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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Vigencell)은 19일 김성종 상무를 사업개발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성종 상무는 바이젠셀에서 사업개발 담당임원으로서 국내외 투자자 및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링 활동,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 분석을 통한 사업개발 전략 수립, 라이선스인/아웃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성종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생물공학 및 경제학을 전공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2008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는 아이진(Eyegen
별세포(Astrocyte, 또는 성상교세포)가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발병 원인임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연구팀은 별세포에 의한 신경세포 사멸과 알츠하이머병 유도 기전을 밝혀낸 연구를 네이처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doi: 10.1038/s41593-020-00735-y). 이창준 단장은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의 부산물로만 여겼던 반응성 별세포가 신경세포사멸의 주 원인임을 밝혀 기쁘다”며 “알
기존 CRISPR 유전자 가위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유전자 가위 ‘프라임에디팅(Prime Editing)’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검증한 연구가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교정연구센터 연구팀은 지난 9월 차세대 유전자 가위 프라임에디팅(Prime Editing)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검증한 연구를 뉴클레익 애시드 리서치(Nucleic Acid Research)에 온라인판으로 게재했다(DOI: 10.1093/nar/gkaa764). 이번 연구의 책임자 김용삼 박사는 “이번 연구로 프라임에디팅의 높은 효율성과 정확성을 검증했다”며
염증에 관여하는 CCL2(C–C motif Chemokine Ligand 2) 유전자 증강 줄기세포로 급성 뇌졸중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옥준 분당차병원 신경과 교수팀이 지난 10월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급성 뇌졸중에서 CCL2 증강 줄기세포에 의한 치료 효능 제시(Enhancing the Therapeutic Potential of CCL2-Overexpressing Mesenchymal Stem Cells in
‘최신 치료 모달리티(modality)를 다루는 9개의 발표부터 미국과 한국 일본의 업계 종사자와 젊은 과학자가 한 곳에 모인 자리.’ 올해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재미한인제약인협회(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KASBP) 가을 온라인 심포지엄에 대한 소개다. 행사는 지난달 29~31일(미국 현지시간)에 걸쳐 사흘간 ‘새로운 치료 모달리티(New Therapeutic Modalities)’라는 주제로 CAR-T,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김윤태 박사와 김경희 박사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윤태 박사는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머크(MSD) 리서치 랩에서 13년간 알츠하이머와 암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저분자 신약개발과제를 수행했다. 귀국 후 큐라켐, 종근당, 비보존 등에서 의약화학 부문 책임자 및 CTO로서 신약개발 연구를 해왔다. 김경희 박사는 미국 럿거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화이자에서 7년간 혁신 신약개발분야에서 근무했다. 2012년부터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영입되어 국내 합성신약 개발산업에 기
면역세포치료제 개발회사 바이젠셀(Vigencell)이 과학자문위원회(SAB)를 출범했다. 바이젠셀의 과학자문위원회는 바이젠셀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및 신규 후보물질 발굴에 대한 자문과 함께 임상시험 설계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또, 파이프라인의 국내외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임상 연구진과의 연계 및 진행과정 중재 등도 담당할 예정이다. 바이젠셀은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종양표적 T세포 치료제 바이티어(ViTier) ▲제대혈 유래 골수성 면역억제세포(CBMS) 기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이 내정됐다. 복지부 1차관에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발탁, 내정됐다. 청와대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식약처장 내정자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석사,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1차관 등을 거쳤다. 지난해 5월 복지부 차관에 임명됐으며, 올해 9월부터 1차관 역할을 수행하며 중앙재난안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바이젠셀은 15일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경묵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CFO로서 재무, 기획, 인사, 손익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특히 내년으로 계획중인 바이젠셀의 IPO 준비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쌍용자동차에서 마케팅업무를 시작으로 경영전략, 중국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고, 애경산업에서 전략기획팀장으로 기업공개(IPO),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또, 비료∙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케이지케미칼에서 소재사업본부를 총괄하며 콘크리트
합성생물학을 기반해 유전자 조작한 장내미생물(Gut Microbiome)이 장내 염증 진단에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 연구팀은 지난 8월 장내 염증 유발 물질에 반응하는 장내미생물을 제작, 이를 진단에 이용하는 연구를 바이오센서&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Bioelectronics)에 온라인판으로 게재했다(DOI: 10.1016/j.bios.2020.112523). 현재 대장내시경, 분변 검사, 혈액 검사,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이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
안구내 림프종(Vitreoretinal Lymphoma)에서 공통적으로 변이가 일어난 유전자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조직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경우에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안구내 림프종을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이승규 교수팀은 5일 전장엑솜염기서열(Whole exome sequencing, WES) 분석으로 안구내 림프종 환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연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안종양클리닉 이승규, 이준원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이승
샤페론은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이명세 대표를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명세 대표는 의사출신으로 일라이 릴리(Eli Lilly), 애보트(Abbott), 먼디파마(Mundipharma) 등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았다. 이 대표는 샤페론의 임상개발, 운영, 사업전반을 지휘하며, 현재 임상2상 단계에 있는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누세핀(NuSepin)'과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 '누겔(NuGel)'등의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샤페론은 내년 상장을 추진하고, 미국에 신규사무소와 연구소 설립 및 현지 인력을 영입할 계획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송영숙 신임 대표는 전 한미약품그룹 고(故) 임성기 회장의 부인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송영숙 신임 대표이사와 기존 임종윤 대표이사가 각자 대표이사로서 공동 경영하게 된다. 송영숙 대표이사는 가현문화재단 이사장과 한미약품 고문(CSR 담당)을 맡아오다 지난 8월10일 한미약품그룹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이번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됨에 따라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시 주주총회를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의 재발과 항암제 내성의 원인인 암 줄기세포의 형성에 지질 매개체(lipid mediator)인 리소인지질(lysophospholipid)이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에 알려진 BCR-ABL 종양유전자(oncogene)과는 비의존적인 암 재발 메커니즘이다. 김성진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밀의학연구센터 센터장 연구팀(메드팩토 대표)과 가즈히도 나카(Kazuhito Naka) 일본 히로시마대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지난 17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과 허영은 교수가 발표한 ‘파킨슨병 GBA 유전자 변이 유형에 따른 베타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β-glucocerebrosidase) 효소 활성도’에 대한 논문이 미국신경과학회 대표 국제학술지인 뉴롤로지(Neurology, IF 8.770) 8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doi: 10.1212/WNL.0000000000009989). 이번 논문에서 허영은 교수는 베타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β-glucocerebrosidase) 효소 활성도가 파킨슨병의 원인과 예후, 치료법 결정에 중요한 바이오마커라는
테라젠바이오는 백순명 연세의생명연구원장(연세의대 교수, 의생명과학부 및 종양내과)을 연구소장 겸 R&D기술총괄(CTO)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백 CTO는 앞으로 테라젠바이오의 유전체 기반 암 백신 등의 개발을 주도한다. 백순명 연구소장은 198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병리학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종양내과 펠로우(전임의), 미국 조지타운대 의대 교수, 미국 국립유방암대장암임상연구협회(NSABP) 병리과장, 삼성암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연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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