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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Yuhan) 자회사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이뮨온시아(ImmuneOncia)가 지난 6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뮨온시아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할 공모자금은 임상 개발비용 및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뮨온시아는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텍으로 성장하는
유한양행(Yuhan)은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으로부터 지난 6일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MASH, 이전 NASH) 후보물질 GLP-1/FGF21 이중작용제(dual agonist)의 기술이전 계약 해지 및 권리 반환을 통보받았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2019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계약금 40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8700만달러에 해당 MASH 후보물질을 라이선스아웃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유럽 임상1상 시작에 따른 마일스톤에 달성하면서 추가로 1000만달러를 수령받은
영국 트림텍 테라퓨틱스(TRIMTECH Therapeutics)는 지난 5일(현지시간) 3100만달러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트림텍은 중추신경계(CNS)로 전달(penetration)될 수 있는 신경퇴행질환에 대한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트림텍은 지난 2023년 레오 제임스(Leo James) 박사와 윌 매큐언(Will McEwan)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제임스 박사와 매큐언 교수의 과학적 아이디어에 기반해 E3 리가아제(E3 ligase) 중 하나인 TRIM21를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피노바이오(Pinot Bio)는 지난 3~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ADC(World ADC 2025)에서 이중 페이로드 ADC(dual payload ADC) 플랫폼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피노바이오는 페이로드로 자체개발한 토포아이소머레이즈1 저해제(TOP1 inhibitor)인 ‘PBX-7016’과 다양한 ADC에 활용되고 있는 미세소관저해제(MMAE)를 최적비율로 사용한 이중페이로드 ADC를 소개했다. 특히 PBX-7016과 MMAE를 1개의 항체에
중국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이 이제 림프종 1차치료제 영역까지 ROR1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적응증을 넓혀가고 있다. 시스톤은 6일 호주 규제당국에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1차치료제로 ROR1 ADC ‘CS5001’와 표준치료제(SoC)를 병용투여하는 임상1b상에 대한 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CS5001은 5년전 국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공동개발한 후보물질을 도입한 것으로, 프로드럭 PBD(pro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이 키메릭스(Chimerix)를 9억3500만달러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는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 여부를 앞두고 있는 DRD2/ClpP 이중타깃 기전의 희귀 신경교종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된다. 재즈는 키메릭스의 DRD2/ClpP 타깃 약물인 ‘도르다비프론(dordaviprone, ONC201)’이 해당 희귀 신경교종에서 첫 치료제이자 표준요법(SoC)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수로 회사의 희귀 종양학 분야를 강화해준다
프레이저 라이프사이언스(Frazier Life Sciences)가 포트폴리오사인 싱가포르 바이오텍 허밍버드바이오(Hummingbird Bioscience)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기술을 들여와 새로운 회사를 출범시켰다. 허밍버드는 SK, 미래에셋벤처투자(Mirae Asset Venture) 등 국내기관이 대거 투자한 회사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출범한 회사는 미국과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칼리오 테라퓨틱스(Callio Therapeutics)로 지난 3일(현지시간) 프레이저의 리드하에 시리즈A로 1억8700만달러를 펀딩했다고
국내 이온교환수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삼양사(SAMYNAG)가 아가로스(Agarose) 수지 전문기업 퓨리오젠(puriogen)과 바이오의약품용 소재 국산화를 위하여 손을 잡았다. 삼양사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삼양사 본사 1층 대강당에서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아가로스수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가로스수지는 항체 및 펩타이드 등 바이오의약품의 분리 및 고순도 정제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용 분리제로,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이번 업무
사노피(Sanofi)가 신규 면역관문분자인 ILT2 항체를 이스라엘의 바이온드 바이오로직스(Biond Biologics)에 반환했다. 사노피는 지난 2021년 계약금 1억2500만달러에 10억달러 이상의 마일스톤을 포함한 딜을 체결하며 바이온드로부터 ILT2 항체를 사들였다. ILT(LILRB) 패밀리는 미국 머크(MSD), BMS 등의 빅파마가 신규 면역관문억제제로 개발을 시도해온 타깃이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사노피는 ILT2의 경우 ILT3/4 등 다른 패밀리 단백질과 달리 T세포, NK세포 등 여러종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6일 IL-2와 CD73 항체 융합단백질 기반의 대사면역항암제 ‘GI-108’의 국내 고형암 임상1/2a상의 환자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비소세포폐암(NSCLC), 췌장암, 신장암을 대상으로 하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다. 조병철 연세대의대 폐암센터장이 임상을 맡는다. 회사는 임상개발연구기업(CDRO)인 메디라마(MediRama)와 협력해 리드 면역항암제 프로그램인 ‘GI-101A’, ‘GI-102’에 이은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개발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기관인 술라이만 알-하빕 메디컬 그룹(Dr. Sulaiman Al-Habib Medical Group, HMG)과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HMG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에서 20개 이상의 의료시설을 운영중인 대규모 민간 의료기관으로, 디지털 의료 솔루션 도입에 앞장서며 중동 의료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루닛과 HMG가 지난해 체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 회사인 아이디언스(Idience)는 6일 자사의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관련한 임상1상 연구결과가 암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캔서메디슨(Cancer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베다다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계열의 경구용 표적 항암제로,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데 관여하는 효소인 PARP를 억제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을 지닌다. 아이디언스는 이번 임상1상을 지난 2017년 8월 시작해
일라이릴리(Ely Lilly)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그넷 바이오메디슨(Magnet Biomedicine)과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개발을 위한 총 12억9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릴리는 계약금(upfront), 단기지급금(near-term payments) 및 지분투자(equity investment) 등을 포함한 총 4000만달러를 마그넷에 지급한다. 이후 마그넷은 특정한 개발, 규제 및 상업적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12억5000만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총 12억900
한미약품그룹(Hanmi Pharmaceutical)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 대표이사에 김재교 전 메리츠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김 대표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대표이사로 선정될 예정이며, 이미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으로 입사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 한미약품그룹은 올해 주총을 통해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를 통해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들을 지원하고 견제하는 ‘거버넌스 체제’를 견고히 구축해 새출발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5일 각각
멥스젠(MEPSGEN)은 미국 유타대(University of Utah)와 각막 모델 공동개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맵스젠은 생체조직칩과 오가노이드칩 등 체외 장기모델 미세생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 MPS)과 나노입자 생산시스템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동연구 계약을 맺은 김정규 유타대 교수팀은 미세유체역학(microfluidics) 및 MPS 분야 전문가이다. 생체공학, 바이오메디컬 응용 분야에서 마이크로엔지니어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메드팩토(Medpacto)는 5일 김성진 대표, 우정원 사장 등 임원들이 약 10만주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메드팩토 임원들이 자사 주식을 매입한 것은 지난 2022년 1월 김 대표가 10억원 상당의 자사 주식을 매수한 이래 3년만이다. 이번 자사주식 매입에 참여한 임원은 김 대표, 우 사장, 김 대표의 부인 등 6명이다. 김 대표가 3만1882주, 우 사장이 3만주, 그 외 본부장급 임원 등이 4만3946주를 매입했다. 메드팩토 임원 및 관계자들이 이번에 매입한 자사주식은 총 10만5828주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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