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엘(Bayer)이 중국의 쑤저우 푸헤바이오파마(Suzhou Puhe BioPharma)로부터 PRMT5 저해제를 사들이며 다시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치료제 개발을 시도한다. 단 계약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엘은 앞서 합성치사 기전의 ATR 저해제 ‘일리무서팁(elimusertib)’으로 고형암 1상을 진행했었으나 지난 2022년 개발을 중단했다. 이후에도 바이엘은 합성치사에 관심을 아예 끊지는 않았으며, 지난 2023년 5월 신규 접근법을 시도하는 바운드리스 바이오(Boundless Bio)의 1억
김정근 오스코텍(Oscotec) 대표의 재선임이 부결됐다. 오스코텍은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정근 사내이사 재선임 의안이 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이 따라 오스코텍은 대표이사가 김정근, 윤태영 각자대표에서 윤태영 단독대표로 변경됐다. 김 대표는 지난 1998년 오스코텍을 창업한 이후 계속해서 대표이사를 맡아오다 이번에 대표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 대표는 최근 자회사인 제노스코의 코스닥 상장과 관련해 오스코텍 소액주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HLB생명과학(HLB LifeSciences)의 자회사인 HLB생명과학R&D는 최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연태 HLB생명과학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HLB그룹 첫 여성 대표이사이다. 김 대표는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약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개발본부 상무를 거쳐 JW중외신약 개발본부 상무, 분당차병원 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부문 전무 등을 역임했다. HLB그룹에는 지난 2023년 합류했다. HLB생명과학 바이오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하며 신약개발 업
셀트리온(Celltrion)그룹이 내달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HER2 타깃 T세포 인게이저(TCE) ‘CT-P72’, 신규 페이로드(payload)를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2건의 연구내용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AACR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한 초록이 공개됐다. 이들 연구내용 2건은 모두 포스터 발표로 진행되며, HER2 TCE는 셀트리온이, 이중 페이로드 ADC는 셀트리온의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Lunit announced on the 27th that it will present a deep learning study o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mutation prediction in patients with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at the upcoming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Annual Meeting 2025, held from April 25 to 30 in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27일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총 7개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SBVA 이준표 대표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신규 선임 ▲갈헹 콩(Garheng Kong) 사외이사의 중임 ▲제1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모두 통과했다. 이준표 사외이사는 AI,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기업들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루닛의
중국 아케소 바이오파마(Akeso Biopharma)가 PD-1xCTLA-4 이중항체 ‘카도닐리맙(cadonilimab)’으로 진행한 자궁경부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내놨다. 아케소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여성암학회(The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SGO 2025)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으며, 임상이 1년 진행된 시점에서 평가한 초기 결과에서 카도닐리맙 투여군의 전체반응률(ORR) 100%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도닐리맙은 지난 2022년 PD-1xCTLA-4
GC(녹십자홀딩스)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GC지놈(GC Genome)은 2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기업으로, 질병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C지놈은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를 획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암 별 전주기 확대 및 암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태아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유전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의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이디언스(Idience)가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파이프라인에 새롭게 추가된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은 △암 줄기세포 표적 항암제 ‘ID12023’ △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 폐암·췌장암·대장암 표적 항암제 ‘ID12241’ △불응성 전립선암 치료제 ‘ID11916’ △PARP1 저해제를 탑재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제넥신(Genexine)은 27일 홍성준 대표 단독 체제에서 홍성준·최재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기존 홍성준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R&D(연구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재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환했다. 이번 각자 대표 체제변환으로 홍 대표는 경영관리 및 사업개발(BD) 부문을, 최 신임 대표는 바이오 연구소·임상개발본부 등 R&D 관련 전 부문을 총괄하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영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 대표는 이전 이피
일본 카켄 파마슈티컬(Kaken Pharmaceuticals)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알루미스(Alumis)와 TYK2 저해제 후보물질인 ‘ESK-001’의 일본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하는 1억8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켄은 알루미스에 계약금 및 단기 공동개발자금(near-term co-development payments)으로 4000만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추가 마일스톤, 옵션행사금 등으로 최대 1억4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또한 일본에서의 순매출에 따라 낮은 두자리수(low double
템페로바이오(Tempero Bio)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7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템페로는 애디툼바이오(Aditum Bio)가 지난 2020년 일본 소세이헵타레스(Sosei Heptares, 現 Nxera Pharma)와 물질사용장애(substance use disorder, SUD) 임상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애디툼은 조 히메네즈(Joe Jimenez) 노바티스(Novartis) 전 CEO와 마크 피시먼(Mark Fishman) 노바티스 전 임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투자회
툴젠(ToolGen)은 신임 대표이사로 유종상 사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툴젠은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유종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툴젠은 R&D 기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포스텍에서 분자유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항체의약품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연구개발(R&D), 기업경영 등의 경험을 쌓았다. 유 사장은 삼성종합기술원 및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를 시작으로 기초과학연구원(IBS), 테라젠바이오연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다음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AI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EGFR 변이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EGFR 변이 보유 여부는 환자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지만 긴 검사시간, 의료자원 부족 등으로 충분한 검사를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양사는 미국, 중국, 한국 등 다국가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1만20
HDAC6 저해제를 개발하는 어거스틴 테라퓨틱스(Augustine Therapeutics)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7770만유로(848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어거스틴은 선택성을 높인 HDAC6 저해제 전략을 시도하고 있는 벨기에 소재 바이오텍이다. 어거스틴의 전략은 국내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 CKD)과 노바티스(Novartis)의 HDAC6 저해제 ‘CKD-510’과 유사한 접근법으로 보인다. 종근당은 지난 2023년 노바티스에 CKD-510을 계약금 8000만달러,
한미그룹(Hanmi)이 전문경영인 중심의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공식 선언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6일 오전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 구성을 확정했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곧바로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서는 김재교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송 회장은 대주주 일원으로서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을 지원하고, 창업주 경영철학과 핵심 가치를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플랫폼 딜 많을것..M&A 제대로"
FDA, 의약품 개발서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AI 활용
브릿지바이오, ‘ATX 저해제’ IPF 2상 “효능 확인못해”
큐로셀, 동종유래 'CD5 γδ CAR-T' 비임상 "AACR 발표"
거래소,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 "상장 미승인"
옵테아, 인력 65% 감축..’VEGF-C/D’ AMD 실패 "여파"
BMS, '옵디보+여보이‘ 간암도 1차 "FDA 승인"
한미, 엔허투 극복 'HER2 TKI', STING mRNA "공개"
FNCT, 新접근 ‘CSF3 타깃’ IPF 도전 “자신하는 이유”
3H바이오, 비만 新MoA 'apoB100 백신' 차별점은?
뷰노, 김택수 최고전략책임자(CSO) 영입
디티앤씨 휴사이언스, 조권 대표 선임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테라펙스, 'CD33 GSTP1' DAC 연구결과 "AACR 발표"
퍼스트바이오, PD연구재단 LRRK2 컨소시엄 "참여"
루닛, GC녹십자아이메드에 'AI 암진단솔루션' 공급
JW중외, ‘스타틴복합제 전환요법’ 이상지질혈증 “LD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