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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TiumBio)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에서 취득한 특허는 메리골릭스의 염 및 결정형(salt and crystalline form)과 이의 약학적 용도에 대한 특허로, 유럽과 일본 등에 이어 미국까지 특허취득 지역을 확장한 것이다. 메리골릭스는 성선자극호르몬(GnRH) 길항제(antagonist)로, 현재 티움바이오의 메리골릭스에 대한 글로벌 특허 독점기간은 2039년까지다. 티움바이오는 20
차바이오텍(CHA Biotech)는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가 트레오비르(Treovir)와 단순포진바이러스(HSV) 벡터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트레오비르는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 접근법의 면역치료제 'G207'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트레오비르는 마티카바이오에서 생산한 HSV 벡터를 활용해 소아 뇌종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생존율, 안전성, 면역반응, 방사선반응 등을 평가하는 G207의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
셀트리온(Celltrion)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제3공장의 주요 장비에 대한 성능 적격성 평가(PQ) 등을 마치고 생산공정의 완전성을 확인한 상태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제3공장은 6만리터 규모로 셀트리온은 제1공장 10만리터, 제2공장 9만리터를 모두 합해 25만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을 갖추게 됐다. 특히 제3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에 초점을 맞춰 설계돼, 7500리터 배양기 8개를 배치했다. 또한 세포증식 단계를 단축
셀비온(CellBion)은 4일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후보물질 ‘Lu-177-DGUL’로 진행한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국내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47.54%(29/61)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독립적 영상평가위원회로부터 수령받은 데이터다. 또한 셀비온이 이전에 동일한 임상2상에서 발표했던 ORR 38.5%(15/39)보다 효능이 향상된 수치를 보였다. 발표에 따르면 셀비온은 이번 업데이트한 결과에서 환자를 추가로 모집해 총 91명의 환자를 등록했다. 이 중 73명을 임상시험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이그니스 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그니스는 SK바이오팜이 상해소재 글로벌 투자사 6D 캐피탈(6 Dimensions Capital, 6D)과 설립한 합작법인(JV)이다.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의 특정 국가에 특화된 상업화 모델을 통해 중국내 신약 접근성을 확대하고, 중국내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는 지난 3일(현지시간) 릴레이 테라퓨틱스(Relay Thrapeutics)와 FGFR2 저해제 ‘리라푸그라티닙(lirafugratinib, RLY-4008)’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5억달러로, 이는 계약금과 허가 마일스톤으로 최대 7500만달러, 상업화 마일스톤 최대 4억2500만달러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구체적인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엘레바가 인수한 리라푸그라티닙은 담관암(CCA
셀트리온(Celltrion)은 4일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56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고 소각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소각키로 결정한 자사주는 총 301만1910주로 보유 자사주 수량의 약 25%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1.4%에 해당한다. 지난 3일 종가 기준 약 5629억원 규모다. 취득금액 기준으로는 4918억원에 달한다. 이번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1707만8554주에서 2억1406만6644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내년 1월6일이다. 셀트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올해 인수완료한 볼파라헬스(Volpara Health)와의 첫 통합 솔루션으로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하는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Lunit INSIGHT Risk)’를 개발,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4)에서 공개했다.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는 유방촬영술 영상을 분석해 향후 1~5년 내 환자의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유방암 위험도 평가 모델이 통계적인 경향성 분석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면, 해당 제품은 개인별 특성과 인종, 민족적 배경 등 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2024)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GCG/GLP-1/GIP 삼중직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 Triple agonist)’의 간섬유화 직접 개선 가능성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GCG),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유한양행(Yuhan)은 온코마스터(oncoMASTER), 휴레이포지티브(Huray Positive)와 함께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을 통해 유한양행이 개발하는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멀티오믹스 기반의 신약개발 접근법을 도입해 연구개발 효율성
셀트리온(Celltrion)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BioMe)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지분투자 계약은 시리즈A 투자로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 감염증 치료 신약후보 균주인 ‘BM111’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다만 투자금액, 수익배분율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바이오미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해 BM111의 효능 검증을 시작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이 코스닥 상장에 앞서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월1일 P-CAB 기반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Jaqbo, 성분명: zastaprazan)’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등, 상장 이전에 자체신약 및 신약매출을 확보했다"며 "오는 2026년에는 401억원의 매출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온코닉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55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알테오젠(Alteogen)은 3일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피하투여(SC) 제형변경 플랫폼 ‘ALT-B4’를 기술수출한 파트너사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로부터 계약금 2000만달러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8일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의 체결한 바 있다. 이후 30일이내 계약금 수령할 예정이었다. 이번에 파트너사 측에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에이피트바이오(ApitBio)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진제약의 링커-페이로드 결합체를 활용해 ADC 약물을 개발하며, 에이피트바이오는 특정 난치성 고형암에서 과발현 된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 9월 삼진제약이 에이피트바이오와 성공적인 ADC 신약 개발을 위해 체결한 물질이전계약(material transfer agreement, MTA)의 연
GC(녹십자홀딩스)의 계열회사인 GC지놈(GC Genome)은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GC지놈은 앞서 지난 15일 신규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로 통과했다.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한 기업공개(IPO)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한 GC지놈은 유전자 분석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IPO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GC지놈은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임상유전체
세계 최초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AI가 의사를 대신해 진료한 리얼월드(real-world data, RWD)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AI가 의사보다 암을 더 많이 발견하고, 판독시간을 줄였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4)에서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실제 의료현장에 도입한 이후 약 1년간의 실사용 임상 데이터(RWD)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최대규모의 사립병원 카피오 세인트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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