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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Novartis)가 CDK4/6 저해제 ‘키스칼리(Kisqali, ribociclib)’의 HR+HER2- 초기 유방암(EBC) 수술후요법(adjuvant)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키스칼리를 표준 내분비요법(endocrine therapy, ET)과 병용투여했을 때 ET 단독요법 대비 침습적 무병생존기간(iDFS)을 개선한 결과다.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는 1차종결점인 iDFS가 충족됨에 따라 임상을 조기 종료할 것을 권고했다. 노바티스는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OS 등 장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와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가 수혈의존성 베타지중해성빈혈(TDT) 및 겸상적혈구병(SCD) 치료제 ‘엑사셀(exa-cel)’에 이어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T1D)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버텍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제1형 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크리스퍼의 유전자 편집기술에 대한 3억30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버텍스는 크리스퍼에 1억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하며 치료제
베터 테라퓨틱스(Better Therapeutics)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인력 35% 감축 소식을 알렸다. 베터가 지난해 실적발표에서 공개한 정직원수는 2021년말 기준 44명으로 이번 구조조정에 의해 약 15명이 해고되는 것으로 보인다. 베터는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방식의 처방 디지털치료제(prescription digital therapy, PDT)를 개발하는 회사다. 베터의 주가는 구조조정 소식이 알려진 이후 현재까지(3
인사이트(Incyte)가 시판중인 JAK1/2 저해제 ‘룩소리티닙(ruxolitinib)’의 서방형(extended-release(XR) tablet)이 미국 시판승인을 받아내는데 실패했다. 룩소리티닙은 현재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MF), 진성다혈구증(polycythemia vera, PV), 이식편대숙주병(GvHD) 등을 적응증으로 승인받아 1일2회(BID) 투여하는 ‘자카피(Jakafi, ruxolitinib 25mg)’라는 브랜드로 판매중으로, 인사이트는 이를 1일1회(QD) 투여가능한 서방형으로 개발해 지난
인사이트(Incyte)는 지난 22일(현지시간) PD-1 항체 ‘자이니즈(Zynyz, retifanlimab)’를 전이성(metastatic), 재발성(recurrent) 국소 진행성(locally advanced) 메르켈세포암(merkel cell carcinoma, MCC)의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가속승인으로 자이니즈는 FDA로부터 시판허가받은 8번째 PD-1/PD-L1 저해제가 됐다. 가장 최근 승인받은 PD-1 항체는 GSK의 d
로슈(Roche)와 일라이릴리(Eli Lilly)가 혈액검사를 기반으로한 알츠하이머병(AD) 조기진단 개발 파트너십 딜을 맺었다. 해당 혈액기반 AD 진단기술 ‘EAPP(Elecsys® Amyloid Plasma Panel)’는 로슈가 자체 개발해오던 것으로,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을 받은 바 있다. 이를통해 혈액기반 AD 진단에 있어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은 첫 인비트로(in vitro) 진단기기가 됐다. 로슈는 EAPP를 초
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면역항암제 개발회사 파이오니르 이뮤노테라퓨틱스(Pionyr Immunotherapeutics)를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길리어드는 지난 2020년 6월 2억7500만달러에 파이오니르의 지분 49.9%를 사들이며 회사를 인수할 수 있는 15억달러 규모의 옵션딜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파이오니르의 리드 파이프라인 TREM2 타깃 항체 ‘PY314’와 TREM1 타깃 항체 ‘PY159’의 임상1b상 완료 후 파이오니르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 권리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파이오니르(P
모더나(Moderna Therapeutics)가 제너레이션바이오(Generation Bio)와 특정 세포 표적 지질나노입자(cell targeted LNP, ctLNP)를 발굴하고 이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모더나는 제너레이션에 계약금과 지분투자를 더해 7600만달러를 지급한다. 제너레이션은 유전자 발현을 위한 ceDNA(closed-ended DNA construct) 플랫폼과 비(非)바이러스(non-viral) 기반 전달체 ctLNP를 보유하고 있다. ctNLP는 체내 면역반응을 자극하지 않아 재투여가 가
