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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ProGen)은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GLP-1/GLP-2 이중작용제 ‘PG-102’의 임상1상 반복투여 파트C의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됐으며 이번 파트C는 비만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2개의 코호트로 나눠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파트A, 파트B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각각 단회투여, 반복투여로 진행했다. 프로젠은 PG-102 임상1상의 파트A,B,C에 대한 최종결과를 올해 1분기 국제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프로젠은 파트C 첫
셀트리온(Celltrion)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에 함께 참가해 회사의 미래 비전과 신약개발 전략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서 회장과 서 대표는 오는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웨스틴세인트프랜시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의 상세 개발 타임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발표 후 투자자들과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표는 작년에 이어 행사의 핵심 무대인 메인트랙(M
쓰리빌리언(3billion)은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희귀질환사업부 2025년 주관 과제에 사업에 환자 유전체 분석을 위한 기술 개발 협력기관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이 이번에 참여하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은 2021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들의 기부금 3000억원을 바탕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국내 소아암 및 소아희귀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고, 열악한 진단 및 치료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수행되고 있다. 쓰리빌리언은 주요 연구사업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지난 6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생명시스템대학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우수상패와 함께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노트는 시작부터 결과물 보고, 발표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의 연구성과를 기록한 자료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지속성유지 및 결과보호, 논문발표, 특허출원 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 주요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우수
차바이오텍(CHA Biotech)는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는 美 바이오기업 차일즈 큐어(Child's Cure)와 바이럴 벡터의 포괄적 개발 및 생산에 대한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티카는 희귀 소아질환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공정 및 분석법을 개발하고,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9) 벡터를 생산해 차일즈큐어에 제공한다. 차일즈큐어는 마티카가 생산한 아데노연관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GNAO1(뇌병증), CDKL5 연관 질환 등과 같은 희귀 소아질환
GC녹십자(GC Biopharma)는 시판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의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 연구결과가 내분비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DOM(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이 진행했으며, GC녹십자가 연구비를 지원했다. 페노피브레이트는 PPARα 작용제(agonist) 기반의 고지혈증 치료제다. 페노피브레이트는 애보트(Abbott, 現애브비)가 지난 199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우수기업을 보건복지부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부 연구개발 과제 참여 시 가점, 세액공제 및 규제완화 효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인증은 지난 2024년 12월 28일부터 오는 2027년 12월 27일까지 총 3년간 유지할 수 있으며, 이후 인증 연장을 통해 자격을
영진약품(Yungjin Pharm)은 셀트리온(Celltrion)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의 국내 독점 유통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도네페질 패취제이다.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약물농도의 변동폭이 낮아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영진약품은 올 1월부터 셀트리온의 ‘도네리온패취’를 국내에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호주 제약사인 서든엑스피(Southern XP)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케이캡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서든 엑스피는 케이캡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해당 품목은 ▲케이캡정50mg ▲케이캡정25mg 등 2종이다. 서든 엑스피는 20년이상 제약 사업을 영위한 호주 소재의 제약사로, 호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글로벌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콘퍼런스(JPM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오는 13~16일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550여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로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의 그랜드볼룸(
SG메디칼(SG Medical)은 비소세포폐암(NSCLC) 단백유전체 분석 국책연구에 참여해 자체적인 암 오가노이드(tumor organoid) 모델에서 치료반응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샘플 및 오믹스 데이터를 이용해 암종의 하위유형(subtype)을 추가로 분류하고, 효과적인 치료제타깃 및 예후마커를 확인한 내용이다. 발굴한 타깃의 치료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SG메디칼의 암오가노이드 모델을 이용했다. 이번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 바이오텍 진코어(GenKOre)는 최근 브릿지 펀딩으로 VC 인터베스트(InterVest)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진코어는 지난 2019년 9월 창업 이후 지금까지 시드(36억원), 시리즈A(171억원) 등 307억원의 누적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진코어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회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희귀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바이오업계의 침체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코어는 지
큐리언트(Qurient)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미국 FDA 임상 1b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기존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아드릭세티닙을 개발해왔고, 이번 임상 승인은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임상은 미국내 5개 내외 병원에서 18명의 환자를 모집해 아드릭세티닙 단독요법의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확인하고,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유효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c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2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효종연구소와 천안공장에 공유됐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영효율의 극대화를 목표로 현실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자원과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연구개발 부문에서 보다 혁신적인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AI 등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합성신약은 물론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 Group)은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지주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ID 4.0, 경쟁우위 성과 창출’로 설정하고, 2대 경영 방침에 ▲매출 및 수익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 사업체계 구축을 내걸었다. 지난해에 다진 체력과 역량을 토대로 사업적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시장 개척, 생산성 개선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중점
삼양그룹(Samyang Group)은 2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새해 맞이 행사로 ‘2025년 삼양 NEW DAY CONNECT’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양그룹이 올해부터 시무식 대신 진행하는 행사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출발을 맞아 다소 경직되고 정형화된 시무식의 형식을 탈피하고 임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어 계획했던 만큼의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첨단소재, 반도체, 퍼스널케어 등 글로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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