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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amsung)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미국 바이오텍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s)에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24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벤처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이번 딜로 인공지능(AI) 분야로의 투자 확대를 추진해 새로운 혁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에 따
루닛(Lunit)은 백승욱 이사회 의장과 서범석 대표이사가 총 6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 7747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백 의장은 지난 2013년 루닛을 창업한 설립자이고, 서 대표는 지난 2016년 루닛에 합류한 이후 201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성장시켜왔다. 루닛은 "이번 주식 매수는 회사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강한 믿음에서 나온 결과"라며 "최근 일부 임원이 보유한 주식의 일부를 미국계 롱펀드(Long Fund) 운용사에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한 것에 대해, 주주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여나 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회사 임원 및 주요주주 7인이 보유한 주식 중 38만334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미국계 롱펀드(Long Fund) 운용사에 매각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주식 매도는 지난 2023년 11월 단행한 200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과정에서 청약자금 마련을 위해 고금리 대출을 받은 임원들이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한 것이며, 특히 공동창업자의 경우 각각 보유 지분 중 10% 미만의 수준으로 매도했다. 이번 매도에 따라 해당 임원 및 주요주주 7인이
대웅제약(DAEWOONG)은 경구용 간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6년까지 DWP220의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DWP220은 간 섬유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콜라겐의 축적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간 섬유화 질환은 세포외기질(ECM) 성분 중 특히 콜라겐이 과도하게 축적돼 조직이 딱딱해지고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대웅제약의 DWP220은 ECM의 콜
mRNA 백신 개발 기업 아이진(Eyegene)은 전략적투자(SI)의 일환으로 메디치바이오(MediciBio)의 제3자배정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치바이오는 신주 발행을 진행했으며, 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아이진이 메디치바이오가 개발한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의 장점, 성공 가능성 등을 확인한 이후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치바이오의 LNP 전달체는 mRNA를 국소적으로만 발현시키면서도 충분한 항체 반응을 유도해 기존 LNP 전달체가 가진 아나필락시스 등의 부작용을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 ‘NT-I7(efineptakin alfa)’이 화학·방사선치료를 받은 모델에서 림프구감소증을 개선해 면역관문억제제(ICI)의 효능을 높인 비임상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네오이뮨텍과 이승우 포항공대 교수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연구에서 흉선제거와 화학·방사선 치료를 통해 림프구감소증(lymphopenia)이 유도된 마우스 모델
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100% 자회사로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Celltrion BioSolutions)’를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신설해 출범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는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의약품 일체의 개발, 제조, 상업화, 유통 및 판매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대표이사로는 그룹 내 제품 허가, 임상, 생산의 경험을 두루 갖춘 이혁재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바이오솔루션스의 서비스 기반이 되는 신규 법인의 생산시설은 현재 후보 부지를 상세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국내 바이오텍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와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저분자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RPT 신약개발을 목표로 한다. 저분자 단백질은 항체 치료제와 비교해 제조단가가 낮고, 종양 침투력이 높일 것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과 프로엔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최
지씨셀(GC Cell)이 다음달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로 지난 2015년 진행한 임상3상의 9년 연장 추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연구를 주관한 이정훈 서울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으며, '담관암, 간세포암,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면역요법 접근법(A Novel Immunotherapy Approach for Cholangiocarcinoma, Hepatocellular, and Pancreatic Cancers)' 세션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17일 GLP-1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마이크로 입자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인벤티지랩의 특허는 회사 고유의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을 통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입자 제형 제조 원천특허다. IVL-DrugFluidic 플랫폼은 고분자 마이크로입자를 활용해 장기지속형 주사제형을 개발하는 기술로, 기존 약물(API)의 부작용을 낮추고 장기지속 효과를 달성하는 전략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이번 특허
HLB그룹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항암제, 파킨슨병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천연물 유래 신물질 발굴 및 상용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한 포괄적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LB가 HLB뉴로토브 주식 1만1200주를 KAIST 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HLB는 KAIST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 인력, 지식재산(IP) 등을 활용해 학내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에 참여해 유망 기술을 확보하는 등 개방형 혁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16일 한국얀센과 다발성골수종(MM) 및 외투세포림프종(MCL) 치료제인 ‘벨케이드주(Velcade, 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얀센은 벨케이드주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SK플라즈마는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표준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희귀, 난치성질환 의약품 개발 및 도입을 통
셀트리온(Celltrion)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악템라(ACTEMRA, 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개발명: CT-P47)',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 프롤리아/엑스지바(PROLIA-XGEVA)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개발명: CT-P41)/오센벨트(OSENVELT, 개발명: CT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CDMO 브랜드 파테온(Patheon)을 통해 바이오텍, 제약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임상부터 시판허가까지의 과정동안 필요한 약물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많은 바이오텍은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없어 전문 제조시설을 갖춘 CDMO 기업을 통해 제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글로벌 바이오파마시장에서는 제품을 출시할 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환자 편의성을 높인 제형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크리스티 잇먼(Christy E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IGF1 수용체(IGF1R) 기반 혈뇌장벽(BBB) 셔틀 분자가 뇌를 통과하는 신규 메커니즘을 밝힌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기반 BBB 이중항체 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회사로, 이를 적용한 리드 프로그램인 파킨슨병 후보물질(ABL301)은 사노피에 라이선스아웃(L/O)해 현재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IGF1R 이중항체가 뇌질환 분야에서 개발이 집중돼 있는 트랜스페린(transferrin receptor, TfR) 기반 BBB 투과 기술과는 다른 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오는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와 국민연금이 주총 안건으로 상정될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해임안에 대해 "이유없다"며 반대의사를 표명했으며,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의 한축인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측이 임시주총 철회를 제안하는등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1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은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 상정될 ‘박재현 사내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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