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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Paean Biotechnology)는 미토콘드리아 치료제 후보물질 ‘PN-101’의 다발성근염(polymyositis, PM) 및 피부근염(dermatomyositis, DM)에 대한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2상은 이은영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김현숙 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이연아 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등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PN-101은 동종유래(allogeneic) 미토콘드리아를 이식하는 방식의 치
유한양행(Yuhan)이 이번에는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CSU) 적응증에서 IgE Trap이 블록버스터 IgE 항체 ‘졸레어(Xolair, omalizumab)’보다 높은 약물 반응률을 보인 초기 개념입증(PoC) 임상1상 결과를 도출했다. 유한양행은 면역질환에서 계속해서 IgE Trap ‘YH35324’이 졸레어 대비 차별성을 가진다는 데이터를 축적해가고 있다. 앞서 아토피피부염을 포함한 알러지 질환에서 혈청내 유리 IgE(serum-free)를 더 효과적으로 줄인다는 임상 결과
쓰리빌리언(3billion)은 잠정실적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5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성장을 위한 고용증가와 설비투자가 지속된 가운데 매출 성장으로 영업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글로벌 70여개국에서 성장하면서 쓰리빌리언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쓰리빌리언의 해외 매출비중은 70%를 넘어서는 시점이며, 고객의 재구매율은 80%에 달해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Novartis)가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는 암 치료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노바티스의 전립선암 RPT인 ‘플루빅토(Pluvicto)’는 후기 전립선암에서 표준치료제(SoC)로 자리하게 됐다고 신상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설명했다. 신 교수는 지난 5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에서 열린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기반 테라노스틱스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에서 “(2004년부터 전립선암 시장에 나온) 탁센(taxane) 계열 화학항암제만
BMS(Bristol Myers Squibb)가 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던 IL-13 항체 ‘센다키맙(cendakimab)’의 개발을 중단했다. BMS는 지난해 센다키맙으로 진행한 호산구식도염(eosinophilic esophagitis, EoE)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한 결과를 내놨다. 그럼에도 BMS는 센다키맙이 시장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며 상업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BMS가 센다키맙으로 개발하던 2개 적응증 중 개발단계가 앞서 있는 EoE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은 약물은 지난해 처
화이자(Pfizer)의 항암제 부문에 대한 야망은 계속되며, 마침내 항암부문 책임자로 노바티스 출신의 제프리 레고스(Jeffrey Legos)가 영입됐다. 이같은 소식은 4분기 실적발표 바로 다음날인 5일(현지시간) 나왔고, 화이자는 레고스가 신임 최고종양학책임자(chief oncology officer, COO)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리더십은 계속해서 변화를 겪고 있고, 지난해 11월 화이자에서 15년동안 연구개발을 이끌었던 미카엘 돌스턴(Mikael Dolsten)이 은퇴했다. 이 자리를 항암부문을 맡던 크리스 보쇼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당뇨병을 동반한 뇌졸중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국제뇌졸중컨퍼런스(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5, ISC 2025)에 참가해 ‘로수젯(ezetimibe/rosuvastatin)’의 새로운 임상 데이터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로수젯의 SWITCH 스터디는 스타틴 단일제를 복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이 메닌(menin) 저해제 ‘지프토메닙(ziftomenib)’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쿄와기린은 올해 2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신청할 계획이다. 메닌저해제는 지난해 11월 AML 타깃으로 새롭게 시장진출에 성공한 기전이다. 신댁스 파마슈티컬(Syndax Pharmaceuticals)의 메닌저해제 ‘레부포지(Revuforj, revumenib)’가 최초로 FDA의 시판허가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3~7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리소좀 희귀질환학회인 월드심포지엄(WORLD Symposium 2025)에서 리소좀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 LSD) 관련 치료제 개발동향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월드심포지엄은 리소좀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회사의 GM1 강글리오시드증(GM1 gangliosidosis, GM1)에 대한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후보물질 ‘GC21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해 전문의약품(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6052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0.8% 감소한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등의 성장과 ‘타나민’, ‘자큐보’등의 신규 제품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443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사업부문 매출은 캔박카스 판매 증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1511억원이었다. 이뮬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연결기준 2024년 매출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조3332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821억원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 성장에 따라 매출 6787억원, 영업이익 85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7.0% 증가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전년대비 15.9%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와
휴온스글로벌(Huons Global)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애드벤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는 벤처·스타트업의 ‘모험(사업화 과정)’에 동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휴온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위축된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기를 출범한다. 올해 2기 모집분야는 ▲대사성질환 ▲항암제 및 희귀질환 ▲망막질환 ▲에스테틱 분야 ▲약물전달(DDS) 분야 ▲신규제형 분야로,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지닌 창업
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Paean Biotechnology)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다발성근염(polymyositis, PM), 피부근염(dermatomyositis, DM) 등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치료제 후보물질 ‘PN-101’로 진행한 비임상 및 임상1/2a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파이안은 이번 연구를 영국의학협회지(British Medical Journal, BMJ) 발간 국제학술지 류머티즘 질환 학회지(Annals of Rheumatic Disease, IF:20.3)에 게재했다. 김천형 파이안
메드팩토(MedPacto)는 10일 미국 스탠포드대 및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병원 등과 ALK5(TGF-βR1)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의 소아 골육종 대상 연구자 주도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드팩토는 앞서 지난 5~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소아종양학 학회 'POETIC Winter Meeting'에 참가해 백토서팁의 골육종 임상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소아암 전문가인 크리스틴 반헤이스트(Kristen Vanheyst)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레인보우어린이병원(UH Rainb
대웅바이오(DAEWOONG Bio)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이 지난해 매출 129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61억원, 2023년 1254억원으로 동일 계열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글리아타민의 주성분인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기억과 학습 등 인지기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뇌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합성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기간 처방을 통해 입증된 효과와 적은 부작용 등을 바탕으로 인지기능 저하 관련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
글로벌 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이 미쓰비시 다나베파마(Mitsubishi Tanabe Pharma)를 33억달러에 인수한다. 다나베파마는 일본의 미쓰비시케미칼그룹(Mitsubishi Chemical Group)의 의약품개발 자회사로, 지난 1678년 설립됐다. 다나베파마는 전세계적로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다나베파마는 지난 2017년 루게릭병(ALS) 치료제인 ‘라디카바(Radicava, edaravone)’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판하고 있다. 라디카바는 ‘리루졸(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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