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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는 영국 최대 유제품 업체인 D사와 갈락토올리고당(GOS, galacto-oligosaccharides) 합성용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제노포커스는 올해 7월부터 공급을 시작해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최소 약 110억원(912만달러) 규모의 효소를 공급하게 된다. 제노포커스의 락타아제인 락타자임B(Lactazyme B) 제품은 모유내 올리고당(HMO, Human milk oligosaccharide)와 유사한 갈락토올리고당을 유당(lactose)으로부
동화약품은 13일 의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뷰노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뷰노는 의료 AI 기반 진단 보조 및 발병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뷰노는 의료영상 분야에서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기기(뷰노메드 본에이지)를 허가 받은 이래로, 병리,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의료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3년간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에 입각한 사업 다각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활발한 투자 활동을
셀리드는 13일 안동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의 연구개발 및 생산 협력체계의 구축과 글로벌 산업화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리드는 지난 4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개시한 이후 연구용 'AdCLD-Cov19'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했다. 지난 6월 마우스와 원숭이에서 면역원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1회 투여로 의미있는 항원 특이적 항체반응을 관찰했고 생성된 항체에서는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중화능력도 확인했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경북 안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섬유증 치료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마카온 주식회사(Machaon Therapeutics Inc)’를 100% 출자해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납입자본금은 5억원이고, 출자방법은 현금납입이다. 마카온은 신약개발 성공시 모든 권리를 크리스탈지노믹스로 이전하며 기술 수출, 유가증권시장 상장 등 전략적인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추가 자금은 100%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마코온 설립 배경에 대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큰 섬유증 분야를 새로운 타깃분야로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
삼성바이오에피스 핵심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중국에서 상용화할 에퍼메드 테라퓨틱스(Affamed Therapeutics)가 국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에퍼메드는 삼성의 바이오시밀러뿐 아니라 다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안과전문 바이오텍으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마이클 경(Michael Keyoung) 에퍼메드 이사회 의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 에퍼매드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인력 및 조직 그리고 앞으로의 성장전략 등을 소개했다. 경 의장은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스, Portola Capital Partenrs, 국내 제넥신
천랩과 보령바이오파마가 공동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진 서비스를 출시한다. 천랩과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 10일 의료기관 대상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포함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것스캐닝(Gut-scanning)' 서비스의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것스캐닝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그 가운데서도 인체 조절면역세포의 70%가 존재하는 장 속에 있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질병의 예측부터 예방까지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부정맥 검출용 패치형 심전도기 ‘모비케어(mobiCARE+Cardio)’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비케어는 최신 센서 기술과 알고리즘을 적용해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사용 편의성 및 분석의 신속성을 갖춘 웨어러블 심전도기다. 9.2그램(g)의 작고 가벼운 가슴 부착형 패치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번 사용 시 72시간까지 검사가 가능하고, 배터리 교체 시에도 지속적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심전도, 심박, 심박변이도, 활동량 등 다양한
삼양바이오팜이 유방암 치료제를 승인받으면서 표적 항암제를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방암 표적항암제 ‘에베로즈 정(성분명: 에베로리무스)’ 2.5mg, 5mg. 10mg 등 총 3가지 용량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베로즈 정은 유방암 외에도 신경내분비암, 중추신경계암, 신장암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노바티스 ‘아피니토’의 제네릭이다. 삼양바이오팜의 에베로즈는 에베로리무스 제제 중 국내에서 생산된 최초의 제품으로 그동안 기존 제품은 모두 수입에 의존했다. 에베로즈는
면역암제 연구개발 회사인 유틸렉스가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기술을 가진 싸이토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틸렉스는 싸이토젠과 순환종양세포 기술을 적용해 자사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비소세포성 폐암, 대장암, 간세포암, 교모 세포종) 연구와 임상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업할 계획이다. 싸이토젠은 CTC 기반의 액체생검(혈액 등의 체액을 통해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 플랫폼을 상용화했으며, 특히 혈액에서 순환 종양세포를 손상 없이 살아있는 상태로 검출할 수 있다. 싸이토젠은 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뉴노멀(New Normal) 시대,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디지털 혁신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제약/바이오/헬스산업에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지능형 자동화'를 주제로 두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먼저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이영수 지사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의 변화와 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 자동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지사장은 코로나19가 제약바이오산업에 미칠 영향과, 위기 상황에서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티큐브와 면역관문억제제 PD-1항체(물질명 : STM418)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하는 STM418 항체는 면역관문억제 단백질인 PD-1에서 당화의 기능을 밝혀내 찾아낸 새로운 PD-1 항체다. 에스티큐브에 따르면 당화된 PD-1은 안정성이 강화돼 세포 표면에 장기간 머무르며 특히 PD-1의 당화 부위 중 N58 부위가 특히 PD-L1과 더욱 강력하게 결합한다. 이를 통해 다른 PD-1 항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해 총 12건의 임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국내에서 개발되는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치료제 10건, 백신 2건이다. 치료제의 경우 총 15건을 승인받았으며 5건은 종료됐다. 렘데시비르(3건)는 계획대로 임상시험이 완료됐으며 옥시크로린정(히드록시클로르퀸)·칼레트라정 비교임상 및 할록신정(히드록시클로르퀸) 임상의 경우, 히드록시클로로퀸의 코로나19 관련 치료적 유익성
MD헬스케어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JBF)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세포외소포 치료제' 연구개발 및 생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연구개발 및 상업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MD헬스케어의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기술력과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생물의약품 생산 공정개발과 GMP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과제 발굴 및 기획도 협력할 예정이다. MD헬스케어는 유용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유래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세포외소포, 단백질)를 주요 소재로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고혈압 복합제 '올로스타', '올로맥스'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로스타, 올로맥스는 각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해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 흡수를 최적화하는 대웅제약이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1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올로스타는 2014년 4월 출시된 이후 9개월 만에 약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2017년에는 1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차세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다. 올로스타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동국제약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 'DKF-313'의 3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DKF-313은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개량신약으로 1일 1회 복용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임상은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DKF-31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이중위약, 3군병행, 48주 3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 테바와 1156억원 규모 편두통치료제 '아조비'의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인 1조1284억원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1년 3월 31일까지다. 아조비는 2018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는 CGRP 억제제 계열 편두통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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