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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투자그룹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이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Celltrion)의 주식 2000억원어치를 블록딜(시간외 거래)을 통해 매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IMM자산운용은 특수목적법인(SPC) 케이바이오퓨쳐스제일호를 통해 테마섹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의 주식을 확보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오는 29일 열리는 주총에서 주식회사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스페인어로 Liga는 '결합, 연합'을 뜻한다. 영문으로는 ‘LigaChem Biosciences Inc.’라 표기하며 영문 약칭으로는 ‘LigaChem Bio’ 또는 ‘LCB’로 표기한다 .
한국거래소는 14일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씨어스의 예정 공모주식수는 13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500~1만4000원이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최대 1700억원 규모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씨어스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환자 모니터링 기반 원격진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씨어스의 대표 심전도 제품인 웨어러블 홀터 모니터 ‘모비케어(mobiCARE)’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상급종합병원 38곳를
셀리아즈(Celliaz)가 PROX1을 타깃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치료제가 없는 망막재생 약물을 개발하는 회사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현재 퇴행성망막질환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 등의 치료제는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이며,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환자의 경우 기존 약물로는 시력을 복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셀리아즈는 망막 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PROX1을 저해해 손상된 망막을 재생시키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PROX1 저해
GC지놈(GC Genome)은 14일 중동과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GC지놈은 지난 2월 세계 최대규모 바이오분야 전시회인 ‘메드랩(MED LAB)’에 참석해 주요 분자진단 기업, 의료 관계자들과 진단 유전체 분석서비스 협력을 논의했다. 그 결과 중동지역의 요르단 1개사, 사우디아라비아 3개사, 오만 1개사와 아시아 지역의 파키스탄 1개사까지 총 6개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GC지놈의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와 ‘아이캔서치 검사’ 등 신규 제품에 대한 호평으로 기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4일 면역항암제(IO) ‘GI-101A/GI-102’에 대한 물질특허가 유럽에서 등록됐다고 밝혔다. GI-101A/GI-102는 지난 2022년 미국과 일본에서 물질특허가 등록된 바 있으며, 이번 유럽특허 등록으로 전세계 의약품시장의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에서 GI-101A/GI-102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GI-101A는 CD80,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이며, GI-102는 GI-101A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셋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13일 효과가 빠르면서도 부작용을 줄인 알러지 치료제 ‘알러진 정(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알러진 정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 성분의 약물로 이전에 출시된 타 제품들의 성분인 세티리진, 로라타딘 등과 비교해 복용 후 60분 내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졸음, 진정작용, 입마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학생, 직장인 등 부작용에 민감한 환자가 복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알러진 정은 증상 및 부작용 민감도에 따라 조절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젠큐릭스(Gencurix)는 13일 액체생검 자궁내막암 돌연변이 검사키트가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자궁내막암 변이 검사키트의 비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선정된 ‘드롭플렉스 POLE 뮤테이션 테스트(Droplex POLE Mutation Test)’는 자궁내막암 환자의 POLE 유전자를 디지털 PCR로 분석해 돌연변이 유무를 진단하는 세계최초 검사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드롭플렉스 POLE 뮤테이션 테스트는 기존 검사법에 비해 경제적이며, 신속하게 진단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다
한독(Handok)과 제넥신(Genexine), 툴젠(ToolGen) 등 3사는 13일 서울 마곡지구 제넥신 바이오이노베이션파크에서 차세대 면역세포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선천성(innate) 면역세포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생산기술 및 공정을 확립한 후 연구결과에 따라 임상단계로 개발을 진행한다. 개발 단계마다 면역세포 활성화에 적합한 후보유전자를 도출하고 유전자 편집 최적화를 통한 세포치료제 공정개발, 전임상 분석 등 전방위로 협력할 계획이
HLB 주가가 13일 오후 한때 갑자기 15%이상 급락했다. HLB는 이와관련, 회사 홈페이지에 “단연코 회사의 신약승인 과정에 변수가 생긴 건 전혀 없다”며 “악성루머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나, 어떤 의도에서 건 회사를 음해하려는 악성루머에 현혹됨으로써 개인의 재산 손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긴급히 공지를 올린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후 1시43분 현재 HLB 주가는 전날보다 5.4% 하락한 9만4700원에 거래중이다.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 EV) 기반 약물전달체(DDS)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 엑솔런스(Exollence)가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KRAS 유전자 변이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RNAi 후보물질 ‘EB-TM1’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AACR 2024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다. 엑솔런스는 이번 AACR 2024에서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의 표적항암제로 KRAS G12C 변이를 타
메디톡스(Medytox) 관계사 리비옴(Liveome)은 13일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LIV001’의 호주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비옴은 염증성장질환(IBD)를 적응증으로 LIV001을 개발중이다. LIV001은 면역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만든 유전자재조합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로 살아있는 생균치료제 형태로 투여하게 된다. 리비옴은 지난해 8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LIV001의 임상1상을 승인받아 임상에 착수했다. 이번 임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13일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미국 특허 상표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의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MVT-1402는 약물 안전성을 개선해 차세대 FcRn 항체로 개발하고 있는 에셋이다. 이번 특허(등록번호 11,926,669)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최근 뉴질랜드 고등법원으로부터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인수 계획안에 대해 1차 승인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법원의 승인 절차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 승인은 루닛의 인수 제안에 대해 볼파라 측이 주주총회를 열고 매각 투표를 진행하는 것을 승인한 절차다. 이후 2차 승인에서는 주총 결과의 타당성 및 유효성에 대한 형식적인 검토 절차가 진행된다. 이로써 루닛은 지난달 뉴질랜드 금융당국의 인수 투
다임바이오(Digmbi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PARP 저해제로 개발하는 PARP1 저해제 ‘DM5167’의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시판된 4개의 PARP 저해제는 하위타입(isotype)인 PARP1과 PARP2에 모두 작용하면서 혈액독성이 나타나며, 이러한 독성이슈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PARP1 선택적인 저해제가 개발되고 있다. 이번 임상1상은 서울대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삼중음성유방암, 난소암, 신장암, 췌장암, 두경부암, 뇌전이암 등 고형암 환자 30~40명을 대상으로
암 치료백신 개발기업 애스톤사이언스(Aston Science)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5건의 암 치료백신과 1건의 암 표적치료제 등 총 6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첫번째로 HSP90을 항원으로 갖는 펩타이드 기반 고형암 백신 후보물질 ‘AST-021p’의 임상 1상(CornerStone-002)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하는(First-in-human, FIH) 임상1상을 통해 AST-021p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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