당뇨병 치료제 선두주자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인슐린저항성과 당뇨병합병증을 유발하는 생체응축물(biomolecular condensate)을 타깃해 잘못된 대사를 되돌리는 새로운 약물 발굴에 나선다. 듀포인트 테라퓨틱스(Dewpoint Therapeutic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와 이같은 내용의 총 7억달러 규모의 약물발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당뇨병 치료제로 약 198억1000만달러(1363억2300만 덴마크크로네)의 매출액을 올린 회사로 전세계 당뇨병 시장점유율에서
89Bio가 FGF21 유사체 약물 ‘페고자퍼민(pegozafermin)’으로 진행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2b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오랫동안 신약개발에 난항을 겪었던 NASH 분야에서 최근 잇따라 들려온 희소식에 89바이오도 가세했다. 아케로 테라퓨틱스(Akero Therapeutics)는 지난해 9월 FGF21 유사체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 EFX)' 임상2b상에서 간섬유화, NASH 해소(resolution) 지표에서 개선된 결과를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마드리갈 파마슈티컬(Madrig
바이오헤븐(Biohaven)이 중국 항저우하이라이트ll(Hangzhou Highlightll Pharmaceutical)로부터 경구용 TYK2/JAK1 이중저해제 ‘BHV-8000(TTL-041)’을 9억70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인(L/I)했다. 바이오헤븐은 BHV-8000이 TYK2와 JAK1에 대한 높은 선택성을 가진 이중저해(dual inhibiton) 기전으로 인한 우수한 안전성이 기대되는 점, 높은 뇌 침투력(brain-penetration)을 가진 점 등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헤븐은 BHV-8000을 파킨슨
길리어드(Gilead Science) 카이트(Kite)가 CD19 CAR-T ‘예스카타(Yescata)’의 재발성/불응성(r/r)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LBCL)의 5년간 장기추적결과 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예스카타는 지난 2017년 3차이상 및 치료옵션이 없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무사건생존기간(EFS)을 표준요법(SOC)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기반으로 승인받았다. 이후 지난 2022년에는 화학·면역항암제에 불응하거나 화학·면역항암제로 치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발한 LBCL 환자에게 사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자임웍스(Zymeworks)와 6여년간 지속해온 파트너십을 중단한다. 지난 2016년 다이이찌산쿄와 자임웍스는 양사의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을 교환하는 교차 파트너십(cross-partnership)을 체결했다. 다이이찌산쿄가 자임웍스에 계약금 200만달러를 지급하고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4990만달러 지급하는 딜이었다. 회사는 이후 3차례에 걸쳐서 파트너십이 확장되는 쪽으로 지속해나갔으며, 마일스톤 규모는 총 2억9330만달러까지 증가했다. 해당 파트너십을
알티뮨(Altimmune)이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GLP-1/글루카곤(glucagon, GCG) 작용제(agonist) ‘펨비두타이드(pemvidutide)’가 체중감량 효능에도 불구 고용량 투여군에서 4분의1 이상이 부작용으로 임상을 중단해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다. 비만시장 경쟁약물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위고비(Wegovy, semaglutide)’,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마운자로(Mounjaro, tirzepatide)'의 경우 부작용에 의한 임상중단 비율은 각각 3.6%로 발표된 바 있다.
카루나(Karuna Therapeutics)의 M1/M4 무스카린 수용체 작용제(muscarinic agonist) ‘KarXT(xanomeline-trospium)’가 두번째 임상3상에서도 조현병 증상지표인 PANSS 점수를 개선시키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 그러나 지난해 8월에 발표된 첫번째 임상3상과는 달리 2차종결점에서는 일부 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KarXT는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부작용 문제로 개발을 중단한 ‘자노멜린(xanomeline)’을 도입해 개발해온 약물이다. 카루나는 자노멜린에 ‘트로스피움(t
메디어 테라퓨틱스(Mediar Therapeutic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8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는 노바티스벤처펀드(Novartis Venture Fund)와 소피노바 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가 주도했으며, 화이자 벤처스(Pfizer Ventures), BMS, 일라이릴리(Eli Lilly), 오노벤처 인베스트먼트(Ono Venture Investment) 등 10곳이 참여했다. 메디어는 투자금을 전임상단계 항체 파이프라인의 임상진입 개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메디
릴리 "폭풍", ‘경구 GLP-1’ 첫 3상 성공.."전세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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