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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ve Talk Inc. has created a technology to detect bacteria in food, water, and the environment in real-time. The company’s name, “The Wave Talk”, implies that wavelength is always telling us something. This biosensor technology provides an innovative solution to fight food-borne and water-borne
“Anterogen’s ultimate targeting market is a rare disease market in Japan, America, and Europe. Anterogen has strategized to achieve a top with excellently effective therapeutics in rare disease market in which having no reasonable treatment alternatives. It is not aiming at a large-scale market but
‘바이오텍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바이오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세분화된 신약개발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는 와중에 바이오텍에 자율경영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더하려는 시도가 있다. 지난해 8월에 설립된 바이오텍인 오름테라퓨틱을 만난 자리는 이전에 취재했던 바이오텍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인터뷰 약속을 잡는 전화통화에서부터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오름인’을 찾았으면 한다고 얘기했다. “항체 플랫폼, 신약파이프라인 등 오름의 기술력 보다 회사가 운영되는 방식과 오름이 가진 기업문화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기사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s), 엑소좀 다이애그노시스(Exosome Diagnosis), 카프리코 테라퓨틱스(Capricor therapeutics), 엑소좀 사이언스(Exosome Science), 엑소비타 바이오사이언스(Exovita bioscience), 이복스 테라퓨틱스(Evox Therapeutics)... 미국 등 해외에서 문을 연 엑소좀(Exosome) 관련 바이오텍이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사이즈의 소포체(vesicle)로 세포 안의 핵산, 단백질, 지질, 저분자 물질 등의 다양한
“단순히 데이터를 쌓아 놓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생산하고 수집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천종식 천랩(Chunlab) 대표의 말이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는 정보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것으로 천랩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 말이기도 하다. 2009년 서울대학교 학내벤처로 시작한 천랩은 방대한 생물체의 유전 정보를 분석하고 관리, 활용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혹은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기반의 회사다. 현재 가장 주목 받는 학문인 마이크로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또 사라진다. 성공한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몇 번의 도전 끝에 성공한 것인가’를 묻자 평균 2.8회(중소기업청 2014년 통계)의 도전 이후 성공을 경험했다고 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1.2회였다.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한 번의 도전 이후 성공 또는 실패를 경험하는 것으로 미국과 달리 두 번째, 세 번째 기회는 거의 찾아오지 않는다. 그런면에서 더웨이브톡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희귀한 존재다. 더웨이브톡의 창업자인 김영덕 대표와 박용근 카이스트 교수 두 사람 모두 이미 한번의 성공을
'창업 1년만에 대사체계 전환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항암제 임상 1상 승인.' 인천 송도의 신생 바이오텍 언코메트플러스(OncoMet+) 이야기다. 언코메트플러스는 일반적으로 3~5년이 소요되는 임상 진입 시점을 단 1년으로 앞당겼을뿐 아니라 항암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25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 신약후보물질 'OMT-110'를 투약하는 1상 승인을 획득했다. 후보물질은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ing)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기
“안트로젠이 궁극적으로 겨냥하는 시장은 일본, 미국, 유럽의 희귀질환시장입니다. 안트로젠은 마땅한 치료대안이 없는 희귀질환에서 효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을 가집니다. 큰 규모의 시장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자가 없는 니치시장을 잡겠다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희귀질환시장은 지속적으로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성구 안트로젠 대표가 설명하는 회사가 가진 차별성이다. 안트로젠의 최근 행보가 이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그 동안의 연구성과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것. 안트로젠은 최근
지난 2010년 동아쏘시오홀딩스(옛 동아제약)와 녹십자가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업체 삼천리제약을 두고 인수전을 펼쳤다. 국내 제약업계 매출 선두권을 다투는 기업들간 경쟁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결국 동아제약이 약 500억원에 삼천리제약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핫한 기업 중 하나인 에스티팜의 전신이 삼천리제약이다. 지난해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스티팜은 지난해 매출(2004억원)과 영업이익(778억원)이 전년대비 각각
박영민 단디바이오사이언스(DanDi Bioscience) 대표는 과거를 회상할 때마다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고 했다. 본과 2학년 때, 국내 면역학 선구자 하대유 교수님의 첫 강의를 듣고 무작정 찾아가 면역학을 하겠다고 나섰던 일, 그리고 졸업 후 고대했던 면역학에 입문하던 1986년 겨울이다. 박 대표에게 30여 년간 면역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같은 것이었다. 그는 그토록 애정을 쏟아 부었던 면역학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개발기업을 창업한 것에 대해 "감개무량 (感慨無量)하다"고 했다. 박 대표는 "시종여일 (始終如一)하고 초지일
“글로벌 제약사의 연이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실패로 아밀로이드 가설이 끝났다고요? 임상이 실패한 이유를 들여다봐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항체후보물질은 혈뇌장벽(BBB) 투과율이 1%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후의 임상실패는 타깃 자체의 문제이기보단 효능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디프론은 다르게 접근합니다. 첫째는 혈뇌장벽 투과율이 우수한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다는 것, 둘째는 기존과는 다른 신규(novel)기전으로 환자 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아밀로이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진단시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유전체, 단백질, 당사슬 등 다양한 체내 성분을 검출, 판독하는 진단 검사의 발달에 따라 관련 학문과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항체가 항원과 결합해 항원을 제거하거나 기능을 약화시키는 항원-항체 반응은 우리 몸을 지키는 기초적인 면역반응으로 각종 진단검사의 핵심 메커니즘에 해당한다. 많은 연구자, 의료진들이 질병의 원인 규명 또는 진행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한다. 2012년 문을 연 플렉센스(Plexense biotech)는 면
미국의 유전체 분야 스타트업 그레일(Grail)이 최근 무려 1조원을 끌어 모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기술력과 비전 이전에 액체생검(Liquid biopsy)의 무한한 잠재력이 세상을 매혹케 했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 간단히 얻을 수 있는 혈액이나 소변으로 암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게 된다는 것은 인류의 삶과 미래가 획기적으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주 가까이 국내의 '국가 5대 암 검진'을 액체생검이 대체한다고 생각해보자. 액체생검은 현재 암 건진의 낮은 수검률과 고비용 문제를 개선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Since after the first FDA approval of Amgen’s IMLYGIC (Brand name: T-VEC), an oncolytic virus (OV), in 2015, global pharmaceutical companies are actively seeking out for the oncolytic virus pipeline in 2016. Big pharmaceutical companies, including Pfizer, have invested heavily in the start-up of on
MD헬스케어(MD healthcare)의 김윤근 대표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모험가'라는 말이 제 격일 것이다. 서울대 의대 졸업, 내과 전문의 획득 이후 2006년까지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로 활약하던 그는 첫번째 도전을 감행한다. 기초연구를 위해 서울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긴 것. 포스텍의 생명공학연구센터장을 역임하며 연구에 매진하던 2014년 그는 또 다시 모험을 했다.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하기위해 이화의료원 융합의학연구원장 자리를 맡은 것이다. 바이오기업 'MD헬스케어'를 설립한 것
제약∙바이오 산업이 진화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바이오텍이 속속 출연하고 있다. 최소 10년이 걸리는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의 험난한 신약개발과정에 전략적으로 접근해 리스크는 줄이고 성공률은 높이겠다는 시도다. 가능성을 가진 초기개발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들여와 임상개발을 통해 가치를 높인 후 기술이전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 only) 모델이 늘어나는 것도 이러한 흐름의 일환이다. 이 변화는 바이오텍에 국한되지 않는다. R&D 투자 대비 생산성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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