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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미국 머크(Merck Sharp & Dohme Corp, MSD)에 랩스커버리 기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했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1000만달러(약 120억원)에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8억60000만달러를 포함하는 총 8억7000만달러(약 1조400억원) 규모의 계약이다. 한미약품은 4일 MSD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를 NASH 치료제로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가 함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 사업)에 참여한다. 마크로젠은 최근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와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약·의료기기 제품 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K-DNA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과 2021년 2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은 정상인
바이오니아는 콜롬비아에 56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분자진단장비와 진단키트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2분기 콜롬비아에 20억 규모의 제품을 공급한데 이어 7월 56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확보했다.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장비 ExiStation 시리즈는 핵산추출장비와 real-time PCR장비로 구성된 자동화 시스템이다. 7월에만 전세계 100대 이상을 공급했으며, 장비에 사용되는 핵산추출시약과 진단키트까지 매출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1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률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 투자·육성한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 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충북혁신센터가 TIPS 운영사이자 공공 액셀러레이터로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지 약 4년만의 성과다. 충북혁신센터는 앞으로 자체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 직접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4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센터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31곳으로 이중 19곳이 벤처캐피탈 등 외부 기관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전체 후속 투자유치 규모는 1000억원, 기업가치로는 5000억원을 넘어섰다. 충북혁신센터의 초
대웅그룹은 가을학기 '학점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인턴 50여명을 오는 9일까지 온라인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웅그룹 인턴십은 대웅그룹사(대웅·대웅제약·대웅바이오·한올바이오파마 등)에서 직원들과 함께 실무 과제를 해결해나가며 해당 직무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9~12월까지 4개월간 인턴 실습으로 진행되며, 장기현장실습제도가 진행 가능한 대학교의 3·4학년생이 지원할 수 있다. 대웅그룹의 장기현장실습 인턴십은 인턴사원이 각 회사별 주요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직원들과 동일하게 성장할 수
올해 7월 국내 바이오기업 14곳이 1213억원의 기관투자를 유치했다. 이달에는 시리즈A부터 시리즈B, C 그리고 코스닥 기업까지 고르게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총 14곳의 기업이 1213억원을 조달했다. 전달(9곳, 2380억원)보다 기업 수는 많았지만 규모는 절반 수준이었다. 6월 차바이오텍(750억원), 콘테라파마(510억원), 코아스템(410억원)과 같은 수백억원대의 대규모 자금을 유치한 기업이 없었기 때문이다. 시리즈A에서는 PROTAC 신약을 개발
한국 로슈는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지난 8월 1일부터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카보플라틴, 에토포시드와의 병용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4일 밝혔다. 소세포폐암은 전이 속도가 빠르고 치료 예후가 좋지 않아 5년 생존율이 비소세포폐암의 1/4 수준인 6.5%에 불과하며, 지난 20여 년간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어려워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다. 오랫동안 신약이 부재했던 확장병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면역항암제 최초로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생존기간 개선을 입증
파멥신은 지난 4월 23일 중국 장쑤솽량그룹의 자회사 SLBio와 항암 후보물질 병용투여 연구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멥신은 자사의 혈관성장인자수용체-2 길항체(anti-VEGFR2) ‘올린베시맵(Olinvacimab)’과 SLBio의 3세대 상피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억제제 ‘C-005’를 병용 투여해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에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진행할
바이오 컴퍼니빌더 뉴플라이트는 최근 임상 빅데이터 기업 에비드넷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목표 질환을 설정하고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해 빠른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비임상 혹은 임상시험 단계 이상의 약물이 후보 약물 타깃이며 임상시험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면밀히 결과를 분석해 새로운 적응증으로 업그레이드된 약물을 개발할 예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바이오텍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0 바이오벤치마킹스쿨(2020 Bio Benchmarking School)'의 '루키(Rookie)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 한달간 진행한 2020 Bio Benchmarking School '루키(Rookie) 과정'에 이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예비/잠재적 Bio 창업후보군(생물학/약학/의학전공석박사과정재학생/졸업생) 및 창업초기 바이오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공적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사전에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9월 1일부
메드팩토가 BAG2 단백질을 통한 삼중음성유방암 전이 및 재발 예측 진단키트 개발에 돌입한다. BAG2는 암 조직 주변의 종양 미세환경에서 종양세포의 증식, 재발, 전이 등을 돕는 카텝신 B(cathepsin B, CTSB)와 결합해 암 전이 활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메드팩토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BAG2 단백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작용기전을 최초로 규명한 바 있다. 메드팩토는 3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삼중음성유방암 전이 및 재발 예측 진단키트 개발생산을 위한 계약을
보령제약은 스페인 파마마로부터 도입한 소세포폐암(SCLC, small cell lung cancer) 신약 '러비넥테딘(lurbinectedi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러비넥테딘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적응증은 '1차 백금포함 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된 전이성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다. 러비넥테딘은 지난 6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치료제와의 비교를 통해 안전성, 유효성의 우월성을 입증한 2상 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3상 조건부 신속승인(accelerated appr
SCM생명과학이 미국 바이오벤처 테라이뮨(TerraImmune)과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31일 테라이뮨과 줄기세포와 특정 항원을 타깃하는 조절 T세포 'CAR-Treg'를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CM생명과학의 고순도 줄기세포와 테라이뮨의 CAR-Treg을 병용투여하는 치료법을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는(non-viral) 2세대 CAR-Treg 치료제의
제노포커스는 3일 미생물 유래의 항산화 물질인 수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SOD, Superoxide Dismutase)가 미국 메디컬푸드 시장 진입을 위한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GRAS는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물질이라는 의미로써 인증을 받으면 다양한 용도로 상업적 판매가 가능하다. 제노포커스는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를 발굴하기 위해 수년간 연구한 결과, 바실러스 아밀로리쿼파시엔스 GF423 균주를 발명해 2017년도에 특허등록을 마쳤다(등록번호 1
한국 신약개발 산업의 도약을 이끈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2일 새벽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0세. 1940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앙대 약대를 나와 1967년 서울 동대문에 '임성기 약국을 열었다. 이후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해 48년간 이끌어왔다. 임 회장은 '한국형 R&D 전략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꿈을 품고 한미약품을 이끌며 일생을 헌신했다. 특히 2015년 한해동안 총 7건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국내 제약업계에 '신약개발'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씨와 아들 임종윤∙임종
네오이뮨텍과 엔젠바이오가 3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두 기업 모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연내 코스닥 상장도 기대하고 있다. 먼저 네오이뮨텍은 양세환 대표가 2014년 미국에서 창업한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이다. 네오이뮨텍은 T세포 증폭제인 지속형 인터루킨-7 'NT-I7(efineptakin alfa)'으로 글로벌 제약사(로슈, 머크, BMS)와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주목받아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MD앤더슨 암센터서 진행성 5종 고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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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키트루다’ 두경부암 수술전후 3상 “재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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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실패로 본 ‘면역원성 세포사멸(ICD) 이론'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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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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