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1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240억원, 영업손실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10.5% 증가했다. 이같은 매출증가는 회사가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매출 성장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199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월평균 처방 건수는 8,397건으로, 전분기보다 23%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상해 소재 글로벌 투자사 ‘6 디멘션 캐피탈(6 Dimensions Capital, 6D)’과 중국 현지 중추신경계(CNS) 제약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중국법인 설립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탑 제약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에서 판매중인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포함 6개 CNS 신약 파이프라인의 중국 판권을 이그니스에 기술수출해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인공지능 및 양자화학 기반 신약개발 회사 파미노젠은 11일 장뇌축(Gut-Brain Axis)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3건의 국내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파미노젠은 자사 인공지능 신약발굴 플랫폼 ‘루시넷(LucyNet)‘을 사용해 개발을 위해 ‘RIPK2’를 타깃으로 장뇌축 IBD 치료제 신약후보 물질을 발굴했다. 이번 파미노젠의 장뇌축 IBD 치료제 후보물질은 이해정 공동발명 저자 겸 가천대 교수, 유창범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KoBioLabs)이 면역항암제사업 본격화 등을 목적으로 총 44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이번 자금조달을 위해 전환우선주 153만7922주를 신규 발행하여 335억원을 확보했으며, 전환사채 110억원 발행으로 총 445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메리츠증권, IBK증권과 기존투자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셋원자산운용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 전환우선주에 대해서는 1년간의 의무보유확약 기간을 부여한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툴젠은 10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툴젠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0만~12만원이다. 툴젠은 이달 25일과 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3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2월 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툴젠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모 희망가 기준 최대 약 1200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툴젠은 공모한 자금을 CRISPR 특허경쟁력 확보 및 연구개발 관련 임상/설비투자,
셀트리온(Celltrion)은 10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4010억원, 영업이익 16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94%, 영업이익은 33.15% 감소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테바(TEVA)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CMO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된 점, 타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램시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된 점 등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성장으로 인해 효율이 높은 국내 생산분 판매비중 증가
다중표적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Onegene Biotechnology)는 10일 NASH 4중치료제 후보물질 ‘OGB21502’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으로 원진바이오테크놀로지는 향후 2년간 OGB21502의 후보물질 도출 및 GLP 독성시험 진입을 최종목표로 공정개발, 전임상 연구, GLP 독성시험 시료 생산에 필요한 연구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OGB21502는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UniSta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0일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NRAS 돌연변이 표적 항암제 ‘PHI-5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PHI-501은 NRAS 신호경로를 표적화해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방식으로 종양활성을 억제하는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NRAS는 급성골수성 백혈병에서 세포의 분화, 증식, 생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NRAS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세포 성장 신호가 지속적으로 전달돼 종양이 성장하게 된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총괄
펩트론(Peptron)이 호주 인벡스(Invex Therapeutics)로부터 특발성 두개내 고혈압(IIH) 치료제 ‘프리센딘(Presendin)’ 임상용 의약품의 첫 번째 발주를 수령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발주에 따른 계약금액 총액은 약 4억1294만원(약 35만달러)이다. 이번 주문은 지난 9월 체결한 공동개발 및 독점 공급계약에 따른 후속 계약이다. 인벡스는 펩트론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으로 유럽, 영국 임상3상 시험계획(IND) 신청하고 향후 미국과 호주까지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펩트론은 앞으로 약 2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독일 머크(Merck)와 바이오신약 제조 및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지아이이노베이션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지아이이노베이션 홍준호 대표이사, 조영규 부사장, 오영민 상무,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머크 CHOZN 발현시스템(CHOZN® Platform)을 활용과 배지 공급, 연구원 대상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바이오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크의 CHOZN 발현시스템은
HK inno.N은 9일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1886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7%, 16.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3분기 실적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실적증가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한국MSD 백신 7종의 공동영업 및 마케팅이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케이캡정은 이번 3분기 누적 781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HK inno.N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약 케이캡정 및 만성질환치료제, 수액제 등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
JW중외제약은 9일 연구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개발하는 STAT3 저해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선도물질을 경구용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개발할 계획이다. 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전사인자다. STAT3의 비정상적인 활성화는 염증성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암세포의 성장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9일 시리즈B로 19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에는 SBI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퓨처플레이, 프라핏자산운용,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등 7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뉴로핏은 이번 시리즈B 투자를 통해 치매 진단 표준화를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뇌 전기자극 가이드 기술을 이용한 뇌 전기자극 치료 임상시험 규모를 확장하며 뇌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가능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 의료기기 회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1'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2019년 기준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8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 글로벌 컨퍼런스이다.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1일까
CJ제일제당은 8일 이사회를 열고 네덜란드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를 1억9531만유로(약 2677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바타비아의 주식을 5만807주 취득해 지분율 75.82%로 대주주가 된다. CJ제일제당은 바타비아 인수를 통해 신규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바타비아는 유전자치료제를 위탁개발생산하는 바이오기업으로 바타비아의 두 설립자는 회사 경영진으로 남아 운영을 계속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바타비아는 바이오의약품을 신속하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생산할 수
메디노는 8일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 HIE)을 치료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특허청(EPO)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메디노는 향후 주요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개별 서류 절차를 거쳐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메디노는 지난 2019년부터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에서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HIE)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메디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과 같은 희귀난치성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지분 16.65% "전량 매각추진"
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변화 꾀한" 할로자임, 에보텍 인수 "7일만에 철회"
한올바이오, ‘Nurr1 신약’ “긍정적 1상..PD 임상 추진”
화이자, 플래그십 기업 2곳과 '비만·폐암' 등 타깃 발굴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머스트바이오, 'αPD-1/IL-2v' 비임상 "KDDF 과제선정"
한미약품, '4-1BBxPD-L1 이중항체' 1상 "SITC 업데이트"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약물 1상 “美 첫 환자투여”
제일약품, P-CAB ‘자큐보’ 3상 아시아 소화기학회 발표
일동 아이리드, ‘항섬유화 약물’ 비임상 “美학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