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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설립된 다중표적(multi-specific) 단백질 플랫폼 기반의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가 본격적으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는 인공지능(AI) 신약 플랫폼 기업인 디어젠(Deargen)과 지난 2일 'AI 기반 대사질환 치료제 발굴 및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파로노스를 설립한 임혜성 대표는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 사업연구개발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제넥신, 프로젠 등에서 단백질 치료제의 엔지니어링 및 공정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15'의 체코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APX-115는 압타바이오의 당뇨합병증 치료를 위한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에 기반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녹스(NOX)란 체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활성화 산소(ROS, Reactive Oxygen Species) 생성을 조절해 산화성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효소가 체내에서 과다 생성되면 활성산소량도 비대해져 섬유화와 염증을 유발해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압타바이오 기술은 체내에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경북 지역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7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대구, 경북 지역 시민들과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구강청결제, 이온 음료와 생수 등을 공급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대한약사회, 대구광역시약사회와 협력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 물품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의료진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달 24일 대구광역시약사회, 경상북도약사회를 통해 박카스 1만병을 대구시청 재난
보령홀딩스는 3일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환자 치료에 나선 의료진들에게 보령컨슈머 '5why KF94 마스크' 3만장과 '비접촉식 체온계' 300개를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대구광역시의사회를 통해 일선 의료진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보령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진료에 필요한 의료용품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의료진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이 이어져 하루빨리 ‘코로나19’가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큐브(STCube)는 면역관문억제제 신약후보물질인 'STT-003 항체'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STT-003 항체'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에 이르는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임상 및 비임상용 물질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CDO 분야 진출을 선언 후 현재까지 총 47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빠르게
바이오기업의 2월 외부투자유치가 7곳, 415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바이오기업들의 잇단 임상실패와 그로인한 기업가치 하락으로 인해 투자업계가 신중모드로 전환한 상황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까지 겹쳤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 현황(발표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 2월 파로스아이비티를 비롯해 7곳의 바이오기업이 415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규모로는 전달 980억원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파로스아이비티가 1년 8개월여만에 13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시리즈B)를 유치해 주목받았다. 회사는
셀트리온이 비후성심근증 신약으로 개발중인 'CT-G20'의 첫번째 임상(first in human)을 마치고 후속 임상(1b상)에 돌입한다. 비후성심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임상으로 셀트리온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으로 임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최근 비후성심근증(HCM, Hypertrophic Cardiomyopathy) 신약후보물질 CT-G20의 안전성, 약동학, 약력학 평가를 위한 임상 1b상을 승인받았다. 이번 임상은 비후성심근증 환자 24명(국내는 15명)을 대상으로 중앙대
셀트리온그룹이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을 비롯해 인천, 충북지역의 확산방지 및 극복 노력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내놨다. 이번 성금은 이번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대구지역에 4억원, 경북지역에 2억원, 셀트리온그룹 주요 사업장 소재지인 인천과 충북지역에 각각 2억원씩 각 지역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사태에서도 현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이달 영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지난달 독일에서 램시마SC 첫 출시 이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일 "이달 중 램시마SC를 영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8년 11월 영국 법인 설립 이후 램시마SC 직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영업·마케팅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특히 영국 국민보건서비스기관인 NHS(National Health Service)와 램시마SC 공급을 위한 기본협정(F
카이노스메드는 2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의 신약을 창출하기 위한 스크리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코로나19 등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associated coronavirus) 감염성 세포 분석을 사용해 카이노스메드가 자체 연구 중인 화합물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검증하게 된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선행 위탁 연구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관심을 받고 있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Remdesiv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중인 자가피부유래 섬유아세포 집합체(제품명: FECS-DF)를 이용한 눈가주름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1/2상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눈가주름 세포치료제는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원천 플랫폼 기술인 ‘3차원 미세조직체 형성기술(기술명: FECS – Functionally Enhanced Cell Spheroid)’을 적용해 개발됐다. 세포집합체 형태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은 국내 첫 사례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양측 눈가주름을 가진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안전성
보령바이오파마는 자체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영유아용 ‘보령 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DTaP-IPV)백신’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DTaP-IPV백신’은 디프테리아(Diphtheria), 파상풍(Tetanus),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하는 기존 DTaP 백신에 불활화폴리오(Inactivated Polio Vaccine, IPV) 소아마비 백신을 혼합한 4가 콤보백신이다. DTaP-IPV 백신 등장 이전에는 생후 6개월 이하 영아에게 DTaP 단독백신과 IPV 단독백신을 총 6회 접종했지만 DTaP-IPV 콤보백신 접종시
휴이노(HUINNO)가 2일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유한양행은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단독으로 투자해 휴이노의 2대 주주 권리를 확보했다. 휴이노는 웨어러블 심전도장치를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기업이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계형 심전도 장치(MEMO Watch) 및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를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장치로 허가받았다.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99%의 정확도로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는 장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관계회사 솔젠트는 2일 자체 개발한 2종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이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 승인으로 국내 시장을, 이번 CE 획득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먼저 'DiaPlexQ™ Novel Coronavirus (2019-nCoV) Detection Kit'는 2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ORF1a gene, N gene)를 RNA 추출 후 2시간 이내 동시에 정성 검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상용화 된 대부분
국내 연구기관들이 약물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에 효과적인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서 허가받은 약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효과를 검증해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연구기관들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 재창출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약물재창출은 이미 허가를 받았거나 임상중인 약물을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28일 유전자혈통분석서비스 'YouWho'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EDGC는 최근 복지부가 주관하는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DTC)’에 최종 선정돼 총 54개의 유전자 검사를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DGC는 국내 유전체기업 중 처음으로 유전자혈통분석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 자회사 23andme는 유전자혈통분석서비스로 지난해만 470억달러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다민족,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조상찾기'는 DTC시장을 확산시킨 '킬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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