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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는 중국 파트너사 장수아이디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에 에이즈 치료제(ACC007)의 ‘중국내 생산 의약품 등록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에서 임상 1상을 마친 에이즈 치료제(KM-023)를 2014년 중국 장수아이디(Jiangsu Aidi Pharmaceutical)에 기술 이전했다. 장수아이디는 KM-023을 ACC007이라는 물질명으로 개발해 왔으며 2018년 10월부터 임상 3상을 진행, 지난 5월 에이즈 치료제로 이중 눈가림 환자군(
프리시젼바이오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5월 기술성 평가에서 A, BBB 등급을 확보한 지 약 두달만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23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150만주를 공모할 계획을 제출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해 8월 11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연내 기업공개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
아스트로젠이 자폐스펙트럼장애 신약후보물질 'AST-001'의 임상 2상에 돌입한다. 아스트로젠은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ST-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스트로젠은 오는 12월부터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다기관 임상 2상에 돌입한다. 아스트로젠은 2017년 경북의대 소아청소년신경 세부전문의인 황수경 교수가 창업한 난치성 신경질환 신약개발 바이오벤처다. 지난해 11월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
인공지능 의료솔루션 개발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으로 R&D 강화와 함께 인공지능 폐암진단 등의 확산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23일 코어라인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B에는 K2인베스트먼트 주도로 기존 투자자인 BNH인베스트먼트, 신규 투자자인 스닉픽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아주IB투자, 신한은행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어라인소프트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젠바디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멀티 신속진단키트 제품인 'GenBody Influenza/COVID-19 Ag Multi'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멀티 신속진단키트는 면봉으로 비강 또는 인후 검체를 채취해 약 15분 이내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의료 장비 없이 현장에서 간편한 진단이 가능하다. 멀티 진단키트는 서로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전파력이 높은 두 질환을 빠르게 감별할 수 있어 감염 초기 격리와 치료에 기여
혈중암세포(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지아이바이옴과 대장암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지아이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장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을 협력한다. 지아이바이옴은 전임상 단계에서부터 항암 치료제의 약효평가를 하기 위해 싸이토젠의 CTC 기반 액체생검 자동화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임상 및 임상과정에서 동반진단 기술 개발도 협력한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차세대 항암치료
GC녹십자엠에스는 스위스의 바이오스타트업 헤모튠(Hemotune, 대표 Lukas Langenegger)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이다. 헤모튠은 2017년에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자성나노입자를 활용한 혈액정화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주위에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통해 바이러스와 세균,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 등 혈액 속 독성물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뒤 혈액을 다시 체내에 주입하는 원리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 기술의 아시아 지역 판매를 담당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유럽시장에서 매출신장을 이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이 22일(미국 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상반기 유럽 시장 매출은 3억9040만달러(약 4697억원)로 전년동기 3억5880만달러) 대비 9% 상승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2분기 제품 매출은 1억7160만달러(약 2064억원)로 전년 동기(1억 8440만
엔에이백신연구소가 일양약품과 손잡고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비강투여용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에 나선다. 엔에이백신연구소는 23일 일양약품과 '상온 보관 비강투여용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엔에이백신연구소의 비강 백신의 핵심 플랫폼 기술인 아주번트(면역증강제) 제제화 기술을 기반으로 일양약품의 인플루엔자 4가 백신 최종 원액을 활용해 상온 보관 비강투여용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하는 데 있다. 엔에이백신연구소는 내부 효능 검증을 통해 비강 흡입 전달시 주사를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23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기업인 우시앱텍(WuXi AppTec)의 전임상서비스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레고켐바이오가 개발중인 다수의 ADC후보물질 및 코로나19 치료제의 내년 본격적인 임상시험 진입을 앞두고 우시앱텍의 전임상개발 노하우 및 시료생산, 공정개발, 독성시험 등 임상승인시험계획서(IND) 제출에 필요한 모든 전문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고,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0년에 설립된 우시앱텍은 중국을
엠디뮨이 ‘바이오드론 플랫폼 적용 신규 기술 발굴’을 주제로 연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생명과학, 생명공학, 의학, 화학, 물리학을 비롯한 바이오드론 연계/기술도입 가능한 전 분야로, 역량을 갖춘 연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엠디뮨은 선정 과제 당 5000만원의 연구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신청은 엠디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이다. 엠디뮨은 연구 공모전에 대한 연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8월 6일과 11일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예방백신 후보 백신 도출에 성공하고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국내 업체들과 컨소시움을 통해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후보 항원의 조성과 감수성 동물에서의 중화항체가 및 방어능을 검증함으로써 본격적인 개발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유바이오로직스의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 단백질 중 특정부분을 항원으로 하며, 자체적으로 보유한 TLR4 면역증강기술(EuIMT 기술)과 지난 6월 출자한
메이라(MeiraGTx)가 치료제가 없는 망막염색소증(XLRP)을 앓고 있는 환자의 시력을 개선시킨 초기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메이라는 지난 17일(현지시간) X염색체 연관 망막염색소증(X-linked retinitis pigmentosa, XLRP)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AAV-RPGR의 임상 1/2상(MGT-009 trial, NCT032552847)에서 시력을 개선시킨 결과를 발표했다. X염색체 연관 망막염색소증(XLRP)는 망막염색소증 중 가장 심각한 형태로, 점진적인 망막변성과 함께 시력상실을 유발하는 유전성 망막질환이
인공지능 기반 체외진단 의료기기 스타트업 노을은 22일 말라리아 진단플랫폼 개발과제가 라이트펀드(RIGHT Fund)의 기술개발가속 연구비(Technical Accelerator Award)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 생명과학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바이오니아, 유바이오로직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빌 앤 멜린다 게이츠재단이 공동 출자한 글로벌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기술이 개발도상국의 풍토성 및 신종 감염병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랩은 한국산업은행과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 전문회사인 휴온스랩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0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랩은 이번 유치자금으로 추가 연구장비 확보와 펩타이드 신약의 전임상 및 임상시험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휴온스랩은 휴온스그룹의 신성장사업인 바이오사업 육성을 맡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2018년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휴온스랩을 설립했다. 현재 펩타이드 및 유전자 재조합
부광약품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는 항암제 SOL-804의 조성물 특허(발명의 명칭: 친유성 화합물의 고체 경구제형)가 일본특허청에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다이나세퓨틱스는 의약품의 새로운 제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부광약품이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이다. 이번 특허등록으로 일본에서는 SOL-804의 조성물 특허 권리가 2035년까지 보장 받게 된다. SOL-804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기존 치료제를 개선시킨 개량신약으로 다이나세라퓨틱스가 2016년 덴마크 Solural Pharma(솔루랄파마)로부터 전세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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