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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구용 안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후보물질 관련 기술 도입 및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도입한 신규 개발 과제는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발굴한 특정 표적단백질에 대한 저해제 후보물질로, 선급금(upfront) 3억원을 포함해 향후 마일스톤에 따라 총 100억원의 계약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후보물질의 개발, 허가에 따라 97억원의 중도 기술료를 받게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전용 실시권을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팜캐드(Pharmcadd)가 구조가 밝혀지지 않은 단백질의 구조를 아미노산 서열만 가지고 예측하고 약물로 사용될 저분자화합물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약물을 디자인하는 AI기반 플랫폼 ‘파뮬레이터 버전1.0(Pharmulator Ver1.0)’을 내놨다. 팜캐드는 국제 단백질 구조 예측대회인 CASP14에 참가해 파뮬레이터의 구조 예측 정확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팜캐드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파뮬레이터 버전1.0 런칭 행사’를 가졌다. 발표자로 나선 우상욱 팜캐드 공동대표는
티앤알바이오팹이 글로벌 회사인 존슨앤드존슨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생체조직 스캐폴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4일 존슨앤드존슨 의료기기부문 자회사인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에티콘 (Ethicon) 사업부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생체조직 스캐폴드(3D bio-printed soft tissue scaffold)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티앤알바이오팹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고분자, ECM (Extra Cellular Matrix) 및 3D 바이오프린팅 플랫폼
제넥신이 중국에서 개발된 PD-1 면역관문억제제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자궁경부암 치료를 위한 DNA백신 GX-188E와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의 병용요법은 올해 2상을 완료하고 2021년 조건부 허가신청에 돌입한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에서 임상 3상이 끝난 PD-1 면역관문억제제의 국내 판권을 확보해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환자들이 저렴하게 면역항암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이노벤트바이오로직스의 '티비티', 헝루이제약의 '캄렐리주맙
랩지노믹스는 4일 신생아 유전성 대사질환 선별검사 아이엠에스(IMS: Inherited Metabolic disease Screening)에 선천성 난청질환 검사를 추가한 '아이엠에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지난해 1월 NGS 기술을 고셔병, 헌터증후군을 포함한 리소좀 축적질환 13종, 대표적인 구리대사이상 질환인 윌슨병, 안데르센병을 포함한 당원축적질환 7종을 선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이엠에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아이엠에스플러스는 난청질환 6종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현재 신생아에게 시행되
바이오니아는 B형간염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하는 ‘AccuPower® HBV Quantitative PCR Kit(HBV 정량분석키트)’의 CE-IVD, List A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전세계 13조원 규모 분자진단 시장의 3분의 2를 점유하는 HIV(에이즈 바이러스), HCV(C형간염 바이러스), HBV(B형간염 바이러스) 3종의 분자진단키트 List A 인증을 완성했다. CE-IVD 인증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위험도 수준에 따라 4등급으로 분류되며 이 중 List A는 최상위 분
국내 CAR-NK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온코인사이트(OncoInsight)가 3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BSK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온코인사이트는 이번 투자 유치로 고형암 타깃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의 국내 초기 비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생산설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온코인사이트는 조혈모줄기세포에서 분화한 자연살해세포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혈액암이나 고형암을 특이적으로 타깃할 수 있는 CAR-NK(Chimeric Antigen
삼천당제약이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비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올해 상반기내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삼천당제약은 비임상 대행기관인 코반스(Covance)와 함께 토끼와 원숭이를 이용한 안구 내 투여시험에서 SCD411와 아일리아의 유리체내 농도 및 혈중에서의 약동역학적 동등성을 입증함으로써 글로벌 임상3상으로 돌입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제형으로 제조된 시험약을 원숭이에게 13주 반복 투여한 독성시험도 안과학적 이상소견이나 안전성,
툴젠과 바이오앱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및 식물기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공동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앱은 툴젠이 보유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식물기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고, 툴젠은 기술료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인체용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원료작물 개발에도 나선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식물기반 생산플랫폼을 이용한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앱은 식물을 이용해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4월 돼지 열병용 그린백신 ‘
유한양행이 얀센바이오테크와 공동개발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이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을 개시한다. 3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3상 시험은 전세계 17개국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해 12월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첫 번째 임상시험승인(IND)을 받았으며 이후 기관별 개시 모임을 진행해 조만간 환자 모집이 개시될 예정이다. 다국가 임상을 위해 최근 세르비아 및 말레이시아에서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도 완료했다. 이번 3상(LASER301)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3일 2019년 매출액 582억 8640만원, 영업이익 8억400만원 및 당기순이익 12억5795만원을 기록해 2015년 회사 설립 이래로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흑자달성은 지난해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관련 1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따른 매출액 발생과 더불어,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된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The first domestic anti-PD-1 antibody candidate is about to enter the domestic Phase 1 clinical trial. Although 'IMC-001', an anti-PD-L1 antibody developed by IMMUNEONCIA, is now under the domestic Phase 1 clinical trial, 'YBL-006', an anti-PD-L1 antibody developed by Y-Biologics, has the same leve
보령홀딩스는 최근 미국 현지법인 '하얀헬스네트웍스(HAYAN HEALTH NETWORKS)’를 설립하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바이오허브인 샌프란시스코에 개소한 HAYAN HEALTH NETWORKS는 미국 및 유럽의 글로벌제약사, 투자자, 초기 단계(early stage)연구개발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축적을 통해 효율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보령제약, 보령바이오파마, 보령컨슈머 등 사업회사와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법인장에는 보령제약의 글로벌
2020년 첫달 바이오투자는 시리즈A 투자유치기업들이 열었다. 노벨티노빌리티, 카이팜, 오토텔릭바이오 등 다수의 신생 기업들이 성공적인 투자유치 소식을 알렸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바이오기업 10곳이 98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2017년부터 국내 신약개발, 진단기업들의 투자유치 현황을 자체 집계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연간 투자규모가 2조원을 넘었다. 이달에는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이 10곳 중 6곳(pre 시리즈A 포함)을 차지했다. 2017년 박상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일 "피의자의 지위와 주요 관련자들과의 관계,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이 대표에 대해 약사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인보사에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유래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기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 혁신 치료법)의 각축전이 시작됐다. 항체, ADC, mRNA, CAR-T, 유전자, PROTAC, PPI 등이 상상이상의 빠른 속도로 연구개발 되고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31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바이오협회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바이오산업, 특히 신약개발산업 전망과 관련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춘추전국시대'라고도 했다. 신모달리티의 각축전 속에서 전략을 잘못 설정하거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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