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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1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생산(CMO)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이엔셀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이엔셀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이엔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을 활용하여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CAR-T 치료제,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유전자치료제 등의 바이오의약품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생산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는
인간 유도만능 줄기세포(hiPSC) 전문기업인 넥셀은 최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으로부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넥셀은 지놈(Genome) 안정성이 높고 만능성(Pluripotency)을 갖는 hiPSC로부터 심근세포를 포함한 각종 체세포로 분화 및 제품화하는 플렛폼을 보유한 기업이다. ‘소.부.장 전문기업확인 제도’는 ‘소재․부품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해당 분야 기업들을 빠르게 육성하고
셀랩메드는 19일 고형암 타깃 ‘HGF 항체+IL-13Ra2 CAR-T’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미국 유전자치료학회(The American Society of Gene & Cell Therapy, ASGCT)에서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랩메드는 난소암 마우스 모델에 HGF 항체 ‘CLM-101(YYB-101)’과 IL-13Rα2 CAR-T ‘CLM-103’을 병용투여한 경우 CLM-103 단독투여군보다 항암효과와 생존기간이 증가한 결과를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CLM-101을 단독 또는 ‘CLM-101+CLM103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는 라스 신호전달(RAS pathway) 타깃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이중기전을 갖는 혈뇌장벽(BBB) 투과 SHP2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 개발 연구 프로그램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영진약품과 2년 전부터 해당 약물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과제의 주관기관은 카나프테라퓨틱스이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카나프는 향후 1년 6개월간 후보물
트로이와이(Troy Y)는 19일 항 GFRAL(GDNF-family receptor α- like) 항체를 이용한 암악액질(cancer cachexia) 치료제 개발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R&D 생태계 구축연구의 후보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면역엑소좀 기반 신규항암제 개발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사업) 첫걸음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트로이와이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약 1억1000만원을 지급받는다. KDDF 과제의 규모는 약 12억원이다. 트로이와이는 두 과제를 통해
종근당은 19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말초신경학회(PNS, Peripheral Nerve Society) 연례 학술대회에서 샤르코-마리-투스(Charcot-Marie-Tooth, CMT) 치료제 후보물질 ‘CKD-510’의 유럽 임상 1상과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종근당은 건강한 성인 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CKD-510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약물이 체내에서 일정 기간동안 흡수되고 배출되는지를 확인하는 체내 약물동태 프로파일과 용량증량에 따른 HDAC6 활성 저해에서도 유의미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투자전문회사 SK와 미국 디지털치료제 기업 칼라헬스(Cala Health)에 공동투자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디지털치료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직접적으로 예방·관리·치료하는 소프트웨어 및 기기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첨단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칼라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디지털치료제 내 생체전자 의약품 분야 선도기업으로, 신경·정신 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웨어러
펩트론(Peptron)은 18일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PT320’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PT320은 기존 GLP-1(glucagon-like peptide-1) 작용제 '엑세나타이드(exenatide)'의 반감기를 늘린 약물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미국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기술도입한 GLP-1 작용제 펩타이드의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용 특허를 뇌혈관장벽(BBB) 투과율이 높은 형태로 발전시켜 중추신경계(CNS) 전반으로 권리 범위를 확대시킨 것이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PT320에 대한 독점권을 203
앱클론(AbClon)은 자가유래(autologous) CAR-T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T101’의 국내 임상환자 첫 투여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앱클론은 AT101의 국내 임상1/2상을 시작했으며, 연내 임상1상 환자 투여를 마치겠다는 목표다. 이번 임상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을 포함한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임상1상을 통해 AT101 투여후 약효와 안전성을 평가해 최대 내약용량(MTD)과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설정하고, 임상2상에서 단일 용량투여로 AT10
JW중외제약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비임상 중개연구 강화를 위한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장기유사체로 불리는 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체 내의 ‘장기(organ)’와 ‘유사한(oid)’의 합성어다. 줄기세포를 장기와 유사한 구조로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다. 오가노이드는 환자들의 장기 조직뿐만 아니라 구조·기능적 특이성도 재현한다. 동물실험 대체가 가능하고 직접 임상시험을 하지 않고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알려져있다. 계약에 따르면 양사
셀트리온은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12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50만주로, 오는5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총 자사주는 155만5883주로 약 2500억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은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사업 등을 통해 견조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현재 주가 수준이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
표적단백질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기술기반 신약개발 업테라(UPPTHERA)가 시리즈B로 2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업테라는 지난 2018년 셀트리온 출신 5명이 공동창업한 회사이며, 설립이후 2019년 시드 26억원, 2020년 시리즈A 127억원 등 지금까지 총 430억원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기관으로 IMM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인라이트벤처스 등이 후속투자를 진행했으며, 신규
이상호 제주대약대 학장은 바이오∙의약 분야를 확장하고 고도화를 위해 유망 바이오기술 간 또는 비(非)-바이오분야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적극적인 융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학장은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은 인수합병(M&A)을 하게되면 사업에 실패한 것처럼 여기며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강한데, 외국의 경우처럼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A&D(Acquisition&Development), L&D(License-in&Development) 등 ‘기술 X&D
셀트리온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47'의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3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7월 CT-P47 임상1상을 시작해 현재 진행중이며, 동시에 글로벌 임상 3상을 이달 착수해 임상결과 확보와 허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임상3상은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47와 악템라의 유효성과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에임드바이오(Aimedbio)는 환자 빅데이터와 머신러닝(ML)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환자유래 모델을 이용한 약물 스크리닝을 통해 새로운 타깃을 발굴한다.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타깃발굴, 항체발굴, 약물검증 시스템으로 2018년 설립된 에임드바이오는 내년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리드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R&D센터 연구소장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2022에서 ‘에임드바이오의 환자중심 AI 신약개발과 정밀의료기술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에스티팜은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TIDES USA' 학회에 참석해 Spotlight Session에서 ‘mRNA CDMO: 올리고 CDMO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mRNA CDMO: How to Develop mRNA Platform Technology Using Know-how from the Oligonucleotide CDMO Business)’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주성 에스티팜 바이오텍연구소장 겸 mRNA사업개발실장이 발표를 맡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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