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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이 동종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피부염치료제 ‘퓨어스템 AD주’의 3상 재추진을 공식화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3상은 병용약물과 퓨어스템 AD주의 상호간섭작용, 퓨어스템 AD주의 제조 후 투여까지의 소요시간 등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했으며 이를 개선한 프로토콜로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4일 "퓨어스템 AD주 3상의 임상설계와 변경사항, 재개 일정에 대해 지난 1월 식약처와 협의를 시작했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재임상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10월
코어라인소프트가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폐질환 영상진단 솔루션의 국내외 매출 확대에 본격 나선다.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도 가속화한다. 이러한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투자유치도 추진한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KT&G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차별화 전략 및 향후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2012년 설립된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기술·3D 영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01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실험실 벤처 메비시스를 창업한
애거슨바이오가 임상시험용 의약원료 및 원료의약품(API)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애거슨바이오는 지난해 바이오제약 컨설팅기업 애거슨과 신약개발기업 J2H바이오텍이 글로벌 수준의 GMP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애거슨바이오는 지난 18일 충북 음성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서 임상시험용 의약원료 및 원료의약품(API) 생산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애거슨바이오의 신축공장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약 4960㎡ 부지에 건축 면적 992㎡ 규모로 준공했다. 공장 내 2개의 독립된 생산라인은 작업자의 안전과 선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늘(24일) 동물 골관절염치료제 조인트벡스(JointVex)의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조인트벡스는 지난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 골관절염치료제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조인트벡스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자사의 신약후보물질발굴플랫폼 KISDD를 활용해 독자적으로 발굴한 신약 원료인 펩타이드 신물질을 동물용 신약개발 전 과정을 수행해 탄생한 동물 신약이다. 수의사가 동물의 관절강에 주사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조인트 벡스는 KVGMP(동물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압타머사이언스와 뉴라메디가 파킨슨병 치료제 및 진단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압타머사이언스와 뉴라메디는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파크 회의실에서 한동일 압타머사이언스 대표, 이승재·이민섭 뉴라메디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파킨슨병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간의 위쪽에 존재하는 뇌 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을 비롯한 뇌의 여러 부위의 기능이 파괴되는 질병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함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현재,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개발 연구는 조기치
중국이 지난해 글로벌 임상시험 2위 국가(건수 기준)에 올랐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신약개발 활성화 정책과 이에 화답한 현지 제약사와 바이오텍의 임상 개발이 이어지면서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은 단일국가 임상시험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3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순위는 한단계 하락한 8위를 기록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2019년도 전 세계 의약품 임상시험 신규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KoNECT는 매년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운영하는 임상시험정보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신규
압타머사이언스와 카이노스메드가 21일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먼저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코스닥 상장과정에서 130만주를 신규 발행해 234억~299억원(공모 희망가 1만8000~2만3000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다음달 기관 수요예측과 기관·일반 투자 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입성할 계획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2011년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압타머사업단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다양한 표적물질에 높은 특이도와 민감도를 가진 핵산물질인 압타머 기술을 이용해 혁신적인 진단제품과 신
티앤알바이오팹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실제 간 조직의 세포 배열 구조를 그대로 모사한 3D 바이오프린팅 기능성 간(肝)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생체재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Small’(Impact Factor: 10.856)에 게재됐다. 티앤알바이오팹 관계자는 "기존의 간 오가노이드는 단순히 세포를 3차원으로 모아 놓은 응집체 수준이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오가노이드는 간 세포는 물론, 혈관 조직(150 마이크로 미터 수준)을 비롯해 간 소엽 구조를 그대
제넥신과 에스씨엠생명과학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CoImmune)이 수지상세포 암백신 병용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 회사가 지난해 2월 아르고테라퓨틱스(Argos Therapeutics)를 약 125억원 규모로 인수해 사명을 코이뮨으로 변경한 바 있다. 코이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지상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MN-001'를 진행성, 전이성 신장암 환자(mRCC)에게 테스트하는 임상2b상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환자 첫 투여 시기는 오는 2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코이뮨은
유틸렉스가 혈액암 NKT세포 림프종 대상 T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앱비앤티셀(EBViNT cell)'의 임상 1/2상에 대한 재개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 재개 승인으로 임상 환자 등록이 가능해졌다. 유틸렉스는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실태조사 중 임상시험 승인시 제출된 문서와 실사자료내 문서 오기로 인한 차이 등의 문제로 임상1/2상 중지 통보를 받았다. 앱티앤티셀은 환자 혈액에서 특정 암 항원에 선택적으로 활성화된 CD8+ T세포를 4-1BB 항체로 분리배양해 만든 고순도 T세포를 환자에게 재투여하는 컨셉의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창업 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년간 신설된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수만 1500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약품, 진단 의료기기 분야 창업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발표한 ‘2018년 국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국내에 359곳의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이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333곳 보다 7.8% 늘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기업이 229곳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이어 진단 의료기기가 5
유한양행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으로 항암과 대사질환에 집중돼 있는 신약개발을 뇌질환분야로 확대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연구성과의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확보하게 되며 아임뉴런은 계약금 12억과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 525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아임뉴런은 지난해 4월 김용호·서민아 성균관대 교수와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가 설립한 연구소 기업으로
알츠하이머병 신약 및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메디프론이 코스닥 상장사인 브레인콘텐츠에 매각됐다. 메디프론은 20일 브레인콘텐츠 등과 최대주주(정민환 카이스트 교수)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통한 구주 및 경영권 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정민환 교수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보유한 메디프론 주식 35만7300주를 45억원(주당 1만2600원)에 브레인콘텐츠에 양도하기로 했다. 이날 메디프론 주가 4550원과 비교하면 약 170%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었다. 대금지급 일정은 이날 계약금으로 5억원을 입금했고 오는 3월 24일 잔금 40억원을
티움바이오가 내년 혈우병 우회인자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돌입에 앞서 임상시료 생산계약을 체결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1월말 차세대 혈우병 우회인자 신약후보물질 'TU7710'의 임상시험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춘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그룹과 임상시료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써모피셔사이언티픽 그룹은 호주 브리즈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이탈리아 페렌티노 등 생산시설에서 TU7710의 임상시험
메드팩토가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항암제 '오니바이드(Onivyde, 성분명: 나노리포좀 이리노테칸)' 등을 병용해 췌장암 치료가능성을 확인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메드팩토는 이달 박준오 삼성서울병원 교수팀(혈액종양내과)과 백토서팁, 오나바이드 병용 연구자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메드팩토는 최근 췌장암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백토서팁, 오나바이드 등을 병용한 전임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논문에
GC녹십자셀은 무혈청배지를 사용한 ‘활성화 림프구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무혈청배지를 사용해 지속성이 높고 항암효과가 우수한 활성화 림프구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세포치료제 배양에 사용되는 동물 유래 성분인 소태아혈청(FBS: Fetal Bovine Serum)은 모든 세포 배양에 필수적 요소지만, 높은 가격과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상존해왔다. 반면에 이번에 특허 등록한 제조 방법은 무혈청배지로 공정 단계 중 소태아혈청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생산 원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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