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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inno.N은 1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K-CAB, tegoprazan)'의 건강보험 급여적용 범위가 위궤양까지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HK inno.N에 따르면 케이캡정은 2019년 국내에 출시될 당시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시에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번달부터 위궤양 치료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HK inno.N 관계자는 “케이캡정의 지위가 이번 급여 범위 확대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케이캡정이 폭넓게 쓰일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첫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Rolontis, eflapegrastim)’가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세포독성화학요법(항암화학요법) 투여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발현 기간을 줄여주는 G-CSF 계열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바이오신약으로, 항암 주기당 1회 투여한다. 기존 약제 대비 G-CSF의 투여 용량은 줄이면서도 효능을 높여 암 환자들
알테오젠(Alteogen)이 재조합 인간히알루로니다제 'ALT-B4'의 피하주사 기술을 바이오시밀러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조건의 제형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간히알루로니다제를 적용한 바이오시밀러 완제품을 개발하는데 사용되는 제형에 대한 것으로, 기존 경쟁자가 구축해 놓은 특허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단백질 의약품 치료제 특히, 항체 치료제는 물질 특허가 만료되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개발되면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를 출시하는 기존 개발사는 정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가 이제 두달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를 달군 키워드는 무엇이었을까? 2021년 한해 활발한 딜이 체결되고 새로운 신약이 등장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EGFR 타깃 신약,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생명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제약·바이오 기업에 활발한 기업공개(IPO)와 투자가 이뤄진 한
바이오앱은 한미사이언스와 개발중인 식물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을 내년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와 바이오앱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는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에서 “식물 발현 시스템: 팬데믹 또는 바이오테러에 대응할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생산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상세한 결과는 밝히기 어렵지만, "한미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중화항체 형성, 세포성 면역(CMI) 자극 등에서 가
앱클론이 29일 자사 위암 및 유방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AC101’에 대한 중국 물질특허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AC101은 HER2(Human Epidermal Growth Receptor 2)를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가 기존 AC101 특허와는 별도로 안정성 증진 기술이 추가 적용된 후속 특허이며, 중국에 앞서 국내 및 호주, 일본에서도 등록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과 유럽에도 출원돼 심사가 진행 중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안정성이 개선된 AC101의 특허 추가 등록을 통해 보다 강력한 지적
토미 알레인(Tommy Alain) 캐나다 오타와대학(University of Ottawa) 교수 겸 바이로큐어(Virocure) CSO는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BIOPLUS INTERPHEX KOREA 2021)에서 항암바이러스 기반 백신플랫폼 개발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는 ‘다기능 항암 플랫폼’으로 ▲암세포 선택적으로 감염이 일어나고 ▲암세포 내 증식(replication)을 통해 세포용해를 유발하며 ▲체내 항암면역반응을 촉진할 수 있는 특
앱클론(AbClon)이 난소암 타깃 HER2 zCAR-T ‘AT501’의 작용기전과 동물모델에서의 항암효과를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zCAR-T는 스위치 물질을 이용해 CAR-T의 활성을 조절하는 CAR-T 치료제로, AT501은 전이성 난소암 대상으로 2023년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에서 연구중인 CAR-T 치료제의 동물모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앱클론은 재발성/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타
압타바이오(Aptabio)는 29일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중인 압타머-약물 접합체(Aptamer Drug Conjugate, ApDC) 'Apta-16'으로 이스라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Apta-16은 압타바이오의 압타머-약물 접합체 개발 플랫폼 ‘Apt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Apta-DC 플랫폼은 암세포 표면에 과발현되는 뉴클레오린(nucleolin) 단백질을 타깃하고 결합하도록 디자인 됐다. 압타바이오는 뉴클레오린이 암세포 증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Apta-16이 뉴클레
유틸렉스(Eutilex)는 자회사 판틸로고스가 시리즈A로 총 130억원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데일리파트너스 외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다만 회사는 구체적인 투자기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유틸렉스는 자회사 판틸로고스에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기술이전해 판틸로고스가 연구개발, 임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유중 판틸로고스 대표는 “모회사인 유틸렉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파이프라인의 전문화와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는 28일 엠디뮨과 세포유래베지클(CDVs) 기반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기술과 관련된 특허 및 노하우에 대한 라이선스인 및 FAF1 mRNA 탑재 항암제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카이노스메드는 동물실험을 통해 FAF1 단백질을 엑소좀에 탑재해 암세포 및 생쥐의 암조직에 전달했을 때 다양한 종류의 종양에서 종양의 크기가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FAF1은 암세포의 세포분열을 억제, 세포 사멸 유도, 암 전이를 막는 종양억제인자다. 다양한 종류의 암환자 조직에서
이오플로우는 28일 이사회에서 1351억5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1:1 무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기존 발행 주식수 대비 25.99%의 신주 300만주를 발행한다. 신주 예상 발행가액은 4만5050원이며, 기존주주에게는 1주당 0.2599주가 배정된다. 기준일은 11월 16일이다. 이오플로우는 오는 12월 20~21일 기존주주 청약과 23~24일 일반공모를 거쳐 2022년 1월 10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또 이오플로우는 1:1 무상증자를 진행해 신주 1454만46
앱클론이 28일 엔세이지와 유전자편집 기술 기반 CAR-NK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클론은 자사의 항체발굴 기술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플랫폼과 엔세이지의 유전자 편집 플랫폼 ‘Cas12a’을 활용해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앱클론의 신규 에피토프(Epitope, 항원결정기) 타깃 항체발굴 NEST 플랫폼은 대규모의 항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다양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엔세
뉴라클사이언스는 28일 퇴행성뇌질환 항체 ‘NS101’의 임상 1상 임상시험승인신청(CTA)이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약 60여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NS101을 정맥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며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상에서의 투여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1차종결점(Primary Endpoint)은 안전성 및 내약성이며, 2차종결점은 NS101 투여 후 혈액과 뇌척수액 내에서의 약동력학 및 면역원성으로 설정했다. 뉴라클의 NS101은 FAM1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Kobiolab)이 상해의약그룹(Shanghai Pharma)의 자회사인 신이(SPH Sine Pharmaceutical Laboratories)와 면역질환 치료 소재인 KBL697, KBL693의 중국지역 독점권을 총 1억725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이는 KBL697, KBL693 균주를 주성분으로 의약품과 식품의 개발 및 상업화하는 것에 대한 중국지역(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 독점권을 확보했다. 그외 글로벌 지역에 대한
종근당건강은 28일 자사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이 '2021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공동주관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 대상'은 1017명의 소비자에게 브랜드 만족도, 재이용 의향, 품질, 가격 만족도 등을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해 선정했다. 락토핏은 매출 성장세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선호도 등 각종 브랜드 평가지표에서 1등을 기록하며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종근당건강은 락토핏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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