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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mRNA 분야 CDMO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 반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는 사업 스케일 면에서 아직 본격적으로 진출하기는 이르다는 판단에서 진출 속도를 조절할 예정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바이오USA 2022'에 참석 후 이뤄진 국내 기자들과의 미팅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RNA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그린라이트(GreenLight Biosciences)와 코로나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반감기를 늘린 IL-7 ‘NT-I7(efineptakin alfa)’을 CAR-T와 병용투여했을 때 CAR-T세포의 증식, 지속성, 항암효능을 높인다는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네오이뮨텍은 해당 전임상 연구결과가 네이처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 IF: 14.92)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현재 NT-I7과 CD19 CAR-T ‘킴리아’를 병용투여하는 임상1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효능 결과를 바탕으로 상업화 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NCT05075603)
세네릭스(Senelix)는 종양미세환경내 암연관섬유아세포(CAF)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SL200’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과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SL200은 알부민에 레티놀결합단백질(retinol binding protein, RBP)의 융합단백질로 ‘알부레틴(alburetin)’이라고 정했다. 이에 따라 세네릭스는 KDDF로부터 2년동안 연구비를 지원받아 췌장암 등 고형암을 타깃한 면역항암제 선도물질을 개발하게 된다. 알부레틴은 올해 1월 오준서 고려대의대 연구팀으로부터 도입한 것이다. 종양미세환경내
피노바이오는 15일 미국 바이오텍 컨주게이트바이오(ConjugateBio)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컨주게이트바이오는 미국 뉴저지 소재 바이오텍으로 머크, 노바티스 출신의 유금주 대표가 설립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피노바이오는 컨주게이트로부터 계약금, 로열티 등을 받게된다. 계약의 상세한 조건은 양사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컨주게이트는 피노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컨주게이트는 후보물질 도출 시,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에 대한
HK이노엔(HK inno.N)이 항체신약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와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한 HLA-G 항체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2016년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해왔으며, 계약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항체를 발굴하며 HK이노엔이 후속개발 우선권과 기술이전 실시권을 갖고 있다. HK이노엔은 독자적으로 HLA-G를 세포치료제에 적용하는 것에 대한 특허출원도 마쳤다. 이에 따라 HK이노엔은 HLA-G 항체치료제와 이를 CAR-T, CAR-NK 등 세포치료제에 적용하는
보로노이는 지난 8~9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공모가 밴드(4만~4만6000원) 하단인 4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150개 기관이 참여해 28.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52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5055억원이다. 국내 처음으로 유니콘트랙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특례상장하는 보로노이는 시가총액 5000억원이라는 허들을 넘어섬에 따라 상장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됐다. 보로노이는 지난 3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으
광동제약 자회사인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유온인베스트먼트와 Co-GP(Co-General Partner, 공동 업무집행조합원) 형식의 블라인드펀드(케이디유온신성장1호투자조합)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이 지난 2019년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신기술금융 자회사이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파트너로 선택한 유온인베스트먼트는 애널리스트 출신들로 구성된 경영참가형 사모펀드운용사로 2017년 설립됐다. 이번 블라인드펀드에는 광동제약과 비에이치, 혜인식품, 디바이스이엔지, 바이젠셀, 진시스템 등 기업들도 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주관으로 미국 바이오클러스터가 위치한 주요 도시들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전세계 바이오제약 업계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에서 ‘리미트리스 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3일 유럽혈액학회(EHA) 연례 학술대회에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SB12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7번째 바이오시밀러이자 첫번째 혈액질환 치료제이다. SB12의 오리지널 의약품 솔리리스(Soliris®, eculizumab)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 등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18억7400만달러(약 2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9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망막학회(The Korean Retina Society, KRS 2022) 하계학술대회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성분명 Ranibizumab) 'SB11'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SB11 임상에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 교수가 맡았다. SB11은 지난 2021년 8월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획득했으며 같은해 9월에는 미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식약처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다.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
이수앱지스는 혁신 신약(First in Class)으로 개발중인 알츠하이머 신약 ‘ISU203’의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ISU203’의 공동개발자인 경북대와 전용 실시권 계약을 체결해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국제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ISU203’은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및 PCT 미가입국인 아르헨티나와 대만 2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며, 국내 특허 출원일로부터 12개월이 경과하지 않아 국제 규정에 따라 해외 특허
애스톤사이언스는 10일 이연제약과 자사가 보유한 플라스미드(Plasmid) DNA 항암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을 통해 애스톤사이언스는 비임상 단계 약물 ‘AST-202’과 그동안 축적된 비임상·임상 연구 노하우를 제공하고, 이연제약은 임상연구 진입을 위한 비임상 연구를 직접 수행한다. 또 양사는 향후 연구결과에 따라 공동투자 및 추가 협력을 진행할 계획으로 신약개발의 초기 리스크를 줄이고 연구결과에 따라 사업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암백신은 이미 병력이 있는 암
에이조스바이오(AZothBio)가 약물전달(DDS) 플랫폼 ‘디디스타(drug delivery integrated system to accelerate, DDiSTA)’를 이용한 항암백신 개발에 나섰다. 디디스타는 세포 내부의 소포체(ER) 특이적 전달 펩타이드 발굴 기술 ‘Ai-CPP’와 지질나노입자(LNP)의 신규 구조를 개발하는 기술 ‘Ai-LNP’로 구성된 AI 기반 약물전달 발굴 플랫폼이다. 신재민 에이조스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DDS 플랫폼을 이용해 혈액암 타깃 항암백신 개발을 우선 진행하고 있다”며 “세포
동아에스티는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2)에서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ADA 2022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됐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발표를 통해 DA-1726의 체중 감소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oxyntomodulin, OXM) 유사체(analogue) 계열의 비만 및 당뇨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옥신토모듈린은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CG) 수
1년전 약물 부작용 우려로 중단됐던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피하주사형(SC)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 HL161, IMVT-1401)’의 임상개발이 다시 시작된다. 한올바이오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과부문과 갑상선안병증(TED) 대상 임상3상 2개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이뮤노반트는 지난해 2월 갑상선안병증 대상 임상2b상에서 바토클리맙 투여에 따른 콜레스
뷰노는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뇌 MRI 검사에 AI 기반 뇌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 이용한 3차원(3D) MRI 촬영 및 판독 행위를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의료기관은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이용한 뇌 MRI 검사 시 일반적인 뇌 MRI 촬영 및 판독보다 약 8만원 높은 수가를 갖는 3D 뇌 MRI 촬영(HI501) 및 판독(HJ501) 행위료를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뷰노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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