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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이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여러 암종에서 치료효과를 예측한 연구 결과 6건을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루닛은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EGFR 변이 환자 가운데 표적항암제 TKI 치료 후 내성이 생긴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요법의 치료효과를 예측하기 위한 종양침투림프구(TIL) 분포 분석 연구를 발표한다. 연구팀은 루닛 스코프를 활
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170대 1을 기록했다. 큐로셀의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물량 16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4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6798만1750주가 청약 접수됐고, 증거금은 6798억175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까지 마무리한 큐로셀은 오는 9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큐로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320억원을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만의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는 한미약품 창사 이후 처음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한미약품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던 작년 기록을 또 한번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공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증가했다. R&D에는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451억원
툴젠(Toolgen)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3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CB 발행대상자는 하나증권, 키움증권, 키움뉴히어로5호디지털혁신펀드, 솔론신기술조합10호 등 이 참여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1%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3만4847원이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2만9620원이다. 툴젠은 조달한 자금을 특허저촉심사비용과 연구개발 등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사용예정금액은 2024년 100억원, 2025년 100억원, 2026년 130억원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업 입셀(YiPSCELL)은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확대형 과제인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입셀은 3년동안 연간 4억원씩 총 12억원의 과제비를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TIPS)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가 유망 기업을 선별해 10억원 이상을 투자한후 추천하면, 정부가 R&D 출연금을 통해 최대 3년간 12억원 이내로 지원하는 과제다. 입셀은 이번 과제의 운영사인 민간 투자기관 HB인베스트먼트, NVC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입셀은 무한증식이 가능
항체의약품 개발기업 이뮨앱스(ImmunAbs)는 1일 C5(complement 5) 항체 후보물질 ‘IM-1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임상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뮨앱스는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IM-101의 미국 임상1상 진행과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에 대한 연구비를 2년동안 지원받는다. 지원받는 금액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IM-101은 보체 억제를 통한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로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C5 항체 ‘솔리리스(Soliris, eculizumab), '울토미
GC셀(GC cell)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면역세포치료의 최신 지견을 논의할 수 있는 ‘국제 암 면역세포치료 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Cancer Immunotherapy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면역세포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항암면역치료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치료법 개발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학술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첫번째 세션인 ‘면역세포치료의 혁신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를 이해하려면 알
코오롱생명과학(KOLON Life Science)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치료제로 개발중인 ‘KLS-2031’의 요천추 신경근병증(LSR) 통증에 대한 미국 임상 1/2a상 중간결과 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일 밝혔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ecombinant Adeno-Associated Virus, rAAV)에 과도하게 증폭된 통증신호의 정상화, 신경세포 보호 및 신경염증 개선 목적의 치료유전자 3종(GAD65, IL-10, GDNF )을 탑재한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치료제다. 이번 임상은 ‘First-in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이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PD-1 항체 ‘아크릭솔리맙(acrixolimab, YBL-006)’의 임상1/2a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아크릭솔리맙은 자체 인간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Ymax®-ABL’로부터 발굴한 PD-1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과 호주, 태국 등 3개국에서 기존 표준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 67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준회원 기업에 해당하는 어소시에이트 파트너(Associate Partner)에 가입해 WEF와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루닛은 지난 2020년 WEF가 글로벌 기술선도 기업 100곳을 선정해 발표한 테크놀로지 파이오니어(Technology Pioneers)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WEF에 처음 참여했다. 이후 2022년 WEF의 유니콘 커뮤니티(Unicorn Community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31일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 Merck KGgA)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과 신약개발 전주기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머크는 신약개발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중인 웹 기반 모델링 플랫폼에 이를 적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 모니터링에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머크는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리드 4-1BB 이중항체의 향후 개발전략을 보여주는 비임상 병용투여 결과를 공개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내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TJ-L14B)’과 CLDN18.2x4-1BB 이중항체 ‘ABL111(TJ-CD4B, givastomig)’의 병용투여 비임상 데이터에 대한 포스터발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와 나스닥 상장 중국 아이맵(I-Mab)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앞서가는 C797S를 포함한 삼중변이를 억제하는 4세대 EGFR TKI ‘BBT-176’의 임상개발을 중단한지 한달만에, 후속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에 들어갔다. 브릿지바이오는 후속 4세대 EGFR TKI ‘BBT-207’의 비소세포폐암 대상 임상1/2상의 환자 첫 투약을 국내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BBT-207은 C797S 변이를 포함하는 이중변이를 억제하는 EGFR TKI로, 3세대 EGFR TKI인 ‘타그리소’가 1차 치료제 세팅에서 표준치료
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공모가를 확정하고 내달 9일 상장할 예정이다. 큐로셀은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한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밴드(2만9800~3만3500원) 아래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규모는 32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확정공모가액 기준 시가총액은 약 2723억원이다. 큐로셀은 이번에 조달한 공모자금으로 현재 진행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성분명 안발캅타진 오토류셀)’의 상업화와 함께 △다발성골수종 △T세포림프종 △고형암 등 새
보로노이(Voronoi)는 식약처로부터 4세대 EGFR TKI ‘VRN1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50명 내외 EGFR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VRN1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 항종양 효과 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다. 임상1a상 용량증량시험에서 약물의 최대내약용량(MTD)와 용량제한독성(DLT)를 평가하고, 이후 임상1b상 용량확장시험을 통해 최적의 용량을 확정하게 된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국내 4개 기관을 시작
에이치엘비(HLB)는 27일 미국 자회사 이뮤노믹(Immunomic Therapeutics)이 희귀 피부암인 메르켈세포암(MC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항암백신 후보물질 ‘ITI-3000’의 미국 임상1상(NCT05422781)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ITI-3000은 이뮤노믹의 백신플랫폼 '유나이트(UNITE)'를 기반으로 개발한 플라스미드 DNA(pDNA) 백신 후보물질이다. ITI-3000은 메르켈세포암을 유발하는 폴리오마바이러스(polyomavirus)의 거대 T항원(Large T antigen)의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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