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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가 ‘유전자 서열을 이용한 신생항원(Neoantigen) 예측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테라젠이텍스의 지분 100% 자회사로, 지난 5월 테라젠이텍스에서 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테라젠바이오는 항암백신을 개발하는데 이 기술을 사용할 예정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HLA(인간백혈구항원)와 후보 물질인 펩타이드간 결합력 및 펩타이드의 면역원성(immunogenicity)을 예측하는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펩타이드 서열 및 HLA 대립유전자 서열을 이용하
휴사이온은 에이조스바이오와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신약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통해 약물의 효과 예측과 신약발굴 모델을 활용함으로써 후보물질 발굴 및 선도물질 개발을 지원한다. 휴사이온은 ONSET(One Stop Efficacy Test) 시스템을 바탕으로 2~3주 이내에 후보 물질의 활성을 스크리닝 및 검증한다. 양사가 개발하게 될 첫 신약후보물질은 휴사이온이 보유하고 있는 ‘Nocarbenzoxazole’ 유도체를 모핵으로 한 약물이다. 이 후보물
단디바이오사이언스가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위해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단디바이오는 이근우 경상대 교수와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계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근우 교수는 분자모델링을 이용한 단백질 구조기능 연구, 신약 설계, 생물정보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 단디바이오는 김종승 고려대 교수(창의연구단장)과 이건호 조선대 교수(前 치매연구단장)와 함께 치매진단 공동연구 및 동반성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종승 교수는 암, 치매 등의 세포 및 조직 내 바이오마
한미약품이 기술이전한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글로벌 임상2상(ZENITH20) 코호트2 연구 결과가 첫 공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Spectrum Pharmaceuticals)은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Virtual Congress 2020'에서 exon20 삽입 변이(insertion mutation)을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ZENITH20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스펙트럼은 코호트2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신약시
브렉소젠이 75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하고 UT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로그인베스트먼트, KB증권이 참여했다. 브렉소젠은 지난해 프리시리즈A 투자를 포함하면 총 100억원 이상 누적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설립된 브렉소젠은 독자 개발한 엑소좀 플랫폼(BG-Platform) 기술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선도약물인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은 2021년 미국 식
메디포스트가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2상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메티포스트는 원래 올해 1분기 임상 2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정이 지연됐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일본 임상 2상은 K&L 2~4등급 환자 중 근위경골절골술(High Tibial Osteotomy, HTO)을 병행한 환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적인 초고령화 국가로 무릎골관절염 환자수가 한국보다 많다”며 “고가의 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퇴행성질환에 대한 의료
생명과학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데이터(Medidata)는 신약개발 전문기업 플랫바이오와 아시아시장을 대상으로 '가상임상시험, 정밀의료,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에 관한 연구개발 업무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및 아시아지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 임상IT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 넓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신약 개발에 실패 또는 중단했던 약물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고바이오랩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발표했다. 고바이오랩은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총 24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상장주간사는 대신증권과 삼성증권이다. 회사측은 "다음주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기술성장기업으로서 코스닥상장을 위해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타, 이크레더블로부터 기술
이수앱지스가 두경부암(HNSCC) 환자를 대상으로 ErbB3 항체 ‘ISU104’와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를 단독 또는 병용투여한 임상1상(파트2)의 결과를 공개했다. ISU104와 얼비툭스를 병용투여한 환자 11명에서 4명(36.4%)의 환자에서 반응을 보이며 전체반응률(ORR) 36.4%를 보인 결과다. 이중 1명은 완전관해(CR), 3명은 부분반응(PR)을 보였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이슈도 없었다. 이수앱지스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ESMO2020에서 ErbB3 항체 ‘ISU104’의 재발성/전이성
에이치엘비(HLB)가 개발하는 '리보세라닙'에 대한 중국 임상 결과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0'에서 발표된다. 그중 주요 결과는 3가지로 중국내 병원 주도로 각각 식도암(oesophageal cancer)과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SCLC), 비임두암(nasopharyngeal carcinoma)에서 리보세라닙으로 치료한 임상 발표다. 창저우시의 제2인민병원(The 2nd people’s hospital of Changzhou)에서 수행한 수술이
에이비엘바이오가 다음주 미국에서 코로나19 중화항체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HiFiBiO Therapeutics)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ABL901(HFB30132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 14일(현지시간)에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다음주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미국 임상1상은 안전성 확인을 중점으로 두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ingle As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의 임상2/3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식약처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국내 임상 2/3상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 진입한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국내와 글로벌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CT-P59의 임상 2/3상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10여개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올해 말까지 임상시험을 종료할 예정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미국, 스페인 등 6개 국가에 임상시험계
종근당이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동남아 3국 판권을 로터스에 넘겼다. 종근당의 '네스벨'은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약물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개발됐다. 종근당은 미국 제약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Lotus International)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동남아 3국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계약규모 등은 비공개다. 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네스벨 완제품을 로터스에 공급하고 계약금에 추가로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로터스는 대만, 베트남, 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의 퍼포먼스 순위를 공개했다. FDA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했던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의 퍼포먼스 순위를 분석해 밝혔다.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실험해 제출한 성능을 정확히 비교하기 위해 FDA가 직접 나선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FDA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154개의 분자진단키트 개발사(8월15일 기준)에 직접 제작한 표준샘플과 표준실험법(Standard operating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신약후보물질 'PB101'에 대한 위탁개발(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CDO)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노로스와 'PB101'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B101은 암세포 주변에서 과하게 발현되는 신생혈관 생성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에스티팜이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상업화용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원료의약품(oligonucleotide)을 공급하는 약 459억원(3873만66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다만 비밀유지에 대한 거래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파트너사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지금까지 체결한 올리고핵산 원료의약품 수출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연결 매출액) 932억5682만원의 49.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상업화 초기 물량으로 2021년분 올리고 핵산 치료제의 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급
셀트리온, 'HER2xCD3 TCE' 전임상 "AACR 구두발표"
오름, 결국 'HER2 GSPT1 DAC' "자진취하..개발중단"
ADC ‘임상 439건’ 페이로드·링커 “바뀐 시각 3가지?”
中서 'VEGFxPD-1' 폐암1차도 허가..첫 OS, 주가 36%↓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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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티움바이오 최대주주 등, 한투파 지분 8.2% "인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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