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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조스바이오와 웰마커바이오가 표적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기존 약물의 내성과 관련한 새로운 표적도 찾았다. 에이조스바이오와 웰마커바이오는 26일 바이오마커 기반 표적항암제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웰마커바이오는 최근 개발 중인 약물의 표적단백질에서 내성이 있는 새로운 변이를 발견했고 에이조스바이오와 이 내성변이를 극복할 수 있는 고형암 표적치료제 공동 개발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신약은 새로 발굴한 내성변이 극복 약물이라 경쟁 약물이 없으며 향후 적용 가능한 환자군이 넓고 적응증 확대도 기대
마크로젠 미국 자회사인 소마젠(PSOMAGEN, INC.)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해외법인 최초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확정지었다. 소마젠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소마젠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소마젠은 지난해 7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 A 등급으로 통과했으며 같은해 11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소마젠은 이번 상장을 통해 527만8621주를 공모
젠큐릭스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인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유럽 CE인증을 완료한 젠큐릭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이번에 수출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중동 등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수출 허가를 진행하면서 이미 생산 및 수출 관련 사항에 대한 모든 준비를 끝마친 상태"라면서 "하루 최대 10만 테스트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각국으로부터 쇄도하는 주문에 대응하기
씨바이오멕스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씨바이오멕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방사성 신장암 치료제와 펩타이드 약물접합체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씨바이오멕스는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이노폴리스파트너스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마무리했다. 씨바이오멕스는 에이티젠 연구소장(CTO)을 지낸 차준회 포스텍 겸직교수가 2017년 설립한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기업으로 재무적 투자자인 신풍제약, 기술보증기금, 포스텍기술투자를 통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를 통해 초기 자금
큐리언트가 개발 중인 내성결핵제료제(텔라세벡, Q203)의 임상2A상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NEJM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학 저널로 영향지수(Impact Factor)가 71로 가장 높다. 큐리언트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초 개발한 'first-in-class' 혁신신약의 임상 결과가 NEJM에 발표된 첫 번째 사례다. 큐리언트는 지난해 텔라세벡의 임상2a상에서 1, 2차 유효성 충족점과 안전성 평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으며, 2
에빅스젠이 국내에서 진행중인 에이즈치료제 'AVI-CO-004'의 임상 2상을 베트남으로 확대한다. 에빅스젠은 최근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로부터 AVI-CO-004의 2상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VI-CO-004는 국내 2상 승인을 받아 지난해 12월부터 환자 모집에 들어갔으며 베트남에서는 하노이, 호치민의 병원 2곳서 2분기 부터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와 베트남에서 총 36명의 환자를 통해 AVI-CO-004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에빅스젠 관계자는 "베트남의 경우 임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자회사 EDGC헬스케어가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유럽 신랩(synlab Holding GmbH, SYNLAB)에 200만달러 규모(1, 2차 10만명분) 공급하는 계약(Pre-Payment)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DGC헬스케어는 관계회사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SYNLAB은 독일에 본사를 둔 검진센터로 현재 유럽 34개국과 중동 및 남미 등을 포함해 총 42개의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연간 매출액이 약 19억유로(약 2조6000억원)에
검찰이 보툴리눔톡신 제제 불법 제조·유통 혐의로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5일 청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4일 정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들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약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지난해 메디톡스의 충북 청주의 오창과 오송 공장을 압수수색을 한데 이어 지난 22일 정 대표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허가 전에 불법 유통하고, 생산 시 멸균작업을 시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또
에이치엘비가 올해 1월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난소암치료제 '아필리아(Appealea)'의 글로벌 권리를 확보했다. 아필리아는 세포독성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의 3세대 개량 신약이다. 에이치엘비는 올해 아필리아의 유럽 시판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추진해 의미있는 매출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치엘비는 25일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스웨덴 오아스미아 파마슈티컬(Oasmia Pharmaceutical AB)로부터 항암제 아필리아(Appealea)의 글로벌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이노스메드가 닥터노아바이오텍과 손잡과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카이노스메드는 25일 닥터노아바이오텍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닥터노아바이오텍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타깃 질환에 최적화된 물질의 구조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카이노스메드는 물질합성 및 최적화를 통해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문헌 정보, 유전체 정보, 구조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의 ARK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신약후보 물질을 도출
이중항체 개발기업 에이프릴바이오가 염증신약개발 기업 셀로스바이오텍과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의 이중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셀로스바이오텍이 새롭게 발굴한 'first-in-class' 염증성장질환 타깃 항체 서열과 기존 치료 표적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항체를 개발하고자, 에이프릴바이오의 SAFA(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플랫폼 원천기술 및 항체 접합 기술을 활용해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계약했다. 계약 내용에 따라
보령제약이 오는 4월 1일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제 ‘파시톨주(성분명 파리칼시톨, Paricalcitol)’를 국내 출시한다. 보령제약의 ‘파시톨주’는 파리칼시톨 성분의 퍼스트제네릭 제품으로 지난 1월 30일 식약처 제조판매허가를 취득했다. 용량은 파리칼시톨 5μg/ml로 보령제약에서 자체생산한다. 파시톨주는 환자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됐다. 기존 파리칼시톨 성분의 제품은 유리앰플 제형으로 출시돼 있어 개봉시 유리파편의 생성 및 약물 혼입의 우려가 있었다.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투석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부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투자유치로 추진 중인 재생치료제 개발 및 오가노이드 플랫폼 국내외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오가노이드사이언스 투자에는 아주아이비투자의 주도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총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의 재생치료제와 신약평가 플랫폼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텍으로 2018년 10월 설립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설립한 유종만 대표는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기존의 NRDO 모델에서 벗어나 사업화를 다각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달 일라이릴리, 바이엘, 머크(MSD) 등 다국적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미국 신약개발 기업인 아톰와이즈(Atomwise)와 연구 및 라이선스인 딜을 맺었다.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회사와 맺은 첫 번째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아톰와이즈와 딜은 의미가 깊다. 최대 13개까지 표적 단백질을 늘려서 평가할 예정이며, 로얄티까지 합쳐 총
알테오젠은 25일 한림제약과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ALT-L9) 국내 판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림제약이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국내외 임상시험에 필요한 임상비용의 일부를 투자하고 국내판매권을 독점으로 보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사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속한 시일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알테오젠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2019년말 국내 임상 1상에 돌입했으며 올해 말 3상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오리지널사의 제형 특허를 회피해 한국, 일본
Curocell, the first domestic biotech specialized in CAR-T, completed the construction of a production facility for clinical trial of the next generation CD19 CAR-T with improved efficacy compared to the existing CD CAR-T products such as Kymriah and Yescarta. Curocell announced on February 11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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