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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4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미래감염병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용 항체의약품 임상후보 개발’라는 제목의 과제 목표로, 2022년까지 최대 36.5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과제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주관하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연세대학교가 참여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동물모델에서 항체 후보물질의 바이러스 중화능과 유효성 평가, 비임상
도프(DOF)는 동종 유래 신경도관 개발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도프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26억원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분당서울대병원 허찬영 교수팀(성형외과) 및 서울대 공과대학 황석연 교수팀과 협력해 동종 유래 신경도관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연구를 위한 조직은행도 설립할 계획이다. 신경도관은 심각한 상해나 외과적인 수술 중 발생하는 말초신경계의 손상을 치료하고 회복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조직이다. 심각한 외상, 주관절터널 및 손목터널 증후군, 양악수술, 유방 신경
대웅제약이 2분기 4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대웅제약은 30일 2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171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45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 영업손실은 35억원이었다. 연구개발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어난 296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3.1%이다. 회사측은 라니티딘 성분 알비스 잠정 판매중지 조치,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한 R&D 투자비용 증가와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3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15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은 667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 영업이익 역시 218억원으로 0.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내수 매출은 백신 사업과 소비자헬스케어 부문이 호조세 보이며 증가했지만, 선적 일정 변동이 있는 해외사업의 경우 2분기 실적 수치가 예상보다 작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를 통해 170억원이 납입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자는 내년으로 예정된 시리즈C에 앞선 브릿지펀딩으로,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네오플럭스 등의 기관투자자들이 신규로 참여했다. 이로써 퍼스트바이오는 2016년 시리즈A로 80억원, 2018년 시리즈B로 190억원 등 총 440억원을 유치했다. 김재은 퍼스트바이오 대표는 “COVID-19 사태로 기관들의 투자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자금조달이 마무리돼 무척 고무적"이라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회사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 기반 바이오소재기업 셀레믹스가 코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핵심 기반 기술인 고효율 대량 분자 클로닝 기술 'MSSIC' 기반의 타깃 캡처(Target Capture) 키트 제품과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 'BTSeq'를 통해 진단과 신약개발부터 육종과 마이크로바이옴까지 다양한 시장에 진출해 지속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셀레믹스는 30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 및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셀레믹스는 다음달인 8월 21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앞선 8
셀트리온은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영국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바이러스 중화 효능과 약효 등 약물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영국 1상 이후 글로벌 임상 2, 3상을 통해 경증환자,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총 2개의 임상을 진행하면서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한 예방임상도 연내 실시해 내년
약물유전체 분석기업 에스피메드는 30일 글로벌 유전체 기업인 일루미나(Illumina)와 정밀 맞춤의료 시대 약물유전체 임상적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한 체결식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일루미나코리아 본사에서 신재국 에스피메드 대표와 강종호 일루미나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에스피메드의 약물유전체 분야 경험과 각종 표준물질 등을 토대로 일루미나의 유전체진단 마이크로어레이 칩의 아시아인 타당성 검증, 약물유전체 임상적용을 위한 결과 해석 지원 프로그램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29만2742주를 블록딜을 통해 매각(시간외 거래)했다. 레고켐이 지난 29일 공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레고켐 주식 전날 종가 6만6800만에서 4.5% 할인한 주당 6만3794원에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매각했다. 이번 거래로 한투파는 825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프리시젼바이오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기술을 확보해 연내 제품화에 나선다.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활용해 임신진단키트처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15분 내외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27일 한국화학연구원 CEVI 융합연구단과 코로나19 항체 및 신속진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CEVI 융합연구단의 김홍기 박사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이를 활용한 항원 신속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채취한 검체 시료를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소세포폐암(NSCLC) 적응증에서 얀센(Janssen Pharmaceutical)이 유한양행으로부터 라이선스인한 ‘레이저티닙(Lasertinib)’의 임상3상에 들어간다. 특히 EGFR 변이를 가진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 대비 경쟁 우위를 입증하기 위해 병용투여 전략을 추진한다는 점에 주목된다. 최근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업데이트된 정보에 따르면 얀센은 오는 10월 EGFR
캐나다 오리니아 파마슈티컬스(Aurinia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루푸스신염(Lupus Nephritis: LN) 치료제가 내년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오리니아는 미국 나스닥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TSX에 상장된 캐나다 제약회사로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에스앤티'가 1대 주주다. 일진그룹은 30일 오리니아가 미국 FDA에 신약승인 신청한 루푸스신염 치료제 '보클로스포린'이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우선심사 대상 치료제는 FDA가 심각한 질
한올바이오파마는 29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2분기 매출액 226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2분기에 중국에서 ‘HL161(FcRn 항체)’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의 임상2상 시험이 시작됨에 따라 100만달러의 마일스톤 기술료가 유입돼 어려운 국내 영업환경에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NDMA 이슈에 의한 글루코다운 제품 회수 및 재고자산 폐기 등 일시적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12억원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상반기 누
동아에스티가 2분기 93억99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다만 상반기 전체 실적은 1분기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동아에스티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1516억원) 대비 26.4% 감소한 11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93억9900만원, 88억9700만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이 3128억원으로 6.3%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435억8700만원, 379억1000만원으로 각각 43.5%, 22.7%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2434억원의 매출과 106억원의 영업이익, 5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코로나19 영향에 직접 노출된 북경한미약품의 실적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54% 감소했다. 다만 한미약품의 개별 기준 실적은 2156억원의 매출과 전년대비 7% 성장한 18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289억원), 팔팔/츄(113억원), 에소메졸(99억원) 등 자체 개발 주요 품목들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
J2H바이오텍과 아스트로젠이 퇴행성 뇌질환을 비롯한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J2H바이오텍과 아스트로젠은 지난 28일 퇴행성 뇌질환, 전반적 발달장애, 운동신경원 질환을 비롯한 뇌와 척수 질환 연구개발에 있어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J2H바이오텍은 신약 디자인, 합성을 통한 개발후보물질 도출, 비임상 및 임상용 의약원료 생산에 관한 역량과 경험을 갖췄으며 아스트로젠은 효능평가, 제형 연구 및 임상 전략/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각이 보유한 신약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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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게인, '허가임상' 하지정맥류 의료기기..시장성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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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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