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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GC)가 20일 세계 최대 혈액제제 회사인 스페인 그리폴스(Grifols)에 GC 북미 혈액제제 계열사를 매각하는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했다. GC의 북미법인인 GCNA가 지분 53.4%를 보유한 혈액제제 북미 생산법인인 GCBT와 GC녹십자가 지분 25.9%를 보유한 미국 혈액원 사업부문인 GCAM 지분 전부를 그리폴스에 넘기는 초대형 양수도 계약이다. 계약 규모는 전체 기업가치(Eenterprise value) 4억6000만달러(약 5520억원)를 기준으로 하며 GCNA는 GCBT를 매각해 부채 등 조정사항을 반영
바이오니아가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에 연구기금을 출연한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7일 라이프턴드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R&D 지원을 위해 연구기금을 출연하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라이트펀드의 문창진 이사장과 김윤빈 대표, 바이오니아의 박한오 대표가 참석해 출연 약정서를 교환했다. 이번 약정으로 바이오니아는 개발도상국의 풍토성 및 신종 감염병 연구를 지원하는 라이트펀드에 매년 2억5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하게 된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필요한 네 가지 핵심 도구인 핵산추출장비,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제넥신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항체 후보물질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며, 바이넥스가 임상시료 및 상용품 생산을 맡기로 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하반기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검체와 회사가 보유한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에서 찾은 것이다. 해당 중화항체는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인간 세포 표면의
한미약품이 챔픽스와 동일한 바레니클린 성분의 금연치료제 '노코틴 에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코틴 에스는 현재 금연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바레니클린(varenicline)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니코틴에 의한 도파민 보상작용을 감소시켜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줄여주는 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등 흡연 디바이스의 다양화 및 접근성 확대로 사회적인 금연 열기가 식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노코틴 에스 발매를 통해 전사회적인 금연 캠페인을 다시 확산해 나갈 계획이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복약관리 기반 스마트워치 개발 스타트업인 인핸드플러스(InHandPlus)와 임상시험 효율성 재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기반의 복약관리 플랫폼기술의 임상시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인핸드플러스는 환자들의 일상생활 행동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복약관리 스마트워치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인핸드플러스의 솔루션은 직접 복약상태를 입력해야 하는 타사
지엘팜텍은 안구건조증 신약(프로젝트명: GLH8NDE)의 임상 1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 임상약리학과와 서울대병원 안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건강한 한국인 및 서양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 신약(GLH8NDE)을 단회 및 반복 투여하여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고자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를 통해 진행, 완료했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 계열의 유파틸린(Eupatilin) 유도체인 GLH8NDE는 원개발사인 동아에스티가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GC녹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진입을 위한 생산에 돌입했다. GC녹십자는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시험용 제품 생산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정부 국책과제로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이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GC5131A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성분) 속에 포함된 다양한 항체를 추출해 만든 의약품이다. 일반 혈장을 활용해 상용화된 동일제제 제품들과 작용 기전 및 생산 방법이 같아 코로나19 치료제 파이프
이수앱지스가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유럽종양학회 2020 온라인 회의(ESMO Virtual Congress 2020, ESMO)'에 참가해 ErbB3 타깃의 항암 신약으로 개발하는 'ISU104' 임상 1상 파트2의 중간 결과를 최초로 공개하다고 20일 밝혔다. ESMO는 1975년 설립 이래 글로벌 암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올해는 온라인 형태로 개최된다. ESMO는 매년 전 세계 암 연구자와 종양내과 전문의,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약 2만2000명이 참석하며 이수앱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원제 의약품(DS, Drug Substance)에 이어 완제 생산(DP, Drug Product) 능력 확대에 나선다. 최근 신규 위탁생산 고객이 크게 늘고, 완제생산(DP)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동결건조기 및 임상·소규모 제품 전담 라인(FFL, Flexible Filling Line) 등 완제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DP 설비 증설에는 총 28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증설 계획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에는 41.2㎡의 동결건조기 2대가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국내 임상 1상에 돌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1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CT-P59는 셀트리온에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항체치료제다. CT-P59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바이러스의 감염과 확산을 막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사람 32명에게 CT-P59를 정맥주사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1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충남대병원이다. 1차 안전성 평가변수는 투여 후 발생한 이상반응(T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 기업인 티움바이오가 자궁내막증 치료제 후보물질 'TU2670'의 유럽 임상 2a상 승인계획을 우크라이나의 임상승인기관 SEC(The State Expert Center of the Ministry of Health of Ukraine)에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순차적으로 유럽내 5개국으로 임상 사이트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임상 2a상에서 자궁내막증 여성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자궁내막증에 대한 약효를 평가하기 위해 TU2670의 반복 투여(경구)에 대한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을 확인할
이오플로우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4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8000~2만1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252억~294억원이다. 이오플로우는 오는 8월 초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시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이오플로우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여년간 반도체·벤처 업계에서 연구개발을 하던 김재진 대표가 2011년 설립한 회사
천랩 전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의 전파 경로와 변이 양상 분석을 통한 역학 추적 플랫폼 'EzCOVID19을 론칭했다. 천랩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EzCOVID19의 가장 큰 장점은 생물정보학자에 대한 인프라가 없거나 역학조사를 진행하지 못하는 국가, 연구기관, 병∙의원에서도 분리균주 또는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직접 채취한 바이러스의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데이터만 있으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글로벌 데이터와 비교∙분석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전세계 어디에서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데이터를
젠바디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인 'GenBody COVID-19 A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획득하고, 해외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항원 진단키트는 기존 항체 진단키트로 진단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초기 감염 단계에서도 진단이 가능해 신속한 감염자 차단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젠바디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3월 개발한 항체 진단키트와 이번 항원 진단키트까지 총 두 가지 제품의 수출이 가능해졌다. 해당 항원 진단키트는 최근 유럽인증(CE
에이앤엘바이오(ANL바이오)가 새로운 알츠하이머성 치매 유전자 치료제의 미국 특허를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ANL바이오는 켐온 회장을 지냈던 문홍성 대표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책임연구원이던 김기태 대표가 기초과학연구원과 DGIST의 퇴행성 뇌질환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2019년 4월 설립한 miRNA 기반 신약개발기업이다. ANL바이오는 최근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후보물질 'ANL-101'의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ANL-101은 앞선 2017년 국내 특허를 확보했으며 이후 3년만에 미국 특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HM15211)'를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FDA는 심각하거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FDA 패스트트랙 지정시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반적 경우 보다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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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책은 느릴까요?" 카페꼼마서 '바이오 전문서적' 만나다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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