구진이 갑상선암 발생과 DNA메틸화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규명했다. 또한 경계성 종양과 악성종양을 구분할 수 있는 신규 DNA메틸화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DNA메틸화(methylation)는 DNA 염기서열에서 이중 뉴클레오티드인 CG의 C(시토신)에 메틸기(CH3)가 추가돼 발생하는 후성학적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유전자 발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김용성 박사 연구팀과 서울성모병원 정찬권 교수 연구팀은 갑상선암과 DNA메틸화간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갑상선 분야 국제학술지 싸이로
마크로젠은 이수강 마크로젠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수강 신임 대표이사는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i2 Technologies, Ariba, Descartes System Group, LG CNS 등 기업에서 경영 및 컨설팅, IT 분야 내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다. 2016년 마크로젠에 합류한 뒤, 최고운영책임자 및 기술혁신본부장을 역임하며 사업총괄을 담당했다. 마크로젠측은 "신임 대표이사는 ’소비자 친화적 글로벌 유전체 분석 혁신기
유유제약이 27일 박윤상 중앙연구소장을 영입했다. 박윤상 연구소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와 원광대 약학대학원을 거쳐 충북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경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 약효동등성과 및 의약품정책과에서 의약품 인∙허가 심사와 정책 수립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후 신일제약 제제연구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발굴 및 개발, 우선판매권 획득 등 제제연구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을 주도했다. 박윤상 연구소장은 "다수의 제약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축적한 다양한 연구개발 경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는 김훈택 대표이사가 2만5000주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하였다고 23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김훈택 대표는 장내매수 방식으로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총 2만5000주를 매입했으며, 평균 매입단가는 약 8350원으로 총 매수 규모는 약 2억1000만원이다. 회사측은 "이에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자사주 매입으로 회사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 및 임직원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함께 보여준 것"이라며 "회사와 대표이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것과 더불어 향후
종근당홀딩스는 2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황상연(51)씨를 선임했다. 신임 황상연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5년 LG화학 바이오텍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증권사에서 제약∙바이오산업과 화학산업 전문 애널리스트로 활약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알리안츠 글로벌인베스터스 주식운용본부장을 거쳤다. 최근에는 바이오벤처 엠디뮨의 최고재무책임자로도 활동했다.
약효지속성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 기업 펩트론은 바이넥스 바이오생산본부장 출신의 이병인 전무를 회사의 GMP 시설인 오송바이오파크 공장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펩트론은 신임 공장장이 가진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선 오송바이오파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cGMP 인증을 추진하고, 파킨슨병 치료제 'PT320' 해외 임상과 전립선암 치료제 'PT105'의 국내 임상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이병인 전무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LG생명과학 기술팀 부장, 테크윈 BT사업부 이사, 바이넥스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는 16일 사업개발총괄(BD Director)에 윤선일 이사,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강옥구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선일 이사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강북삼성병원 임상조교수(응급의학과)를 지냈다. 그는 가톨릭의대 임상약리학과 박사를 수료했으며 신테카바이오 사업개발총괄(BD Director) 이사로 합류했다. 강옥구 상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하고 한국 공인회계사, 한국 세무사 및 미국 공인재무분석사(CFA) 등 자격을 갖춘 재무 전문가다. 강 상무는 삼일회계법인 회계감사, KP
국내 연구진이 134개의 피부질환을 분류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내놨다. 특히 의료진이 이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해 피부암을 진단할 경우 민감도가 10%포인트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나정임 피부과 교수 연구팀의 피부질환 진단 인공지능(AI)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 피부연구학회지 JID(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논문명 : Augment Intelligence Dermatology : Deep Neural Networks Empow
대웅바이오가 6일 신임 각자대표로 윤재춘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한 바 있다.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의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경영체제를 변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윤재춘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진성곤 대표이사는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을 각각 담당한다. 윤재춘(60) 대표이사는 대웅바이오의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축적된 대웅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의 원료의약품 분야에
카인사이언스는 개발본부를 신설하고 개발총괄임원(CDO, Chief Development Officer)으로 CJ헬스케어 R&D전략실, 연구소, 임상개발실에서 비임상, 임상개발과 사업개발을 이끌어온 박지혜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하버드 의대에서 항생제 내성기전을 연구했다. 이후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신약의 약리독성평가를 담당했고 CJ헬스케어 의약평가센터장, Innovation팀장, 임상의학센터장을 역임했다. 카인사이언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신임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신약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여 산업계를 지원하기위해 지난해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김 센터장은 강원대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구축과 최적화를 총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비상근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정책자문을 해왔으며,
미국 유타대 석좌교수로 생체고분자학, 약물전달체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성완 박사가 25일 오전 만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40년 부산에서 태어난 김 박사는 1963년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유타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박사는 1971년부터 미국 유타대 약제학 및 생체공학 석좌교수로 재직해왔으며 미국국립보건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후 한양대 화공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도 일했다. 그는 각종 기능성 생체 고분자 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약물전달 및 생체에 이용하는 생체재료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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