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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 Tanfanercept)'의 두번째 임상3상(임상명: VELOS-3)의 첫 환자 투약을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HL036은 미국 현지에서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다. 이번 VELOS-3 임상3상은 중증의 안구건조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9개 안과병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지난 미국 임상 3상(임상명: VELOS-2)에서 확인했던 각막중앙부위 손상(CCSS), 안구건조감(EDS)에서의 개선효과를 재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각각의 객관적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s)는 시리즈B 1차로 18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총 3차례의 시리즈B를 통해 4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아산사회복지재단, 동화약품, 원익투자파트너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 중 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이 100억원을 투자하며 이번 라운드를 이끌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신약개발 플랫폼과 재생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지투지바이오(G2GBIO)는 지난 11일 유럽특허청으로부터 생분해성 미립구 제조의 기반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를 통해 지투지바이오는 약효물질이 함유된 미립구내 잔류용매를 현저히 낮출 수 있어 의약품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미립구의 형태변형을 적게 할 수 있어 의약품의 보관기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속적인 수용액 치환 방법에 의한 잔류용매제거 기술은 작은 설비에서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기술적 차별화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지투지바이오 관계자는
큐리언트(Qurient)가 미국 머크(MSD)와 회사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xl/Mer/CSF1R 삼중저해제 'Q702'와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병용투여 임상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머크와 큐리언트의 공동 임상 개발팀이 결성돼 임상 계획을 수립했으며, 면역항암제 개발 노하우와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를 전량무상으로 공급받아 Q702와 키트루다의 병용요법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큐리언트는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경구용 Q702의
지투지바이오는 22일 자체개발한 이노램프(Innovative Long-Acting Micro Particle, InnoLAMP) 기술을 이용해 한화제약과 서방형 주사제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투지바이오와 한화제약은 소화기질환 타깃 서방형 주사제 개발, 상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노램프(InnoLAMP) 기술을 통해 약물을 생체분해성 고분자로 감싸 미립구로 만든 뒤 체내에서 수주~수개월간 서서히 방출되게 하는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개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nterleukin-7, IL-7) ‘NT-I7 (efineptakin alfa)’과 화학/방사선 치료제를 병용투여한 연구자 임상1상 결과를 미국 신경종양학회(Society for Neuro-Oncology, SNO)에서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 임상1상은 워싱턴대 의과대학의 지안 캠피안(Jian Campian) 박사가 주도했으며, 새롭게 고악성도 신경교종(high-grade glioma, HGG) 진단을
브렉소젠(Brexogen)이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exosome)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의 메커니즘과 동물 효능 데이터를 저널오브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Journal of Nanobiotechnology, IF=10.43)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NASH 후보물질은 엑소좀에 치료물질이 탑재도록 유도하는 BG-플랫폼(BG-Platform)을 적용했다. 브렉소젠은 엑소좀 생산에 최적화된 줄기세포주를 개발하고 있으며, 세포활성조절인자(“Priming factor”)를 처리해 원하는 치료물질을 탑재한 엑소좀(“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19일 미국 뉴로사이언스 2021(Neuroscience 2021)에서 알츠하이머병 항체신약 후보물질 ‘ISU203’의 마우스 모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경과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SFN)에서 주최하는 연례학술대회인 '뉴로사이언스 2021'은 매년 80여개국에서 3만여명의 관계자들과 노바티스, 사노피 등 50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뇌신경과학 학회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학회에서 ASM 타겟 항체에 의한 알츠하이머병 마우스모델에서의 아밀로
펩트론(Peptron)이 19일 줄기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라베스트(Therabest)와 차세대 ‘CAR-NK’ 면역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펩트론은 MUC-1 발현 암세포 타깃 항체 ‘PAb001’의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릭 항원 수용체) 기술과 테라베스트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 분화기술을 접목한 동종유래(allogenic)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기업 넥스아이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TIPS는 2013년 도입된 이스라엘식 인큐베이팅을 모델로 한 민간주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TIPS 운용사가 먼저 자체적으로 심사를 거쳐 투자한 스타트업 중 창업팀을 선발하고, 연구개발(R&D) 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넥스아이는 팁스 운영사인 슈미트(Schmidt)의 추천으로 선정돼 약 5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확보했다. 넥스아이는 올해 4월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지놈앤컴
지놈앤컴퍼니(Genome&company)가 미국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List Biotherapeutics)를 설립하고, 미국 인디애나주 피셔스(Fishers) 시에 대규모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을 건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앞서 지난 10월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시설(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 자회사 List Bio를 설립했다. 지놈앤컴퍼니는 List Bio가 미국 미국 피셔스에 위치한 Fishers Life Science & Innovation Park에 1만 8,000여 평 규모의 대규
JW중외제약은 19일 신테카바이오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신약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기존 공동연구 범위를 확장해 질병을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발굴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8년 신테카바이오의 약물 반응성 예측기술을 이용해 자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바이오마커를 규명하는 연구협력 MOU를 맺은바 있다. JW중외제약과 신테카는 앞으로 질환 특이적 특정 단백질에 작용하는 신약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신테카바이오가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18일 AI기반 유전자분석서비스 업체 제노코어BS의 지분 48.5%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NGS기반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노코어BS에 제공하고, 제노코어BS는 AI 유전자 빅데이터 분석기반 솔루션서비스를 통해 B2B파트너사 확대에 집중한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PGS)를 AI플랫폼 기술과 접목시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노코어BS는 현재 액체생검기반 유전자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는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HIF1A(Hypoxia-inducible Factor 1 Alpha)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는 OliPass 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물질 특허는 전세계 주요 국가들에 출원되어 심사가 진행 중이다. HIF1A 단백질은 산소가 부족할 경우 발현되어 세포의 사멸을 막아주는 단백질로서 세포의 ‘산소 센서’로 알려져 있다. 고형암은 크기가 커짐에 따라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HIF1α 단백질이 과다 발현되는데, 이때
이노큐어테라퓨틱스는 18일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약물에 대한 국제특허(Patent Cooperation Treaty, 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노큐어가 특허출원한 물질은 자체 구축한 E3 ligase 바인더 라이브러리 플랫폼 기술 엘크빌(ELCBIL™)을 이용해 다양한 타깃 단백질들에 분해효과를 확인한 TPD 약물이다. TPD는 기존 저해제 약물과는 달리 체내 단백질의 분해 경로인 유비퀴틴-프로테아좀 시스템을 이용해 질병 원인 단백질을 직접 분해해 치료하는 기술이다. 이노큐어는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에 참여한 코리컴퍼니는 18일 미국 펜실베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Upenn)에서 스핀오프한 인피니플루딕스(Infini Fluidics)와 mRNA 백신 약물전달체인 LNP 구조체의 생산공정인 미세유체 공정(microfluidic process) 분야의 새로운 공법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기본합의서(Head of Agreement, 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컴퍼니는 연구와 벤처 투자, 신사업 인큐베이션 전문기업으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2007년 홍콩에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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