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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테라퓨틱스(Maru Therapeutics)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한 동종유래(allogeneic) CAR-NK의 교모세포종(GBM) 타깃 접근법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 19일 AACR 학회 홈페이지 초록 정보에 따르면 마루는 이번 학회에서 CAR-NK로 진행한 2건의 전임상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회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GBM 타깃 CD19 CAR-NK의 주변세포(pericyte) 표적 전략과 또다른 CD19 CAR-NK의 B세포 혈액암에 대한 결과이다. 마루는 체세포를 역분화시킨
삼성(Samsung)이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미국 보스톤에 소재한 전임상단계 바이오텍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단 구체적인 투자규모나 지분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펀드는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벤처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하고 있다. 이는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의 5번째 투자 사례이다. 앞서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으로 국내 에임드바이오(
큐라티스(Quratis)는 19일 국내 장년, 노년층 대상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심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큐라티스는 결핵에 취약한 만 55~74세 장년층과 노년층의 건강한 임상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QTP-101을 3회 근육내 투여(IM) 후 12개월간 추적관찰을 진행해 안전성과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의 예상종료일은 2026년 12월31일이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의 결핵환
한독(Handok)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EGFR 돌연변이를 표적해 분해하는 TPD(target protein degrader)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한독과 AI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비엔제이 바이오파마(BNJbiopharma)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EGFR의 C797S 돌연변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서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를 포함한 3세대 EGFR TKI 치료 후 나타나는 치료 저항성 돌연변이로 잘 알려져 있
셀트리온제약은 18일 지난해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심화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8.2% 증가한 733억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매출은 전년 대비 24.9% 늘어난 404억원을 기록했다. 항암제 부문에서 ‘허쥬마’와 ‘트룩시마’의 매출은 각각 149억원씩으로 나타
히츠(HITS)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참가해 생성형(generative) AI 신약개발 플랫폼 ‘하이퍼랩(Hyper Lab)’을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히츠는 지난 2020년 김우연 KAIST 화학과 교수와 임재창 박사가 공동창업한 교원창업 기업으로, 물리화학과 딥러닝을 융합한 생성형 AI 기반 약물설계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학회에서 히츠는 단독 부스를 열고 △신규 구조 디자인 △약물-단백질 결합력 예측 △약물 유효물질 가상탐색 등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 창업자인 장명호 임상전략총괄(CSO)이 자사 주식 3만1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장 CSO는 지난 14일 약 4억원 규모의 지아이노베이션 주식을 장내 매수했으며 취득단가는 1만2921원이다. 이에 따라 장 CSO의 지분율은 기존 6.79%에서 6.86%로 늘어났다. 회사는 장 CSO의 주식취득과 관련, “주주가치 제고 및 올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 모멘텀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 'GI-101A(1
아이젠 사이언스는(AIGEN Sciences)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약개발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 ‘AIGEN ChemTailor’를 통해 발굴한 SOS1 저해제, USP1 저해제의 항암효능 등을 평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AIGEN ChemTailor는 단편화합물 기반 약물발굴(fragment-based drug discovery, FBDD) 및 분자 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AI 신약발굴 플랫폼이다. 또한 AIGEN ChemTailor는 AI 플랫폼의 신뢰도를
동아에스티(Dong-A ST)가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규 SHP1 표적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inhibitor)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SHP1(Src homology 2 domain-containing phosphatase 1)는 조혈세포(hematopoietic cells)에서 주로 발현되는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protein tyrosine phosphatase, PTP)다. 타이로신의 인산화, 탈인산화 과정은 T세포 기능을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18일 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인셀즈(CellinCells)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의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의 세포은행을 구축해 셀인셀즈에 제공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됐다. 셀인셀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리며, 차바이오텍은 세포은행 구축 후 임상용 의약품 생
셀트리온(Celltrion)은 15일(현지시간)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제품명)를 미국 전역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허가를 받은 첫 제품이다. 중등도에서 중증 성인 활성 궤양성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와 크론병(Crohn’s Disease, CD)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권장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mg이다. 짐펜트라의 도매가격(Wholesale Acquis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프랑스 최대 규모의 원격영상의학(Teleradiology) 협동 네트워크인 ‘텔레디악(TeleDiag)’ 및 포르투갈의 비영리 단체 ‘포르투갈 암 퇴치 연맹(Liga Portuguesa Contra o Cancro, LPCC)’ 중부센터와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유럽 의료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루닛은 최근 텔레디악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공급 계약을 맺었다. 텔레디악은 디지털 원격 기술을 통해 취
유한양행(Yuhan)의 회장·부회장직 신설 안건이 결국 정기주주총회에서 통과했다. 이번 의안은 논란이 일면서 주주간의 갈등이 야기될 것이라는 애초 우려와는 달리, 참석주주 95%가 찬성하면서 통과됐다. 이로써 지난 1996년 이후 28년만에 회장·부회장직 직제가 다시 부활하게 됐다. 유한양행은 지난 1996년 연만희 회장이 물러난 이후 회장, 부회장 없이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해왔다. 유한양행은 15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별도 재무제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총 1500여명의 주주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되어 최종 승인됐다. 신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서승환 연세대 명예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 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들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각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15일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임상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이사회에서 폴란드 법인 설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유럽의약품청(EMA)에서 바이오의약품 등의 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향후 폴란드 법인이 유럽중소기업(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 SME)으로 지정되면 EMA로부터 개발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혜택에는 의약품 승인을 위한 규제지침 제공, 행정 및 절차적
이뮤니스바이오(ImmunisBio)는 15일 복막전이가 확인된 위장관암을 적응증으로 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MYJ1633’의 임상1/2a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김종한 고대구로병원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다. 2차 표준치료에 실패한 위암, 대장암 환자중 복막전이가 확인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MYJ1633을 1주간격으로 총 5회 복강내 투여(Intraperitoneal, IP)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뮤니스는 회당 20억개 이상의 NK세포를 단독투여한다. 회사에 따르면 위장관암은 식도, 위, 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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