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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과 네오이뮨텍이 공동개발하는 지속형 IL-7 ‘하이루킨-7(hyleukin-7, GX-I7)’과 PD-1 면역관문억제제 병용투여 효능과 안전성을 보여주는 초기 임상 결과가 첫 공개됐다.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mTNBC) 환자를 대상으로 2차, 3차 치료제로 하이루킨-7과 머크(MSD)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pembrolizumab)'를 병용투여한 KEYNOTE-899 임상1b/2상 결과로 전체 반응률(ORR)은 5.9%, 질병통제율(DCR)은 17.6%였다
“… the orders for the COVID-19 diagnostic equipment are placed from more than 20 countries around the world… and the corresponded shipment confirmed in the first quarter exceeded $10 million USD…”. . This was the statement of Sung-Woo Kim, the President of MiCo BioMed, which has been accumulating te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레이저티닙의 임상 1/2상 결과가 공개됐다. 레이저티닙은 EGFR-TKI로 치료 후 저항성을 가진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2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57.9%, 무진행생존기간(PFS) 11개월의 결과를 보였다. 특히 레이저티닙이 기대하는 뇌전이 환자 대상으로는 두개강 내 질병조절률(IDCR) 90.6%를 확인했다. 유한양행은 이달말 온라인으로 열리는 미국임상암학회(ASCO) 연례학술행사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레이저티닙 관련 다수의 임상시험 결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사노피가 지속형 GLP-1 계열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해왔다고 14일 공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15년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39억 유로에 기술이전한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 핵심 제품이다. 이번 통보로 양사는 계약에 따라 120일간의 협의 후 이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권리 반환 후에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2억 유로(약 2643억원)는 돌려주지 않는다. 한미약품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하는 방안을
랩지노믹스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벤처캐피탈을 설립, 바이오벤처 투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김태억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랩지노믹스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리드컴파스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자본금으로 99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총 100억원의 설립자본금으로 출발하는 리드컴파스 인베스트먼트는 현재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내 인가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벤처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초대 대표로는 김태억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영국
셀트리온은 13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모한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 분야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항체 개발'이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셀트리온은 정부 지원금 22억원을 포함해 총 37억여원의 사업비로 'CT-P38'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셀트리온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CT-P38의 비임상시험 및 임상 1상 승인을 목표로 고려대와 연구를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2015년 5월 국내에 첫 메르스 환자가 유입돼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병이 유행하자 신속히
일동제약은 룩셈부르크에 감염증 치료제인 '싸이신 주사'를 긴급 의약품으로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싸이신 주사는 호흡기ㆍ위장관ㆍ요로 및 신장ㆍ피부 및 골관절 감염증, 패혈증, 복막염 등에 사용하는 시프로플록사신 성분의 퀴놀론계 항생제이다. 이번 긴급 의약품 공급은 룩셈부르크 보건 당국과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의 요청에 일동제약이 응하면서 이뤄졌다. 룩셈부르크는 지난 2월 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첫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38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정부 차원에서 관련 의료체계 가동 및 환자 치료를 위해 의약품 조달
GC녹십자가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에 본격 나선다. 바이알(Vial) 충전라인이 있는 충북 오창 통합완제관을 활용해 고객사 의약품의 충전부터 포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GC녹십자는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디엠바이오와 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CMO 분야 기술 교류 등 사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 내 신축한 통합완제관을 전초기지로 해 2021년부터 CMO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통합완제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1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한다. 회사는 지난 2~3월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사태가 국내외로 악화됨에 따라 기업 가치 저평가를 우려해 기업공개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8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원부터 1만7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30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시설 구축, 신기술 도입 및 해외 관계사 투자 등에 사용하고, 특히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1일 대전 본사내에 동물실험실을 완공,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솔바이오는 이번에 구축한 동물실험실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엔솔바이오 관계자는 "지금까지 동물실험을 위해 연구원들이 왕복 100km에 달하는 오송을 수시로 왕복해야 했으며 외부동물실험실의 일정에 따라야 해 실험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동물실험실 구축 배경을 설명했다. 엔솔바이오는 동물실험실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및 당뇨병 치료제 등의 인비보(in vivo)
SK㈜가 싱가포르 바이오벤처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 시리즈B 투자에 추가로 참여했다. 허밍버드는 항체신약 개발을 위해 2015년에 설립한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으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다. SK㈜는 600만달러(약 80억원) 규모로 진행된 허밍버드 투자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허밍버드는 지난해 12월 1900만달러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국내 미래에셋벤처투자, 지앤텍벤처투자, 디에이벨류인베스트먼트-길트엣지 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12일 보유한 에이치엘비 주식 47만주(매각가 10만6878원)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현재 진행중인 에이치엘비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자금 마련 목적이다. 2대 주주인 Alex Kim 엘레바 대표와 3대 주주인 이현아씨도 각각 16만주, 10만주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블록딜 물량 대부분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했고 외국인 물량중 상당부분이 미국계 자산운용사에 배정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매각으로 진 회장의 에이치엘비 지분율은 9.12%(394만4595주)에서 8.04%(347만4595주
파로스아이비티가 연세대 의과대학과 차세대 항암제 신약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비티는 연세대 의과대학 연세의생명연구원과 ‘차세대 항암제 혁신신약 탐색 및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세대 의과대학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장양수 연세대 의과대학장, 백순명 연세대 의과대학 연세의생명연구원장,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심태보 교수, 그리고 파로스아이비티 윤정혁 대표이사, 남기엽 CTO, 문성원 CFO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파로스아이비티는
앱클론이 두개의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시작을 앞두고, GMP 제조시설을 구축했다. 앱클론은 서울 본사에 혈액암 CAR-T 치료제 후보물질 'AT101'와 난소암 CAR-T 치료제 후보물질' AT501' 임상용 GMP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연내 CAR-T 임상 진입을 위한 제조 시설 준비가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앱클론은 약 500㎡규모의 최신 GMP 시설을 갖추게 되며, 연간 100여명 수준의 CAR-T 세포치료제 제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CAR-T 세포치료제는 인맞춤형 의약품으로 환자 혈액내 T세포를
SK바이오팜이 뇌전증신약 '엑스코프리'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국내에서 독자개발해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SK바이오팜은 직접판매라는 또다른 도전을 통해 엑스코프리의 시장 확산에 나선다. SK바이오팜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미국 시장에 엑스코프리(XCOPRI 성분명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엑스코프리는 지난해 11월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로 FDA의 품목승인을 받았으며 SK바이오팜과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이후 현지 출시를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이번 출시
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은 12일 문 대표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문 대표는 전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았고, 구속심사 결과는 다음날 오전 5시가 넘어서야 나왔다. 앞선 8일 검찰은 문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경법상 배임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 대표는 신라젠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에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거 팔아 대규모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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