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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AbClon)은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에 기술이전(L/O)한 신규 에피토프 HER2 항체 'AC101'의 항암치료 효과 및 작용기전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2곳에 논문으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헨리우스는 HER2 양성(+) 전이성 위암 1차치료제로 AC101(HLX22)의 중국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또한 지난 5월 HER2+ 위암 1차치료제로 HLX22와 기존 표준요법인 HER2 항체 ‘허셉틴(Herceptin)’과 화학항암제를 병용투여하는 미국 임상3상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12일 올해 2분기 매출 207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이익 1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상장 이후 처음 흑자전환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매출은 지난 6월 에보뮨으로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L-18 결합단백질(BP) ‘APB-R3’를 4억75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하며 받은 계약금 1500만달러(한화 207억원)이 반영됐다. 올해 2분기 기준 에이프릴이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자산은 약 870억원이다. 에이프릴 관계자는 “
GC녹십자엠에스(GC Medical Science, GCMS)는 지난 9일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퍼스트링크 헬스케어 아시아(Firstlink Healthcare Asia Limited)와 자사제품인 ‘Gcare Lipid’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care Lipid 제품은 콜레스테롤(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및 혈당(glucose), 요산(uric acid)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Gcare Lipid 측정기 및 콜레스테롤, 혈당, 요산 측
입셀(YiPSCELL)은 12일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연골세포집합체 뮤콘(Minimal Injectable Unit Chondrospheroid, MIUChon)의 골관절염 대상 연구자주도 임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입셀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뮤콘을 관절강내 주사로 투여해 평가를 진행하며, 올해 안에 이번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최근 열린 ‘2024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적합 승인을
뷰노(VUNO)는 12일 인공지능(AI) 기반 심부전 선별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ECG™ LVSD(VUNO Med®-DeepECG™ LVS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VUNO Med®-DeepECG™ LVSD는 AI를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심부전의 주요 유형인 좌심실수축기능부전(left ventricular systolic dysfunction, LVSD)을 선별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VUNO Med®-DeepECG™ LVSD는 회사의 두번째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분자진단 기업 씨젠(Seegene)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 1001억원, 영업손실 11억원, 당기순이익 24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9%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에 비해 88.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같은 잠정실적은 호흡기질환 진단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비코로나 진단제품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40% 넘게 증가하며 12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전체 매출에서 시약매출이 822억원으로 82%를 차지했으며 장비
GC녹십자(GC Biopharma)는 12일 국내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clinical trial notification, CTN)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GC1130A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지난달 국내에서도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산필리포증후군(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셀트리온(Celltron)은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606명 대상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과 동등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위암, 두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항암제로, 지난해 250억1100만달러(한화 32조5143억원)의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CrossPoint Therapeutics)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4년 딥테크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항체의 작용기능(effector function)을 제거한 Fc 사일런싱(Fc silencing) ‘스텔스바디(Stealth body)’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면역항암제 등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크로스포인트는 스텔스바디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개선한 PD-L1, EGFR 각 타깃에 대한 차세대 ADC를 개발하게 된다. 크로스포
이엔셀(ENCell)은 9일 최종 공모가를 1만53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른 공모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31억원이다. 이엔셀은 희망 공모가밴드를 1만3600원~1만5300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엔셀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10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49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기관 중 99.7%가 공모밴드 상단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엔셀은 오는 12~13일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23일 상장할 예정이다. 이엔셀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세포유전자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9일 별도기준으로 2분기 매출 3255억원, 영업이익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01%, 37.07% 증가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역대최대인 15.2%로 나타났다. 이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의 신약이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나보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2% 성장한 53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중 글로벌 수출 비중은 85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1340억원과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74%, 153% 증가한 수치이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부터 창사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게 됐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원대로 진입하며 판관비 992억원을 넘어섰으며, 본격적인 이익 성장 구간에 들어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동아에스티(Dong-A ST)는 7일 무스카린 M3 수용체(Muscarin M3 receptor, M3R) 길항제(antagonist) 후보물질 ‘DA-8010’의 과민성방광 임상3상(NCT05282069)에서 1차종결점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충족시키지 못한 탑라인 결과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과민성방광 환자 607명을 대상으로 DA-8010과 위약군을 투여해 임상을 진행했다. 1차종결점은 약물투여 12주차에 기준선 대비 24시간 평균 배뇨 횟수의 변화에서 DA-8010의 우월성 확인으로 설정했다. 분석결과 DA
동아에스티(DongA ST)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7일 이뮤노포지(ImmunoForge)와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에스티와 동아에스티 자회사인 뉴로보는 자체개발중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과 이뮤노포지의 1개월 약효지속형 반감기 연장 ELP(Elastin-Like Polypeptide)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현재 미국 자회사인 뉴로보를 통해 GLP-1/GCG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 agoni
휴젤(Hugel)은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954억원, 영업이익 424억원, 당기순이익 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6%, 72.7% 증가했으며,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각각 900억원, 4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휴젤은 톡신·필러 등 대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실적증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6일(현지시간 기준) 실적발표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FcRn 항체 ’HL161‘와 후속 프로그램인 ’HL161ANS(IMVT-1402)‘에 대한 개발 계획을 밝혔다. 두 FcRn 항체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 모회사인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에 라이선스아웃한 물질이다. 이뮤노반트는 현재 진행중인 바토클리맙 중증근무력증(MG) 임상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으며,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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