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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작년 매출 1조 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654억원 달성과 2050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박재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김선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약소재연구센터장은 “RNA/DNA 등 핵산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려면 치료물질인 핵산과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 그중에서도 DDS가 가장 큰 과제”라며 “특히 RNA 기반 치료제를 간(liver) 외에 다른 조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DDS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 22일 판교에서 열린 에스티팜(ST Pharm) 주최 제1회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 2024 심포지엄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가 27일 항암 신약개발 전문기업 비씨켐(BiSiChem)과 First-in-class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규 폐암 표적을 타깃해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AI 기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 플랫폼을 통해 신규 폐암 타깃을 발굴하고, 비씨켐의 저분자 약물 합성 기술로 후보물질을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27일 미국 시라큐스대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시라큐스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켄트 시버루드(Kent Syverud) 시라큐스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시라큐스 대학교는 1870년 개교한 미국 주요 명문 사립대학 중 한 곳이다. 총 13개의 단과 대학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등이 졸업한 학교로도 잘 알려져
에임드바이오(AimedBio)가 종양유전자 ‘FGFR3’의 과발현을 보이거나 FGFR3 유전자 융합(fusion)을 갖는 암세포를 대상으로 FGFR3 ADC ‘AMB302(GQ1011)’의 항암효과를 확인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다음달 8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 AMB302은 중국 진퀀텀 헬스케어(GeneQuantum Healthcare)와 공동개발중인 FGFR3 ADC로, 에임드바이오가 발굴한 FGFR3 항체에 캄토테신(camptothecin) 페이로드 TOP1 저해제가 접합된 구조다. 여기에는 진퀀텀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미국 대학인 콜로라도대(University of Colorado), 에모리대(Emory University)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브릿지바이오는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오토택신(autotaxin) 저해제 ‘BBT-877’의 면역항암제 확장 가능성에 대해 테스트하게 된다. 또한 기존 면역항암제와 BBT-877의 병용요법에 대한 효능도 탐색한다. 라울 토레스(Raul Torres Ph.D.) 콜로라도대
넥스세라(NexThera)는 아이진(Eyegene)과 한국 비엠아이(BMI KOREA)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넥스세라는 지난해 12월 브릿지투자로 55억원을 유치했으며, 이전 시드투자와 시리즈A(70억원)까지 합쳐 지금까지 총 163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넥스세라는 점안형 습성 황반변성(wet AMD; neovascular AMD) 치료제 ‘NT-101’을 개발하고 있는 부산 소재 바이오텍이다. NT-101은 혈관생성억제인자 PDEF의 펩타이드와 보조성분인 아텔로콜라겐(
비욘드디엑스(BeyondDx)는 25일 폐암 조기진단 제품 ‘Forecheck LC’를 체외진단의료기기 3등급 수출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Forecheck LC는 회사의 핵심 기술인 ‘다중통합분석솔루션’을 적용해 혈액내 SAA, CEA, OPN 등 3가지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측정함으로써 폐암을 조기진단하는 기술이다. 혈액 채취후 바이오마커 측정과 분석결과 도출까지 약 150분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저선량 전산화단층촬영(CT) 등 표준진단 대비 특이도(specificity)를 향상시켰다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26일 비엑스플랜트(BXPlant)와 CDMO(위탁개발 및 생산) 및 CDRO(위탁개발 및 임상시험)을 통합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문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CDMO 및 CDRO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의약품, 임상 개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분석(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CDAO) 기업으로, 코스닥
아울바이오(AULBIO)는 26일 경동제약에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 후보물질 ‘AUL010(leuprorelin)’의 국내 판권을 라이선스아웃(L/O)하는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UL010은 아울바이오가 개발한 류프로렐린(leuprorelin) 성분의 1개월 장기지속형 전립선암, 성조숙증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울바이오는 미세구체 기반 약물전달 기술인 엑스티나(Extenna™)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AUL010의 상업용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담당한다. 경동제약은 AUL010의 임상, 인허가, 제품 판매를 담
SK바이오사이언스는 26일 사노피(Sanofi) 한국법인과 백신 5종에 대한 국내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유통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소아용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백신 3종(테트락심®, 펜탁심®, 헥사심TM)과 성인용 Tdap 혼합백신 ‘아다셀® 프리필드시린지’, 그리고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 등 5종이다. 이들 백신의 국내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259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올해말까지 유효하고 두 회사간 합의에 따라 기간이 연장된다. 계약기간 동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의 백신에 대한 국내 유
한미사이언스(한미그룹)는 26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법원(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의 결정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이로써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 파마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R&D 명가’,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그룹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OCI그룹과의 통합 외에는 현실적 대안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해 재판부가 깊이 고심하고 공감해서 나온 결정이라고 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그룹의 미래가 결정될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앞두고, 고(故) 임성기 회장의 유산인 한미그룹을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흔들림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결단과 소회'라는 입장문을 냈다고 한미약품측이 26일 밝혔다. 다음은 송 회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의 결단과 소회 2020년 8월 남편 임성기 회장이 세상을 떠난 후, 50년 전 남편과 함께 다짐했던 ‘제약강국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나는 오랜 시간 깊이 고민해 왔다. 그가 떠난 뒤 남겨진 막대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Yuyu Pharma) 본사에서 유유제약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Tanamin)’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과 유유제약 유원상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그룹(Sc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이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Probiotic Consortium) ‘MPRO’의 항염증 효과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IF 5.9)'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뮤노바이옴과 임신혁 포항공대(POSTECH)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 유산균 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 염증성 질환에 시너지적인 항염증 효과 제공(Probiotic Consortium Confers
한미약품그룹은 3월 25일자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종윤, 임종훈 사장은 한미그룹의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이다. 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설명했다. 또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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